좋아하는 사람 생겼을 때 감정을 표현하는거야..
오늘도 지하철에서 진짜 이상형인 분을 만났는데..
나보다 너무 어릴까봐..
내가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될까봐..
같은 급도 아닌데.. 자기한테 번호를 물어본다던가..
그런 이유들로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줄까봐..
어쩌다 자주 가는 가게에서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동기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조용히 삭힘..
그냥 지나가던 마을 사람1같이..
그렇게 살아가는 중임..
자연스런 만남 추구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런 삶을 살아가고..
점점 더 나는 연애 경력도 없고..
도태되고..
더 못나지고..
더 눈도 높아지고..
더 맘은 나쁘게 먹는 거 같고..
악순환이네..ㅎ...
나쁜 새끼다 나는..
진짜 나쁜 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