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은 24살에 오사카 놀러갔었는데

귀국전날 밤에 호텔 체크인할때 여권 잃어버린걸 발견함

ㅈ나 똥줄 타고 있었을때 프런트 직원이 일본어로

"오늘 어디어디 놀러가셨었나요?"

라고 하길래 "오사카성이욤" 라고 말함

그러더니 오사카성으로 전화 때리더니 "다행히 누가 분실물 습득해서 맡겨놨네요" 라고 하면서 찾음

근데 아침비행기라 오사카성으로 찾으러 갈 시간이 아예 없었음.

그래서 아침에 숙소 근처에 영사관 있어서 귀국날 아침에 영사관 가서

긴급여권 발급받고 한국으로 옴.

（오사카 성에서 코트 안주머니에 여권을 넣어두고 손으로 코트를 반으로 접고 돌아다녀서 빠짐）

2）
일본 놀러가기 2주전에 여권 없어진걸 집에서 확인함

시청가서 발급받으러 갔는데 발급해주는 공무원이

"이런 시발（욕은 안함） 또 잃어버림? 어디서? 뭐 ? 집에서? 안 찾아봄? 뭐 ? 없다고?
너 2번 잃어버린거라 5년짜리밖에 안 되고 또 잃어버리면 벌금 존나 나옴 ㅄ아（욕은 안함）"

이러고 10년동안 잃어버리면 ㅈ댄다고 계속 주의를 줌.

그러고 일본공항 도착해서 입국심사 받는데 심사관이

"어 시발 너 여기 일본에서 여권 잃어버렸네? 찾음? 찾음? 왜 잃어버림? 어서 잃어버림?"

이러고 일본어로 꼽줌.（안줌）

정보 없어지는 10년동안 계속 물어봤었음. 입국 심사하면서.
（다른나라에선 안 물어봤는데 일본 입국할때마다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