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라기엔 좀 애매하고 👀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6개월 정도 만났거든..

이게 좀 설명하기 애매한 사이긴한데..손도 안잡았구..

어쨋든 그 여자분 살 뺄 곳이 안보이는데 살빼야한다는 말을 가끔했는데 문제는 엄청난 소식가였어 🙊🙊 많이 먹고 살 빼야한다고 하면 그래도 이해하는데

애프터 때 양식레스토랑에 갔거든 스테이크랑 파스타 샐러드 주문했는데 얼마 먹지도 않고 배부르다고 하고..

한식집 가서도 밥 1/3 공기 먹고 배부르다고 하고..

난 아직 배고픈데 혼자 계속 먹기도 그렇잖아 남긴 음식이 많으니 계산할 때마다 엄청나게 맛있었음을 어필하고. 🫩🫩

그 뒤로는 만나기전에 빵이나 밥 조금 먹고 만났어 🥺🥺

지인들이 그거 다 내숭이다 그러는데 무슨 내숭을 6개월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