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올해 18세입니다 실업계에 다니구요 고2에요.

예전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때부터 온라인게임이란걸 접헀습니다. 바람의나라를 했었죠

그때는 친구랑 재미로 하면서 같이 놀기도 하고 했는데 이사를 하고나서 멀리가지는 않았지만 중학교로 가면서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못하고 맨날 집에서 게임만 했었죠. 성격도 그렇게 활발하지도 못해서 친구도 별로 사귀지

못했지만 친한친구 2명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집에오면 언제나 혼자이고 심심해서 게임만 붙잡고 했죠.

중학교에서 날 별로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고해서 게임에서라도 인정받고 싶다는 느낌으로 부모님몰래 캐쉬결제

를 해서 80만원까지도 써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왜이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후회되더군요.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아는사람에게 사기도 많이당해보고 별 이상한것들을 다 경험했는데 그때마다 게임을 안

하고 운동이라고 하고 해야지 라며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까지 끊지못하고 있네요. 지금은 던전앤파이터를 하고

있는데 그게임에는 강화라는게 있어요 그런데 14강화짜리 무기 현금으로 꽤 나가는걸 날렸습니다. 지를떄 이제

공부를 해야지라고 하며 질렀는데 실패했더군요. 처음에는 왠지 새삶을 시작할수 있을거같아 한편으론 기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되더군요 그걸 왜질렀지 라며.. 정말 죽고싶더군요 하지만 그깟겜에 목숨을 잃기엔 너무

아까워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맨날 컴퓨터만 하다보니 딴일은 손에 잡히지도않고 맨날 할게임

이 없더라도 컴퓨터로 인터넷을 뒤적거리죠. 게임중독을 없애고 싶은데 경험담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