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재업

80명 정도였던 포대 인원이 40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40명 중 옛날같으면 공익으로 빠지거나 면제 받았을 사람이 5~10명

불침번이나 경계근무에 투입할 인원이 부족한건 전군 공통이니 제외하고

포병에서 가장 힘든 일과 중 하나가 탄작업인데
최소 40kg인 포탄을 들고 나를 수 있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30명 수준이다보니 그 30명만 죽어나감

전투준비태세 하면 포대당 00발（수량은 비밀）의 포탄을 옮겨야 하는데 사람이 부족하니까 본부포대에서 병사를 꿔 옴ㅋㅋㅋ

자주포 조종수 보직률은 72%
포대 하나당 자주포가 6문인데 그 중 2문은 조종수가 없음
포대에는 자주포뿐만 아니라 탄약운반장갑차 3대+사격지휘장갑차 1대까지 총 10대의 궤도장비가 존재하는데,
탄약운반장갑차 조종수는 따로 없고 필요하면 자주포 조종수를 갖다 씀

즉 필요한 조종수는 포대 당 10명인데 4~5명으로 돌려가며 쓰는것임

실기동훈련이나 야외 훈련시에는 타 포대에서 조종수를 빌리거나
편제상으로는 조종수가 아닌 간부를 임시 조종수로 활용함

또한 초급간부 이탈, 임관 간부 감소로 포반장마저 부족해지면서 병사가 포반장을 맡는 포반이 늘어나고 있음. 따라서 6문의 화포 중 2~3문은 간부가 아닌 분대장급 병사가 통제함.

-그럼 실전에서는 어떡할거냐?
예비군을 활용할 계획이니 문제가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