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전경력 2년..
처음 중고차로 산 스파크가 퍼져버려서 1년만에 모닝 새로 뽑아가지고 운전하고 다니는데 초보딱지는 꼭 붙이고 다녔거든

그러다 언니가 남친 차로 운전연습 한다고 내 초보운전 자석 떼어가서 이틀 동안 자석 없이 운전 했따.

솔직히 아빠나 다른 지인들이 나보고 이제 운전 잘한다고 초보딱지 떼어버리라 그래서 이참에 떼어볼까 했거든?

근데 이제 알았어. 내가 쉽게 끼어들기를 할 수 있던 이유는 초보딱지를 보고 배려해준 다른 운전자 덕분이었다는것을...

그래서 쿠팡으로 급하게 자석 사서 붙이고 다녀. 이제 안깝치려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