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입원 3일차.
밥 잘나오고 병원 바로뒤 공원 있어서 산책도 자주간다.
옆호실 아저씨 어제 새로 입원했는데 나이롱환자로보임
전형적인 강약약강 싸없새...
7시 부터 간호사들 한테 시발시발 큰소리치고
복도에서 헛 소리해대서 잠 설침
아침 밥 든든히 먹고
복도에 전세내고 앉아가지고 큰소리내길래
안정 취해야하는 환자들 많다.
혼자쓰는거 아니에요 얘기해드렸는데 바로 반말
니 뭔데 명령하노
ㅋㅋㅋㅋㅋ 왜반말임? 내친구야?
좀 많이 늙었다 고생하고 사는가봐 라고 받아치니까 휠체어에서 바로 일어나더라
간호사쌤들이 말림 괜히 또 욕먹임 진짜 죄송ㅜㅜ
간식 사들고 덕분에 아침부터 즐겁네요 가져다드리니까 괜찮다는거 저 잘 봐달라하고 드리고왔음
이따 진료받으러가서 의사쌤께 혼 내달라고 얘기해야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