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 이름은 푸리나고, 물론 팬아트라서 다소 미화된 감이 있긴 함.
예를 들면 바스트 사이즈 라던가, 허벅지의 굵기라던가 하는 점에서.
아무튼 내가 원신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이 푸리나라는 캐릭터가 좋아서인데
현재 내 파티에는 푸리나가 없어. 왜냐, 내가 복귀한 시점은 마비카 복각 시점이어서
일주일 정도 뒤에 복각하는 푸리나가 내 계정 기준 푸리나 첫 픽업이기 때문임.
그간 약 3개월에 달하는 시간동안 많이 힘이 들었지.
내가 성능캐가 없으면 말라비틀어 죽어 버리는 유형의 게이머는 아닌데,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없는 건 좀 많이 꼽더라고.
그리고 게임 시작하고 초기때 내가 뭐가 제일 힘들었냐면...
나는 마비카를 가챠로 데려왔는데 얘 육성재료가 저~~~~~~~멀리 있음.
채집 이후 48시간마다 리젠 되기 때문에 육성할 수 있는 속도도 정해져 있고.
4번째로 데려온 나히다를 육성하면서 생각했지.....
잠깐만...이틀에 한번씩 채집이 가능하면...푸리나 껄 미리 준비해두면
걍 뽑은 날에 90까지는 육성 가능한거 아닌가?
그래서 채집재료는 다 수확을 끝마친 상태고 필드보스 후드려패면서 초월하지 못할 물?
인가를 마흔 몇개를 모으는 중이지. 솔직히 웃대에 원신하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이 분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필드 보스 기믹 못 뚫어서 진작에 폐사하고도 남았을거란 말임.
근데 푸리나 초물 주는 필드보스는 기믹이 단순해서 내가 잡을수 있어.
의도한건 아닌데 데리고 온 마비카랑 시틀라리가 최상위 포식자인 SS 티어인 애들이고
서로 궁합이 잘 맞아서...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또 현질 해야 함....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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