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존형 - 키시군이 없으면 살아나갈 수 없어

"키시군이 없는 세계따위 내가 살아갈 가치가 있는걸까? 이젠 됐어 그런거, 이 세계도 나도...."

（2） 독점형 - 동생군을 자기만의 것으로 하고 싶은 사이코 자칭 누나

"누나만이 동생군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동생군 동생군 너무 좋아♪ 계속 함께 사는거다?"

（3） 배제형 - 키시군에게 손을 대는 다른 여자들을 분쇄하는 정통파 얀데레

"큭큭...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저 혼자서 충분합니다"

"다른 여자들 따위... 당신께 꼬리쳐오는 벌레들은 죽어 마땅한 것이네요..."

（4） 공격형 - 사랑을 몸으로 깨닫게 해주는 정서불안정 아이돌

"안되겠네-♩ 나는 너를 위해 노래하고 있는데 돌아봐주질 않다니"

"조금 아플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만 바라보게 하도록 그 몸에 새겨줄게"

（5） 스토커형 - 선배의 모든 것을 알고싶은 스토커 그 자체

"이상해 이상해 선배는 6시에 일어나서 검의 훈련을 했을텐데 오늘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저 엘프 아이 설마 이상하.."

（6） 무피해형 - 키시군에게 관련되지 않고 인형을 만들어서 연인으로 해 둠

"괜찮아요 저는 그에 대한걸 알고있는것만으로도 괜찮으니까요"

"그는 저와 다르게 외톨이같은게 아니라 여러 멋진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니깐요"

（7） 숭배형 - 주인님만을 위해 존재하며 살아가고픈 로리 엘프 마마

"주인님은 저의 빛이십니다. 영원히, 주인님의 가이드역으로서 따라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8） 망상형 - 멋대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중2병

"나랑 시구르드는 전생에서부터 맺어진 운명의 동료.... 자아 가볼까, 시구르드의 아내로서 나랑 같이 새로운 세계에...."

（9） 고립유도형 - 악몽을 보여줘서 독점하는 아메스

"내가 만들어낸 꿈으로 당신은 모두로부터 미움받아 버렸어"

"하지만 괜찮아. 나만큼은 당신편이니까. 지금까지도...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