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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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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0:4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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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수비는홍명보1지 |
전화 걸어놓고 말은 내가 짜내도록 하는 타입 겪어본 후로 전화 거의 안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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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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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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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마파두부덮밥 |
------------- 기만자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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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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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형은죽었어 |
유머코드가 비슷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대와 연애하면 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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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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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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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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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과장 |
8년차 장기 연애중인데 나는 오히려 장기연애하다보니까 친구이자 연인이 되어서 점점 친구들 만나는 거 귀찮아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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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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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덮밥 |
------------- 기만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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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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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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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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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썩을 |
블라목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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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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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
난 오늘도 완벽하게 이론을 숙지했다... 이제 실전만이 남았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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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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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와 댓글 작성자 글을 진짜 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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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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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품단증 |
연애5년중이고 밑에 답변은 너무길어서 안읽었는데 질문자체는 너무 내얘기같고 공감되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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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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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은일단길게길게 |
질문에 공감되면 답도 좀 읽어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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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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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팽이 |
연인이 아닌 친구라는 관계의 만족도를 너모 신경쓰고 질투하지말라는거임. 연인의 관계, 우정의 관계에서의 만족도는 서로 성질이 다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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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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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품단증 |
답 읽어보건말건 내맘이지 내가 요악을 해달랬나 ㅋㅋ 불편충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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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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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Onic |
갑자기 왜이래 이사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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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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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남편 |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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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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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드 |
디씨만담같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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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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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n |
컨셉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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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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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
뭐지 이사람 ㅋㅋㅋㅋ 컨셉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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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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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라니 |
서로 취향이나 취미같은게 너무 다르면 연애할때 재미없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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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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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드렁큰 |
저 답변 달아주신 분이 말한 세 가지 분류 통틀어서 자신을 케어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만 아니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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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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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무뼈닭발 |
저 필연적인 관계가 없는걸 보면 난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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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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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무늘보 |
어라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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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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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홍명보1지 |
전화 걸어놓고 말은 내가 짜내도록 하는 타입 겪어본 후로 전화 거의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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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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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망치차차 |
언변자체가없고 말할의지가없는 신생아같은 유형들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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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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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웃겨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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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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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냥 |
헤으응 저도 짜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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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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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자 |
손절한 사람이 저랬는데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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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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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통을쾅 |
"재밌는 얘기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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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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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죽었어 |
유머코드가 비슷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대와 연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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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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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이런사람찾기 ㅈㄴ힘듦..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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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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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마카롱 |
첫문단부터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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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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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저런것들을 생각할수있으려면 도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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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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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어헬문학과 |
좋은 글을 써야죠. 리포트, 자소서, 인터넷에 남긴 댓글 하나 하나가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생각"을 만들어 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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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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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저도 글쓰는걸 좋아하긴하는데 저런 생각들을 할수있을 소스를 책에서 어디에서 얻겠냐는거죠 자연히 글을 쓰고 생각하다 깨닫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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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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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무슨 책을 읽어야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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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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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많은 책을 읽어서 저 사람과 같은 어떤 통찰력을 자연히 깨달으면 좋겠지만 제가 읽은 책 만으로는 스스로 얻기가 어렵긴하네요 ㅋㅋㅋㅋㅋ 대부분 책이 철학이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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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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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철학 쪽을 많이 읽어보셨으면 문학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소설이나 에세이, 시도 괜찮고요. 철학책에서 봤던 생각들이 어떻게 현실에 펼쳐지는지 생각하고 관찰하고 보고 느낀 것들이 문학이잖아요. 그런 식으로 독서의 풀을 넓히시다보면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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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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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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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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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MAN |
저 답글 쓴 본인인데 저는 독서보다는 저 개인의 삶과 경험에 대해 반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편이에요. 책이나 수필 등을 통해 타자의 시선을 경험하는 것도 분명히 개인의 의식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저는 타인의 생각의 일부만을 담아놓은 책보다는 본인의 마음 속에서 읽어낼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무엇보다 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시간과 공을 들여 정립된 타인의 의견을 참조하는데 익숙해지게 되면 어느 순간 세상을 나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우월한 타인의 의견'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타인을 예단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요컨대 저는 '우월한 타인의 논리를 공부하기'보다는 '내 감정과 본능을 이해하고 적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애초에 제 목표는 시대의 대철학자들의 발자취를 쫒는게 아니라 그저 삶의 작은 고민과 애환을 마주하고 그 무게를 감내할 힘을 기르는 거거덩요. 요컨대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철학자처럼 살아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그렇게 엿같지많은 않더라' 해주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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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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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당신의 표현력과 깊이 있는 생각들은 감히 제가 제 마음을 읽어내고 생각을 정립하려해도 쉽사리 되지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두가지 저는 당신과같은 필력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것을 잘 압니다 저 역시 글을 써내고 가독성을 높이고 제 생각이 남들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지 고민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답댓 안에서 당신의 글은 아름답네요 또 하나는 말씀하신 스스로를 생각할 시간이 저와같은 취준생에게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유가 없어서 힘들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당신의 생각을 받아들이기 싫어서가 아니고 글을 몇번이고 다시 읽으며 마음속에 새겨서 떠오른 생각일 뿐이라는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언젠가 남들에게 울림을 줄 수있는 사람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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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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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MAN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과 취준생 사이의 시간만큼 기회가 있는거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학생 때 에타에서 고민상담 많이 해줬습니다...어린 나이에 상처가 많은 친구들일수록 의견이 확고하고, 또 그만큼 도움과 조언의 손길이 간절하더라구요. 이성을 향한 혐오를 떨쳐내지 못하는 친구들이 특히 그렇구요. 그런 식으로 마음의 아픔이 많은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타인의 감정에 대해 여러모로 공감을 하는 방법을 배웠네요.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절대 값싼 동정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포기해서는 안돼요. 본인에게도, 상대에게도 쓴 맛만 남기게 됩니다. 옳은 말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좋은 말로 상대를 경도시켜야만 진정하게 선의를 베풀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천에 멈추지 않고 실현해내야만 진정으로 선행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런 경험이 쌓인다면 분명 글쓴이분도 자신만의 철학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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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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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MAN |
참고로 본인 팀장님한테 글 못쓴다고 개판 털리고 금요일 월차 씀 인터넷에서 말 좀 이쁘게 해봤자 현생 별 거 없다 이거에요 시잇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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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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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잘알 |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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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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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놀이가 주는 재미와 즐거움과 연인이 주는 재미와 즐거움이 다른데, 취미가 확실한 사람일수록 이 경계가 분명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반대로 이 경계가 흐릿한 사람일수록 이걸 이해 못해줄 확률이 높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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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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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흥미를 기반으로 한 즐거움, 사랑을 기반으로 한 즐거움이라고 해도 비슷할듯. 아무튼 즐거움의 기반이 되어주는 건 다양하고, 당연히 그에 따라 즐거움의 종류나 느낌도 달라짐. 이미 알았던 즐거움을 끊어내라고 하는 건 사실 좀 힘든 일이기도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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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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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이렇게 여러 종류의 즐거움들이 한 개인의 행복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거지. 그걸 오랫동안 채우지 못하면 불행해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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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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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뭐하세요 |
글이 잘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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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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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설렁탕집 |
있을때 잘해야해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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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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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씨 |
같이 있을땐 당연히 좋지 보고싶고 근데 집에 있을땐 나만의 시간이 필요함 집에서 밤에 전화통화하는거 정말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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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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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닦은구두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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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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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발좌이유나 |
또 기만자들 나오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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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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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콜라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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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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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과꼬꼬마 |
답변 진짜 명쾌하고 깊이 공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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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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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푸들푸들l |
티키타카 잘되는 연인이 짱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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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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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
좋아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통화는 귀찮긴 해... 뭐 그런것도 일이십분은 재밌지만 막 한시간 넘게 하면 진짜 좀 싫을때도 있음. 통화 진짜 좋아하는애 만나봤는데, 일주일에 진짜 30시간씩은 통화한듯. 화장실 가야하는데 전화때문에 참고 타이밍봐서 다른말로 돌려말해서 끊어야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리고 어설픈 핑계대면 그거 해결하고 다시 전화하라고 할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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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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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뉴비2 |
전화 할 때마다 3시간씩 하고 끊고 30분 있다가 또 전화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났다고 1시간 점심에 밥 먹었다고 1시간 저녁에 퇴근하고 자기전에 3시간... 연애 초기라고 해도 남자는 할 말이 그렇게 하루종일 있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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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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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형 |
사바사지 뭔 진지하게 저글 하나가 다 맞다고 가정하고 토론하냐. 그냥 저 남자는 여친을 아주 사랑하지않는거임. 성욕 풀기위해서 까진 아닌데 그냥 있으니까 적당히 괜찮아서 만나는 여인일 확률이 높음(무조건 그렇다는건 아님) 내 전남친들은 나랑 떨어지면 죽을 것 처럼 붙던데. 집으로 가라해도 안가고 심지어 내가 피곤해서 오늘 만나기 힘들겠다 하니까 집 앞에서 차 파킹해서 스토킹 하는 사례도 잇었고(집착이 심해서 헤어짐) 어떤 친구는 난 전화 안하는 타입이라고 말하니 섭섭하다며 '우리가 매일 전화해야 하는 이유'를 10분 넘게 설명하더라. 다른 인간관계는 피곤하다며 지인 일절 안만나고 나랑만 약속 잡고 만나는 전남친도 있었다. 애초에 첫 질문에서 저 딴 ㅂ신같은 발언(사실 친구랑 노는게 더 좋아ㅎ 너가 좋아하니까 의무적으로 하는거얌ㅎ)을 여친인 나한테 한다? 바로 아웃임 ㅋ 그거 상대방 무시하는 말임. 그래도 안헤어질거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하는거지. 여자가 더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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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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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ZEA윤 |
나는 오히려 '애인이랑 있는게 무조건적으로 좋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는게 낫다고 생각함. 당연히 애인이랑 있는 시간이 1순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친구는 환상 속의 연애를 하고 있던 꼴인데 그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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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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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MAN |
댓글자입니다 여친 쥰내 사랑해서 일주일에 5일 정도 봅니다 취향의 차이가 애정도의 차이는 아리나는 얘기가 하고싶었슴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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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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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오렌지33 |
야쓰는 게임인데. 그걸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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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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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여자 쪽은 진짜 즐거워서 데이트하고 전화통화 한다는 게 핵심 아님? 답글 단 사람이 한 말은 이해가 가면서도.. 어쨌거나 한쪽은 60퍼센트의 재미로 맞추고 다른쪽은 100퍼센트의 재미로 맞추면 그게 100퍼센트 입장에선 속상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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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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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근데 나는 남친이 나랑 하는 데이트랑 통화 진짜 찐 100퍼센트 재밌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고있는거냐!??? 그럴 리 없어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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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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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MAN |
오잉 저거 내가 쓴 댓글인데 원글 지워져서 내용 날릴 뻔한 걸 이렇게 다시보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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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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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동그라미 |
와 싸인해 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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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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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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