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게 아님...


지난주 수요일에 서울의 모 마술가게에 있었는데 , 어떤 여자분 한분이 오심.


근데 그분은 마술을 하시는 분이 아닌 , 타로를 보시는 분이었음.


그래서 어찌저찌 타로를 보게 된 순간 제일 궁금했던 건강에 관해 물어보고 싶어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나서 몸이 살짝씩 아프고 무리를 하는건가? 싶어서 건강얘기를 꺼냈는데


그분이 "아 저는 건강운은 안봐요 아프면 병원가야죠" 이렇게 얘기하심


어? 맞는말이네? 하고 별 관심없던 다른 연애운 , 금전운 등등을 보며 즐김


그러다 좀 지난 후 별개로 건강운을 보게 되었는데 , 요약하자면 "자잘하게 아니라 크게 한번 다칠 수 있다" 였음


그 후 뭔가 위험한 상황이 오거나 그럴거 같을때마다 그 말이 떠오름...


어제는 어쩌다 벌에 쏘였는데 혹시 이건가? 싶었음


벌정도면 크진 않으니 다행인걸지도????


으하하 살았다! （ 하스스톤 성기사 비밀 엎드려 터지면 나오는 수호자의 공격 음성 톤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