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이랑 축구를 마치고
더욱 죽겠는 상태에서
슈퍼에갔는데
페트 사서 나눠먹으려 했는데
넷이서 돈 합쳐도 2000원이 안되었음
그런데 쿨피스 큰거가 1개에 500원이여서
넷이서 가위바위보 헤서
3명만 먹기했었음

그렇게 가위바위보 하고선
셋다 쿨피스 먹다가 이거다먹으면 토할거같다면서
남은거 가위바위보 진 친구줬었음.

결국 가위바위보 진애가
제일 많이먹음

2. 노래방에서
조pd의 친구여부터해서
SG워너비 신곡 살다가 까지

미친듯이 불러재꼈음.
그럼에도 부족했었는데
점심을 먹고 부르러갔는데
나오니 어둑어둑한 저녁이였음.

그럼에도 이노래 못부르고 나왔다고 아쉬워하고 그랬었음.

3. 소풍날이였는데
내가 뭔가 잘못알아서
교복을 입고 갔는데
（전원 교복이라 알고있었음）
그리고 동사무소앞에서 만나서 같이 학교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놈이 사복입고 나오길래

"야 이 미친놈아 교복이야 오늘 ㅋㅋㅋ"

"아이 ㅅㅂ 잠깐 기다려"

하면서
둘이서 교복을 입고 학교에갔음.


그 날 교복입고 소풍온놈은
우리둘밖에없었음.

지금생각해보면
별거아닌데

참 재미있었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