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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huv.kr/pds1175441
이게 끝임
감정 배설용 만화 끝~~~~~~~~~~~~~~~~~~~~~~비슷한 일 있는 웃대인들도 여기 댓글란에다 풀고 훌훌 털어버리자내 꾸질꾸질 가정사 들어줘서 고마워~~~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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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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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1:0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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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고무고무발기 |
딸이 극복해내고 이해심이 많으서 용서한거지 아버지의 저행동은 용서받기는 힘든 행동임.. 본인의 열등감 즉 본인의 문제로 딸에게 상처를 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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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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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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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뚜파 |
좋게 끝나서 다행이야.. 정말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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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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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페퍼닥터355mL |
진짜 대단하다.... 나는 어렸을 때 일들 때문에 지금도 부모랑 의절하고 살고 있거든 진짜 그 사과를 받아내는 용기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든 진짜 대단하다 고생많았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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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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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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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파 |
좋게 끝나서 다행이야..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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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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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연수 |
감사합니다 우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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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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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파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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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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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마주치면실명 |
나도 울뻔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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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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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빨 |
행복하세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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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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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감사함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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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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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요즘은 행복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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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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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넹 친정도 시댁도 남편도 완벽하게 잘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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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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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다행이네요 앞으로의 걸음이 가볍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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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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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3일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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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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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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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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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장식하세 |
엄빠 연애하는 만화도 재밌게 봐서 마치 제가 저 상황 속에 있는 것 처럼 만화를 봤네요!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치유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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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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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않이 그 고대유물을 아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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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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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클램프 |
참 무서운 일인 것 같아... 내가 가지고 있던 결핍이 깊숙한 곳에 남아있다가 어느 날 트리거가 눌리면 터져나온다는 거. 나도 내 안에 숨어있는 결핍을 잘 관찰하고 좋은 기억으로 변화시켜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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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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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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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털어놓으니 후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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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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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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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엔역시게보린 |
나쁜 기억 쓸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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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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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쓸어버려!!!!!!! ㅋㅋㅋㅋ 감사합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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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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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요정 |
많은 일들을 겪어오셨군요 그럼에도 멋지게 헤쳐나오신 것도, 상처 받았음에도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신 것도... 작성자님 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대병 간호사로 일하다 정신병 걸리기 직전에 그만둔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됐네요ㅠㅠㅠ 지금이 딱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는 때라 더 그런 것 같아요ㅎㅎㅎ 포기하고 도망친 것만 같아서 가장 괴로운 건 나인데 그걸 상기시키는 듯한 말들, 앞에선 내색 안하셨지만 그만 둔지 몇달 후 제가 집에 없을 때 술 드시고 오셔서는 "나는 아직도 (둘째가 직장을 그만둔 게) 납득이 안된다"며 울분을(왜...?) 토하셨다던 아부지... 저도 언젠가는 이해할 날이 오겠죠..? 가족이란 정말 애증의 관계인 것 같아요...ㅎㅎ 이번 에피소드를 보고 나니, 제게도 깨닫고 이해하고 움직이게 될 때가 언젠가는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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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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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요정님도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그것도 저랑 은근 비슷한 ㅠ 퇴사 잘하셨습니다. 나를 망가뜨릴 정도의 직장에서 억지로 버티는 건 정말 좋지않은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생각 마시고 살인적인 근무 때문에 그동안 지친 심신 휴식을 취하시고 몸도 마음에도 안정이 찾아오면 그때 천천히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합시다. 제가 크게 뭔가 해낸 건 아니지만... 요정님은 저보다 더 굳건히 다시 일어나실 수 있어요. 화이팅!!! 지금은 힘 쭉 빼시고 푹 쉬시고 준비되면 힘내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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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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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시바개퓨처라마 |
토닥토닥.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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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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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감사합니다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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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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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가정형편때문에 뭔가 열등감같은게 있으셨던것같아요 옛날분이시니 표현이 서툰...근데 잘못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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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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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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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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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네 맞아요 제가 딱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울 아빠는 욕데레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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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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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y |
고생 많으셨어요 🥲 많이 아팠으니까 앞으로는 좋은 일만 남아있을거에요! 앞으로 행복하고 기쁜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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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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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응원 감사합니다!! :D 노아님도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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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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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쭉쭉이 |
이게 해피엔딩이 나오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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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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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진짜 대단하다.... 나는 어렸을 때 일들 때문에 지금도 부모랑 의절하고 살고 있거든 진짜 그 사과를 받아내는 용기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든 진짜 대단하다 고생많았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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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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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멋진골드 |
잘되었네요~ 앞으로 행복할 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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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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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하는놈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던 터라 읽는 내내 마음이 툭툭 욱씬댔네요 어른이 될수록 부모님의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조금씩 이해가 가지만 그럼에도 어린 날의 저는 여전히 조그맣고 어린 모습으로 마음 한 켠에 남아있더라구요 연수님도 그러한 마음이셨겠지요 고생 참 많으셨어요 연수님! 앞으로는 꾸준히 행복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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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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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부모님 마음도 이해할만큼 이해심이 깊으니까 행복한 결혼생활할거야, 결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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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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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울아부지와는 완전반대시네 울아부지는 나때문에 진짜 개빡치시면 '아무 말도 안하심'. 해당건에대해서 아예 함구해버리셨어. 차라리 쌍욕이라도 퍼부어서 해소해주길 얼마나 바랬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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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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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예쁜 따님 이젠 예쁜 어머니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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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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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파이트 |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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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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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섹시라이언 |
그래서 결혼을 하셧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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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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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지존 |
진짜 어른이구나... 나는 절대로 우리 아빠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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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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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항항 |
일방적인 용서같아서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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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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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교황 |
그만큼 작성자가 그릇이 큰 사람인 듯. 실수하는 사람은 많지만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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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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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항항 |
아버지는 본인이 스스로 잘못했다 생각하고 용서를 구한것 같지도 않고 혹은 자존심때문에 잘못을 인정안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작성자 본인 혼자 용서했다 하는것도 어찌보면 일방적 소통 아닌가 해서 그것이 설령 용서라는 행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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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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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냥 |
욕하고싶은데 하지말라니까 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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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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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사실 쓰니님이 아빠를 용서하신거에요 쓰니님의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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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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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E |
혼자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늦은 나이에 대병 간호사로 1년째 일하는데 ㄹㅇ NP볼거 같은 맘이라 중간에 너무 공감되고 힘들었겠다 생각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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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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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고무발기 |
딸이 극복해내고 이해심이 많으서 용서한거지 아버지의 저행동은 용서받기는 힘든 행동임.. 본인의 열등감 즉 본인의 문제로 딸에게 상처를 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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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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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썸남 |
어르신들 중에 종종 어떤 분들은 40~50 이후에도 인격적으로 성장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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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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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붕어빵 |
나보다 어른인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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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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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냉정하게 |
딱 울 아버지가 저런 스타일인데 말이지. 자식이 한심하고 답답해서 그러시는게 아니라, 그 상황 자체를 못 견뎌하셔서 이렇게 쎄게 못 되게 말해야 얘가 다음에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할것이다(40프로) + 본인의 성질을 못 이김(60프로)이 합쳐진 듯해. 아무리 그래도 매우 잘못된 행동이고 더욱이 친구 앞에서 그러는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 이전 시대의 아버지들 중에서는 저런 타입들이 너무 많긴 하다. 하지만 아버지는 글쓰니를 너무나 사랑하실것이다. 다만 저 시대 사람들은 특히 가족들에게 사과하는게 익숙치 않고 본인 또한 사과받고 살아오지 않으셔서 단순히 지난 일인데 언제까지 그럴거니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부모이지만 또한 나 자신은 아니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타인이라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마음이 쉽게 풀릴꺼라봐. 타인의 생각과 인격을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해. 저 사람은 저랬었지하고 넘어가는게 더 잘풀릴꺼야. 하지만 앞으로의 너에 대한 무례를 참으란 소리가 아니야. 이제는 성인이니 마주보고 똑바르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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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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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솔직히 이건 딸이 이해심이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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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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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
엄마가 딸에게 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가사에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라는 구절이 있음. 그 시절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다 저랬던거 같음. 나라도 좋은 부모가 되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받은게 없어서 그런가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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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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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반대 날린 애들도 나한테 반대 날려서나마 행복해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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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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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금을마지해롸 |
님들아 여기 반대 누르면 행복해진대요 님들도 빨리 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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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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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한쌍둥이 |
나도 늦둥이인데 사랑하는 만큼 욕도 더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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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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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먹는빵 |
웃대인이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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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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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빠 |
나이 먹어보니까 부모님 나이 정말 어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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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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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삿갓삿갓삿갓 |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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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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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간지빠워 |
나..엄마가 갱년기떄 따로 떨어져살았는데 그때 내가 많이 뚱뚱하고 (비만) 공부도 못했거든..근데 전화하면 식충이 밥벌레,돼지새끼, 시발련,썅년 소리를 듣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단말야..엄마가 올라와서 옷을 사줘도 입어본 나를 보는 눈이 너무 벌레보는눈인거야.. 그래서 그후로 엄마를 혐오했거든 근데 5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도 힘들었고 나도 타지역이라 힘들었어서 그런거같아... 진짜 나도 알바하다 손님에게 혼나면 화나고 감정주체 안되는데 엄마는 혼자 일하면서 어떻겠냐.. 그생각이 자꾸 들어서 이제 엄마랑 친하게지냄.. 그래도 그 시절의 무력감이 아직도 발목을 잡는기분이야 나도 글쓰니처럼 엄마랑 이해하고 응어리없이 지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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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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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지존 |
댓글쓴이도 어른이다 정말. 속이 큰 사람이야 잘 될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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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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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는공돌이 |
요즘 인터넷에서는 가족이더라도 선 넘으면 손절하는게 맞네 어쩌네 하면서 가족이라는 관계를 쉽게 끊어낼수있는것마냥 써놓은 글이 많은데, 이런 글 더 많이 올라오면 좋겠다. 다들 미워하지말고 사랑하면서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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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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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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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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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
이아이고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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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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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웃대인 |
나랑 정말 비슷하시네. 난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존경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는 존경 안 함. 먹여주고 키워준 건 감사하지만 인간성은 별개의 일임…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겪어본 본인만이 그 아픔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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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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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 |
더 플래닛 이터 고연수!!! 팬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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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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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
낳고 기르되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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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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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와....우리집이랑 비슷하네 난 아직 마음으로는 엄마랑 화해못하겠던데... ㅎㅎ... 공무원 시험준비하면서 자살생각하고 병원까지 다녀서 더이상 준비안하기로 됐는데 나중에 또 시험치라고 해서...그때 완전히 마음의 간극이 생겨서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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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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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피쉬맨 |
대인배시네요. 저였으면 "결혼식 올려고 하셨어요? 축의금 때문이면 제가 드릴게요."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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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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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3 |
아.. 요새 나도 너무 힘든데, 나는 그냥 얘기 안하려고함. 얘기할수록 더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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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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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꿀벅지 |
친구분은 면접결과가 어땠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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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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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 |
같이간 친구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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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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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퀵서비스 |
나름 해피엔딩에 행성만한 눈물을 소매로 쏙 훔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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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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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기다림 |
??? : 우리엄마 행성만한 귤 먹는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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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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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조아 |
꼭 피해자는 망가지고 자기탓 하며 피폐해지는데 개썅년놈들의 씹새끼들은 호의호식함. 태움하는 간호사년들이나 담탱이새끼같은. 그냥 죄다 대갈통 으깨버려야되는데 이미 너무 문명사회라 그럴 수 없는게 존나 슬프다. "문명인은 골통이 깨질 일이 없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훨씬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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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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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후에 잘 해결되서 다행인거지만 사실 의절해도 할말 없는 행동이지 본인의 바램되로 안됬다고 친구앞 할머니 앞에서 저렇게 모욕을 주고 화낸건 자식을 자식이 아닌 본인을 반영한거니까 그래도 할머니가 작성자 편 들어줘서 참 다행이구만 옆에 친구는 얼마나 뻘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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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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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오빠 |
어릴때 엄마 화풀이대상이었는데 3n년 지난 지금도 엄마 용서 못함. 뭐 엄마가 아직도 그러니까 당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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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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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 |
맘 속에 담아두고 미워하는 것 보다는 이해하고 용서하는게 정서에 좋더라요,,, 나는 절대 내 자식한테 안그래야지 하는 반면교사가 되기도 하고 ㅎㅎ.. 연수쟝은 참 그릇이 큰 사람이넹 앞으로 남편분과 좋은 날만 가득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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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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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다솜 |
웃자가 밀려서 이제서야 이 게시물을 봅니다 ㅠㅠㅠ 정말 큰 상처였을텐데도, 훗날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이해해 보려 생각하고 그로인해 한발짝 먼저 다가간 용기...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용기를 가진 분이라면 훌륭한 부모님이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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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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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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