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에 남여 짝을 하게 됬습니다. 자리도 맨 뒷자리 재 앞에있는 놈들은 뭘먹었는지 키가 멀대
같이 큽니다 신학기들어서 성적좀 올리려고 했죠 공부를 못했으니까 아니 못하니까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짝이 싸이코 인겁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쓰라는거 적으면 일부러 적지않고
잠시후 재가 다적으면 얼굴을 들이 댑니다 책을 자기책상으로 까지 끌고가 적습니다 그동안 불러주는 내용 다못합니다. 처음엔 그럴수도 있다 했지만 지금보니 일부러 그러는거였습니다. 그래서 하지말라고 하니 "왜?"라는말을 하더군요 신경쓰인다고 말하니 "왜 신경쓰여?왜?왜? 왜~?" 무슨말을 해도 왜~인데? 왜?왜? 계속 왜입니다.
처음에는 저능하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대 아닙니다 일부러 재가 스트레스 받는걸 알고 그러는거더군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정말 얼굴을 박살내고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그럴수 없었습니다
이미 그놈은 좀 착하기로 소문난것 같았거든요...저는 개 불량스러운대 선생님들이 차별안하겠습니까?
하지만 불량스럽더군요 과거의 저보다 더! 재 버디버디 아이디 까지 알아 냈더군요 지금 등록 되어 있습니다.
버디버디로 말하는 내용이 과관이였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엄마년이라고 하질 안나
욕질을 펑퍼하질 않다 학교에서와 정 반대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절 조금씩 조금씩 깍어버리는듯 했고
메신저상에서는 본모습이 나오더군요 욕이 난무하고....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해야 했지만 쪽지시험같을걸 봤습니다 짝끼리 교환해 답을 맞추는 거였죠 그런대 하나도 안쓰고 번호만 쓰더니 내가 교환을 하려고 하자 완전이 다 배끼더군요...뭐 그렇게 많이 맞은건 아니지만말이죠 전에도 계속 그렇게 해왓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반에 그애를 받쳐주는 애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신학기라 잘아는애들도 없는대 입장이 곤란합니다.
배끼는것 뿐이아니라 반복하는말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할일이 없어 컴퓨터 책좀 읽으니 "공부해? 공부해? 공부해??"신경쓰여서 책을 덮고 나갈려고 하니 "공부안해? 공부안해?" 이런 일이 몇 천번을 더있었습니다. 정말 점점 사람을 미치게 하고 있습니다 뭔가에 비유하자면 고문당하는 것 같달까 차라리 한번에 죽이면 편할것을 계속해서 반죽음으로 남겨두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이겨야 합니다 이년덕에 오해 계획은 힘듭니다.
저 정말 공부 못했습니다 노력하려고 하는데 이런일이 생깁니다 본래부터 머리가 좋지 않아서 어떻게 머리싸움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재발 저좀살려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