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뭐 하고싶은것도 딱이 없었고 정신적으로 힘든 일도
있어서 거의 히키코모리로 지내다 이제 30대 초중반되니까
성우에 관심이 생겼는데 나이가 이래서 성우 못할거
생각하니 서럽고
오랫동안 히키코모리로 지내면서 허송세월 보냈으니
능력도 없어서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지
잘 살아갈 수는 있을까 가뜩이나몸이 허약한데...
거기다 내가 나이먹으니 부모님도 같이 나이를 드시니까
부모님 건강도 안좋아서 집안 수입이 불안 불안해
가장 힘든건 내가 하고싶은 성우라는 꿈에
주목하게 됐는데 못할꺼같다는게 제일 아쉽네
어릴때 다양한걸 시도해보는게 참 좋은 것 같아
이 길이 내길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쳐내고
다른 경험을 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