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음식 식당도 그렇겠지만

일단 미국에서 요식업의 노동집약적 부분을 담당하는 파트는

거즘 스페니쉬가 일함


만약 누군가 뉴욕의 한인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시켰다면

그 순대국밥은 높은 확률로 스페니쉬가 만든 국밥임.. 80% 이상임...아니 90%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

짜장면 뭐 그런거 다 상관없음


뉴욕 맨하탄의 어느 레스토랑을 갔다


막 영화처럼 몇년씩 일한 경력자가 하위파트를 전담할것 같지만

실제로 미슐랭을 받았던 레스토랑도 하위파트는

시프트 근무를 하는 스페니쉬가 전담할 가능성이 매우 큼

심지어 요리경력이 얼마 안된 사람일수도 있음



이런 모양이니 현 스페니쉬를 주 타겟으로 한 LA의 폭동은

주방 근무자가 안나타 버리는거임

잡혀 들어가버릴까봐 출근을 안하는 거임


그럼 어쨔?

식당에서 음식만들 사람이 없는거임....

물론 폭동때문에 사람이 안돌아 다녀서 손님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손님이 와도 밥만들어 줄 사람이 없음


그런데 미국은 가게 월세도 사악함


그냥...한인 식당은 월세 꼬라 박고 아모고토 못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