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배들이 자기때는 신입 부원들이 먼저 임원진 한테 연락해서 뭐 하고 싶은데 뭐도 하고 같이 놀러도 가고 하자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임원진들이 뭐 하자고 프로그램을 짜와도 신입 부원들이 안 따라온다 이 말을 했고

실제로 동아리 부원 80명 중에 신입이 거의 50명인데 막상 맨날 동아리방에 모이는 사람들,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 해봤자 신입 10명에 기존 부원 20명 밖에 안되서 이게
임원진들의 운영이 부족한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는데

임원진들이 신입 부원들에게 무언가를 할 기회를 잘 안 주고 분위기가 폐쇄적인게 문제라고 좁혀질때

내가 낸 얘기가 올해 입학한 애들이 막 중고등학생 나이때 사춘기 들어서면서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놀기 시작해야 할때 코로나로 2년을 빼았기며 어떻게, 왜 놀고 사람들과 만나야 하는지를 배운적이 없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걸 잘 못하는 애들이라는 얘기었음

임원진이 좀 미흡한것도 있긴 했는데 코로나가 영향이 있었다는건 동아리 부원들 전부 다 동의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