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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으면 눈물 쏟으셨을 듯
자전거 잃어버리고 혼날까봐 옥상에서 우는 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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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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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술먹고웃대 |
나 초딩때 자전거 산거 잃어버려서 남의거 훔쳐옴 ㅋㅋㅋㅋ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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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2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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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즉고 |
촉법소년 악용사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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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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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샤론5톤 |
아이들은 참 마음이 아픈게 왜 본인이 혼날까봐 걱정하고 맘아파하는 걸까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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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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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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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데용 |
남일 같지가않다 그래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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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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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그 시절 어른들은 그랬던 거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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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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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MD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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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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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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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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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아이들은 참 마음이 아픈게 왜 본인이 혼날까봐 걱정하고 맘아파하는 걸까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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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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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힘이 없어서 아닐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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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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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맞아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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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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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오 마음만으로 고마워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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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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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아이들이 무의식중에, 나는 힘이 없는 작은 존재라는 걸 느끼면서 겪는 좌절감은 어른들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괴롭고 슬픈 마음이라서 그걸 백분의 일이라도 공감하는 순간 우리는 마음이 찢어지는 걸 느끼게 된다. 근데 어른인 우리가 조금 파악한 그 마음이, 아무리 해도 실상 아이들 만큼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겪는 슬픔, 여린 마음은 무엇으로도 다 설명할 수가 없다...그 사실이 우릴 미치게 만든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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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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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코르티코이드 |
맞으면 뒤지게 아프거든... 장구채로 맞아봤니 딱채가 진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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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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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왜겠어 그걸로 혼나봤으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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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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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니아빠 |
잃어버리고 혼날까봐 우는 열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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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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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부키켄지 |
나도 어렸을때 연필 잃어버리고 무서워서 집에 3 4시간동안 들어가지 못한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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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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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켄지 |
선생님이 놀이터에 있는 나 보고 왜 집에 안가냐고 햬서 내가 연필 잃어버려서 찾기 전까지 못간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빵먹이고 돌려보내심.. 당시 아빠가 엄청 무서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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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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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초롬냥 |
난 밤 10시만 되면 항상 무서웠는데 퇴근하고 부모님이 오시면 항상 매 맞았거든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그냥 스트레스로 예민해지신거 푸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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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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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부자들은 다음에 또 사줄게 하고마는데 좀 없는 부모는 그게 얼마짜린데 칠칠지 못하게 애를 쥐잡듯이 잡음... 애가 뭘알아서 못들어갔겟어 그렇게 혼나보니까 학급된거지 ㅠ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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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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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너무 마음이 아프다 천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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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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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죽기가 무서워서 울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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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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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웃대 |
나 초딩때 자전거 산거 잃어버려서 남의거 훔쳐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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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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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웃대 |
거의 미친놈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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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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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칭찬한다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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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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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웃대 |
엄복동의나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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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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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맞아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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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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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왕김탁구 |
너 땜에 내가 자전거를 이제 안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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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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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촉법소년 악용사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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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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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뿅 |
ㅋㅋㅋㅋㅋㅋㅋ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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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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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웃대 |
아니 나도 피해자라구... 새로산거 누가훔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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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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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소시민 |
너였냐.ᐟ.ᐟ.ᐟ.ᐟ.ᐟ.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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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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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다있는닉이래 |
잘커줘서 고맙다고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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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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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잘 컸단 건 루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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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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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추천 너무 받으면 못 지웡 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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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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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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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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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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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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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라도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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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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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만하는놈 |
난 국사책 누가 쌔벼서 나도 쌔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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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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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잎 |
누구나 그런 경험 한번쯤 있지...난 당장 며칠 전에 우리반 학생이 11살인데 옷 잃어버리고서 엄마한테 혼난다면서 울길래 찾아줬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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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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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화장실에서 똥눴다고 화장실 있던 전체층 애들 불러모아 놀림 받음 그래서 수업제끼고 학교 구석에 숨어서 하루종일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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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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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참고로 화장실에서 못나가게 애들이 입구막음(정확히는 숫자가 너무 많아서 막힌거) 그리고 불러모은 주동자 3명 정도가 미친듯이 놀려제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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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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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아 그리고 담임 한테 말했는데 대충 꾸지람 몇마디로 끝남 제대로 된 사과도 못 받음 그리고 집에가서 전학가고 싶다고 학교 싫다했는데 오히려 엄마한테 당당하게 똥싸는거고 똥싸는게 자연현상인데 놀림 받으면 어떠냐고 되려 혼남 어른되서 왜 그렇게 말했냐니까 그렇게 많은 숫자가 놀린건 어린애 거짓말로 들었다고 함 그 때 이후로 엄마를 잘 안 믿는 원흉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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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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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늘빵 |
이왜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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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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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
ㅋㅋㅋㅋㅋ 난 자전거 피시방가서 2번 학원에서 1번 6살때 집앞에서 세발자전거 1번 잃어버림.. 죄책감따윈 없었다 그저 도둑에 대한 분노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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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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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돌이 |
난 집안 마당에 묶어놓은것도 털어가는거 보고 걍 포기하고 그때부터 자전거 안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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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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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엄마 |
난 택시에 치이고 발 바퀴에 깔렸었는데 엄마한테 혼날까봐 택시 명함도 안받고 집으로 다리 질질 끌고 가서 돌에 깔렸다고 거짓말 했었음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진짜 많이 맞고 자라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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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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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라 |
나도 초딩때 집 창문깨서 새벽3시까지 탈주함 부모님이 찾아다니규 난리도아니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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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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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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