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위고비 맞기 전 내 한끼 양（먹고 더 먹었어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아예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셈
가격은 40만원인데 2달 나눠맞으니 한달에 20만원.
살을 빼는게 목표라기보다 음식값이 말도 안되게 많이
나와서 일석이조 아닌가? 하고 시작한거
운동은 원래 오래해서 1주일에 5일은 함.

0.25 - 식욕부진까진 아니고 그냥 입맛이 좀 없어짐.

0.5 - 이때부터 변비,설사,구토 자주했고 입맛이 없어서
2달만에 10kg가 빠져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운동 퍼포먼스가 안나옴.
스쿼트 고중량 5셋트만 해도 속이 올라와서
미칠거 같아 집와서 토하고 쉼.
아 이게 맞을게 아니구나 싶어서 이번만 맞고 안할래
라는 생각이 든다.

1.0 - 이때부터 어제 먹은 점심이 다음날 점심까지 얹혀
미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위고비 이거 끝나면 절대 안맞겠다고 다짐한다.


그 외에도 하루종일 피로함.
식탐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한껏 차려놓고
몇 입 못먹음
나머지 다 버림 ㅋㅋ
살이 안빠질수가 없는 약인건 맞으나
평소에 본인이 쾌변하는 사람이라면
미칠거에요~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들 심정 100% 이해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을 가도 무게가 안들리고
소화가 안돼서 운동이 너무 힘들어짐
그래서 주식이 계란후라이, 프로틴, 죽이 주식이 됨
살은 빠질지언정 삶의 질은 안좋아짐
물론 내가 겪은 주관적인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