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칭찬하고 다니던 대리 한 명이 잇는데
성격이 몬가 앞 뒤 안 다르고 일도 잘 하는데
재고 따지는 것 없이 일도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잘 알려줘서 감동을 많이 받았음.
그래서 호감이었단 말임 （이성적으로는 x）
그래서 내가 ㅇ대리님 일 잘한다
완전 잘 알려줘서 감동받았다
츤데레다 웃기다
그게 ㅇ대리님 매력이다
이런식으로 칭찬 겁나 하고 댕김 평소에 ㅋㅋ
그리고 그 대리 얘기만 나와도 웃겨서 막 반응하고 그랬음.
그러다 어느순간 갑자기 분위기 이상해짐
사람들이 너 진짜 ㅇ대리 조아하냐고 물음..

근데 난 진짜 좋아하면 오히려 티 안내려고 하고 최대한 숨기려고 조심함…눈길조차 안 주고 관심없는 척 함.

오히려 저런 감정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딱히 숨길 생각 없이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 것 같음..

그냥 존재 자체랑 성격이 개 웃긴 사람이긴 한데
조심은 해야게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