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집 일이긴 한데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몰라서 조언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먼저 상황은 친구집 방 하나가 어느날부터 천장이 젖더니 지금은 곰팡이까지 슬고 물이 똑똑 떨어져서 방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수 업자 분 불러서 보시더니 윗집 가봐야겠다고 가셔서 5분뒤 내려오시더니 "보일러실에 물이 고여있긴 한데 다른 업자분 알아보셔야겠다" 라고 하면서 가려고 하는데

윗집에서 내려와서 업자분께 이걸 왜 우리가 보상하느냐 그딴식으로 말하냐 대판 싸우는겁니다.

친구는 어찌할지도 모르고 계속 살아야하니 보상해달라고 하면 해코지하는거 아닐까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처리할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