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1등 상금 27만불（ 한화 3억） 대회에서 우승한 홍진호.

포텐이 터졌는지 올해 여름 들어 우승상금 한화 10억을 돌파함.

wsop 메인 이벤트가 아닌 사이드 이벤트이지만 대단한 건 대단한 것!

그리고 지난번 우승 당시 홀덤에서 받을 수 있는 두번째로 좋은 핸드. 그러니까 2등 핸드인 KK로 우승한 홍진호.

그리고 이번에는 A스페이드, 4클로버로 우승했다.

그리고 마지막 상대 핸드는 무려 AA.

홀덤 핸드 중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핸드!

심지어 홍진호가 A를 쥐고 있어서 거의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플랍에서 

Q♠, 4♠, 6♣,

가 떨어짐.

4 원페어를 맞췄지만 4가 뜰 확률은 8% 정도.

거의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절망적인 상황에서

홍진호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카드가 나타나는데!

2♠ 

그렇다!

2가! 홍진호의 상징인 2가!

홍진호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기 위해 몸소 강림하셨다!

A♠, Q♠, 4♠ 2♠

♠ 하나만 더 있으면 역전 우승.

그리고 마지막에 

7♠이 깔리면서 역전.

A플러쉬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가져감.

그 여러장의 스페이드 중에서 하필 그 순간 2가 나타나서 희망을 주다니...

역시 홍진호는 2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2스페이드 봤을 때 홍진호 심정이 어땠을까?

근데 우승 사진에 전부 V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지고 있는데 2♠ 가 나타나서 홍진호를 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