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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병 십만 뚫는것보다
최정예 기병 5천 뚫고
추격 피한게 더 쩌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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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0:49] |
| ▼ 이전글 | 연대 경영 과CC 부부의 일상.jpg | 박다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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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0:4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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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용제 |
영화 워털루의 한 장면, 이장면을 위해 기병2000여명이 동원됐음, 2000명이 이정돈데 5000을 뚫었다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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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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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우리동네음악병장  |
화봉요원에선 무려 주인공이라구 사마의랑 투탑 주인공이긴 한데 암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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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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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포도봉봉ICE |
진수가 관우 장비는 성격 면에서 대차게 깠는데 황충 조운은 안 깐 거 보면 인품은 확실히 훌륭하긴 했던 듯. 그리고 뭐 거품이 끼긴 했어도 삼국지 최대 거품이냐 따지면 애매한 게, 그래도 촉 입성 당시 말석이긴 해도 관장마황 다음 높은 관직을 가지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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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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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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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호표기면 위군 최정예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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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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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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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요원에선 무려 주인공이라구 사마의랑 투탑 주인공이긴 한데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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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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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크아이 |
이거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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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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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롤롤롤로 |
초반에 계속 이쉑 누구지 ㅋㅋ 하면서 보다가 자룡이래서 뭐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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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스트 |
화봉요원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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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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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에들지말아요 |
이거 취향만 좀 맞으면 개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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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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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약국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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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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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척살 |
웬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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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난민 |
화봉요원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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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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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롤롤롤로 |
갠적으론 창천항로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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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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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와 내용 장판파 지나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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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de4U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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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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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모두똥떵어리야 |
정예기병 5천명이면 사실상 탱크 5천대사이를 오토바이타고 vip구해서 무사히 복귀한 느낌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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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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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왕김탁구 |
조자룡 탐크루즈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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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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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하얀띠 |
불가능임무 촉 편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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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영화 워털루의 한 장면, 이장면을 위해 기병2000여명이 동원됐음, 2000명이 이정돈데 5000을 뚫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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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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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을깎는목수 |
와 진짜 멋있다.... 아니 근데 진짜 기병 5000을 어떻게 뚫었댜.... 탄 사람이나 태운 말이나 다 근육 찢어질 때까지 싸우고 뛰어야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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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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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씨 |
와 2천기마대가 이정도야? 겁나 멋있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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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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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C인피니티 |
조자룡 혼자서 말이 아니라 리터급 오프로드 바이크 탔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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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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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공돌이 |
5천명이면 변두리에 서있는 애들은 조자룡 그림자도 못 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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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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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메디 |
와 저 장면 찍을 때 한 명이라도 말에서 떨어지면 어떡하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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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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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코에이의 왜곡된 팬심이 낳은 공명전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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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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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생각 |
아 ㅋㅋ 갓자룡님한테 거품묻었으니까 닦아드리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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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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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살살녹는다 |
친구중에 왕자지 없으면 그걸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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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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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
진짜 어떻게 뚫고 도망갔을까 외계인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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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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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밤빵왕밤빵왕밤빵왕 |
일단 간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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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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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오빠야 |
중국놈들 하도 뻥이 심해서... 솔직히 이젠 삼국지도 온전히 믿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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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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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산들바람 |
정사도 믿음이 안가긴 하지 ㅋㅋ 이넘들이 재대로 기록을 했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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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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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저씨 |
중국 고대에는 사관들이 의외로 고증에 집착을 했습니다. 사마천 같은 경우 궁형(고추잘리는 형벌)을 받으면서도 사서를 집필했고 사관들이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 목이 잘리는 일이 허다하기도 했죠. 적어도 당나라 전 까지의 사료는 큰 거품이 없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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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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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문화대혁명 이전의 중국은 따거들이 대부분이고, 그 이후는 짱깨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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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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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메두사 |
팔 길고 귀 길다 해서 인간이 아닌 건 아닙니다. 팔이 무릎까지 닿는 건 활 다뤄야 하는 고대, 중세에서 흔한 일이었고 동서양 불문 유골로도 남았으며 현대에서 그 정도 팔 길이를 가진 농구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귀는 부처님 귀라고 해서 예로부터 공덕의 상징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관상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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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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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물론 옆을 돌아보면 귀가 보일 정도라는 건 과장일지 몰라도 여러 기록에서(후대 조선까지도) 유비는 귀 큰 놈으로 유명했고 단순히 과장이라기엔 유비는 수염이 없는 걸 부끄럽게 여겼다는 기록까지 세심하게 남아있어 신빙성이 높습니다. 관우가 82근 도를 다뤘다 같은 건 소설 내용인데 역사 기록이 과장되었다는 주장 근거로는 웃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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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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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그리고 그 당시 82근이면 현대 기준 약 16~17kg 정도인데, 역기봉 휘두른다 생각하면 비효율적이긴 해도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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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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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저씨 |
유비가 머리를 돌려 자기 귀를 돌아볼수 있었다는 내용은 사실 좀 해석의 오류로 볼 수 있는게 고대 중국어에서 귀 耳자는 어조사尓자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즉 귀를 돌아보았다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자기자신을 돌아보았다 정도로 해석할수 있죠. 이 대목이 나온 앞구절에 유비는 아름다운 옷을 좋아하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와 연결시켜보면 용모에 신경를 써서 자주 거울을 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고 뒷 구절에 말수가 적고 아랫사람에게 잘 대해주었으며 자기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았다는 내용과 연계해 보면 반성을 했다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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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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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방문수 |
것보다는 삼국지연의에 나온 무기들이 당시에는 나오지 않은 무기라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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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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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아 맞다 언월도는 명 시기부터 나온 무기랬나 그걸 깜빡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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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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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비밀정원 |
ㄴ청룡언월도는 소설얘기인데 정사얘기하는데 소설얘기를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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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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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꼬튜 |
역사서 삼국지에 대한 내용의 글에 처음부터 삼국지연의 소설 얘기로만 예를 드시면서 삼국지는 과장이 많단 주장을 하시면 할말이 없죠. 조선왕조실록에 도적 홍길동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소설 홍길동전을 보고 동에번쩍 서에번쩍이 말이되냐 조선왕조실록은 과장된 글이다라고 홍길동전이랑 역사서 조선왕조 실록을 구분없이 생각하고 논리를 펼치면 이게 뭐 반박할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 되겠습니까 누텔라님이 하시는 주장이 근데 이거랑 별반 다를게 없어요. 삼국지 정사는 한국사에서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역사서가 없는 고대 고구려의 역사 고증에 활용되기도 합니다(대표적으로 관구검 고구려 침공등). 삼국지 정사가 삼국지연의 수준의 뻥튀기 소설이었음 우리나라 역사가들이 바보라서 그런걸 참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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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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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꼬튜 |
그럼 역사서에도 과장이 있단 증거를 가지고 와서 사례를 드셔야지 왜 소설을 들고와서 그러시냐구요...그럼 홍길동전이니 장화홍련전이니 우리나라도 과장,뻥 좋아하는 민족입니까? 나관중이 쓴 삼국지와 실제 삼국지 집필 시기는 약 1300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데다 나관중 삼국지는 애초부터 역사'소설'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나관중 삼국지를 예를 들어 실제 역사에 과장이 있을거란 얘기는 드라마 선덕여왕보고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논하는것과 같은 얘기라구요...백번 양보해서 삼국지 정사에 과장이 있단 주장을 하신다고 치셔도 드시는 근거 자체가 너무 터무니 없고 빈약하단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삼국지 정사는 과장은 커녕 오히려 의도됐든 아니든 실제 역사보다 축소되거나 일부 누락된 정황이 보이는 사례가 존재하는 역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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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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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
그렇군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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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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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삼국지연의가 과장이 심하다고 해봤자 박씨부인전만큼 심하진 않겠지요. 그리고 사실, 현실에서 50kg 무기를 휘두르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아주 드물게 있는 일입니다. 50kg가 넘는 검을 술탄이 직접 휘둘렀다던지, 유럽의 사형집행인이 쓴 기록이 있다던지 말이죠. 물론 청룡언월도 같은 게 실제로 있던 것은 아닙니다만, 귀가 크고 팔이 길며 무기가 무겁다고 해서 전부 거짓인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사료의 교차 검증과 신뢰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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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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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역사에서 이름을 날린 장사와 역사들 중에는, 이게 진짜 우리와 같은 인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초월적인 무력을 선보인 사례가 맞습니다. 그리고 교차 검증으로 자국 말고 외국에서도 동일한 기록 등이 발견되며 그게 사실이란 게 알려진 분이 많죠. 당장 우리나라의 척준경이나, 중국의 항우, 영국의 리처드 1세 등이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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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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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사람들은 바보가 아닌지라 이런 실물로 남은 유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검증하기도 합니다. 만약 실전에서 쓰인 적 없는 검이라면 피가 묻거나 뼈를 벤 흔적이 남지 않았겠죠. 일본에서도 벼락을 벤 검이라 해서 라이키리(치도리)가 유명한데, 정말로 칼날을 확인해보니 벼락을 맞은 증거가 나왔다 합니다. 믿을 수 있는 근거는 그 이야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어떤지가 아니라는 거죠. 현실은 소설보다 더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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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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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현실은 때론 소설보다 심하다는 말이 쌉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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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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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tack |
걍 나관중의 창작임. 한나라 명장 곽거병이 흉노족 상대로 무쌍한 걸 그대로 조운에다 적용했다는 썰이 가장 유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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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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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정수리옛터 |
나관중은 명나라 사람인데 1300년 전 진나라 때 쓴 정사를 창작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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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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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깜시 |
삼국지 정사는 삼국시대당시 살았던 진수가 쓴건데요 실제 위나라에서 벼슬했고 심지어 그 아버지 진식은 제갈량 밑에서 일했어요..뭘잘못했는지 몰라도..상하체가 2단분리되서 죽긴했지만...촉나라한테 원한이있던 사람이 서술한 역사서인데도 그정도 칭찬한건 오희려 축소됐을 가능성도있다고봅니다.다만..나관중이 너무 심하게 버프시켜놔서 말이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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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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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진수가 관우 장비는 성격 면에서 대차게 깠는데 황충 조운은 안 깐 거 보면 인품은 확실히 훌륭하긴 했던 듯. 그리고 뭐 거품이 끼긴 했어도 삼국지 최대 거품이냐 따지면 애매한 게, 그래도 촉 입성 당시 말석이긴 해도 관장마황 다음 높은 관직을 가지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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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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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도련선 |
애초에 저 시대에 장수가 전쟁터에서 안 죽고 자연사했으면 그것도 능력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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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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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
트위치 시청자 채팅창 치듯 하며 빠져나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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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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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882 |
호표기면 거의 연의에서 1기가 무장급애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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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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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치코 |
찾아보면 정사에서 더 쩌는거 많음 합비 장료가 진짜 무신 그자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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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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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진짜 공명전에서는 한중퇴각전 맵에서 1칸짜리 지형 조운으로 입구막으면 혼자 무쌍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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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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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오백원 |
그 전투에서 조운 죽으면 진짜로 죽는거였는데 너무 쎄서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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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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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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