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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의외로 순우리말이었던 단어.jpg | 건빵튀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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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9:28] |
| ▼ 이전글 | 동네 하천에서 게 나온 거 실화냐 | 검은쥐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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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9:1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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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김상필89 |
우리사회가 낙오자인장을 너무 만들어냄 비정규직,고졸,주거,교육 그런거 하나라도 수틀리면 낙오자라고 만들어버리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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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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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감 |
자기보다 못한 그룹을 만들지 않으면 안심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사실 한두개 어긋나도 자기 자존감만 있음 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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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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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나의비밀정원 |
태어나는 인구도 적은 나라에서 청년들은 스스로 사라져가는 나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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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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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여우야멍멍해봐 |
평범하게 살 집 마련하고, 결혼 하고, 애 낳고, 노후 준비하는 게 전부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버렸지. 괜히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가 될거라는 얘기가 나오난 게 아니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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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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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고해소의문 |
내가 이 세상에 쓸모가 없어졌다는 감각에 압도되면 살아갈 기력이 없어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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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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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근데 우울증이 진짜 무서운건 정상적인 생각이 잘 안돼서 내 부모님은 나같이 못난 자식만 없었어도 삶이 훨씬 윤택하고 행복했을텐데 지금이라도 사라져 드려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매우 타당하고 옳게 느껴진다는 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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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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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헛소리장인 |
더 놀라운건 노인 자살률은 4배정도 더 높음. 단순히 청년이 살기 힘든 문제가 아님. 세대갈등으로 가면 안돼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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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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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지마 |
세대갈등 부추기는글은 아닌거같아요 다만 청년은 꽃이 피우기도 전에 져버린거같아 아쉽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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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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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6 |
이게웬걸 |
음...저런 비슷한 환경에 처하신 분들은 당장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끊으시고 유튜브는 물론 커뮤니티는 자제하세요.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게 만드는 시스템에 끌려다니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것들만 쳐내도 생활이 훨씬 유연해지실거예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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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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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루삥뽕 |
좀더 보태자면 현실보다 인터넷 세상이 훨씬 비관적임 현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니 침대밖으로 나와 움직이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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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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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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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77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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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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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성인 |
마음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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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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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유랑단 |
부모님때문에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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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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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내가 이 세상에 쓸모가 없어졌다는 감각에 압도되면 살아갈 기력이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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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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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근데 우울증이 진짜 무서운건 정상적인 생각이 잘 안돼서 내 부모님은 나같이 못난 자식만 없었어도 삶이 훨씬 윤택하고 행복했을텐데 지금이라도 사라져 드려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매우 타당하고 옳게 느껴진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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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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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
ㅇㄹㄱㅇ 요즘 내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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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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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웅 나도 정신과에서 약물이랑 상담치료 받고 나서부터 엄청 밝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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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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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패스 |
근데 맞는 말 아닌가? 경제적으로도 더 낫고, 어디 가서 자식 얘기 나올 때 쭈구리 되실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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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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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사람마다 가정마다 살아온 방식이 다르니까 난 그런건 몰라. 어차피 내가 뭐라고 추측해도 다 틀릴거야 난 지금 고민하는 바로 그 사람들의 부모는 아니니까. 그나마 한가지 경험으로 알게된건 망가진 마음으로 남겨질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게 딱히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 뿐이야. 다른 누가 아닌 나 자신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유일하게 무서웠고 그게 내겐 가장 좋은 브레이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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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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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털깃털겨털임모털 |
ㄴㄴ 못피해감 애 왜없냐고 더 쭈구리되는게 부모세대라.. 여러분이 있음이 심리적으로는 그분들께 더 힘이 된다는 말씀 진지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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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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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스빈 |
윗댓 닉값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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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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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인볼트 |
쳐맞는 말 하고있네 미친놈이. 그럼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님의 삶이 고생하는 자식을 둔 부모의 삶보다 행복하고 윤택할거라고 생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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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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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이가섯다 |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보다는 애초에 나라는 존재가 없는 부모님을 말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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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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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gong |
비추받으신분 똑같은 고민 갖고있는것 같은데 거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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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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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많은토끼 |
뭐임? 공감해서 쓴거임 아님 진짜 사이코패스임? 닉값하는건 좋은데, 그 댓글 쓸려고 가입해서 닉 살정했을 가능성이 보여서 편치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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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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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저 위에놈 진짜 사이코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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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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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 |
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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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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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비밀정원 |
태어나는 인구도 적은 나라에서 청년들은 스스로 사라져가는 나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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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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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필89 |
우리사회가 낙오자인장을 너무 만들어냄 비정규직,고졸,주거,교육 그런거 하나라도 수틀리면 낙오자라고 만들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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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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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츠 |
엉? 왜날 낙오자로만들어요 저는 잘살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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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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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자기보다 못한 그룹을 만들지 않으면 안심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사실 한두개 어긋나도 자기 자존감만 있음 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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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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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
요새 만연한 xx충 이란 말 자체를 자제해야 된다 생각함. 같은 맥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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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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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흔들어 |
뭐야 아파요 그만 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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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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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사실 일존에서 xx충은 xx에 너무 충실하다는 의미로 쓰인건데. 우리나라는 벌레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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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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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뜨기 |
난치병걸려서 일쉬고있는데 아버지한테 낙오자 실패자 한심한놈 소리 들었을땐 진짜 손목긋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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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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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세일러 |
자본으로 계층을 만들어서 내리깔고 뭉개려고... 예전엔 혈통으로 그러더니 이젠 돈으로.. 내눈엔 다 똑같아보여 변한게 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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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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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
남친도 고졸에 식당 홀에서 일하는데 그만하면 뭐해야할지 너무막막하다고 전에우울증도 있었고 너무좌절된상태라 많이걱정됨.. 기술이없으면 뭘하고 살아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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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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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우등 |
기술이 없으면 배우면 됩니다... 침대공장 침대 마무리하는 봉합 기술자 월급이 400이 넘어가요 젊은 사람은 빨리 배워서 다른공장에 스카웃되 가 버리고 죄다 외국애들만 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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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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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택시 젊은 사람이 하면 지방에서도 월 300만원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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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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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
아하.. 그렇게 배우면 나중에도 일할수있고 안정적인 일 아시면 추천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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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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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센터 |
내 사촌도 고졸에 어른 되자마자 콜센터 신입으로 취직해서 7년정도 일하고 지금은 팀장달음. 그리고 결혼까지 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디... 사회적 관점으로 보면 내 친척은 낙오자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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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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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빠  |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과 많은 비교를 하며 살아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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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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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 |
덤덤히 쓴 글이 더 가슴 아프다..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난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경험 부족이 만든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인력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 빡시게 시키는 시스템의 문제도 있지..나도 육아중이지만 아이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행복은 존재 하며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걸 책이나 상황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해주고 여행가기도 하면서 풀어내는 방법등…그리고 사람마다 사는 세상이 다르다 내 유년시절은 가난했지만 지금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데 가끔 난 세상이 모두 여기처럼 다 좋아진걸로 착각한다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은 세상이 마냥 힘들것으로 착각할 걸 생각하니 안타깝다 조금만 더 견디고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길을 만들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거다..고졸이든 자퇴하든 나이 40이 되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학벌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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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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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어디있을까 |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나는 부모님의 자부심이다란 대사가 있는데, 뜻은 모자라고 못난 사람이 아니다란거지만 실상은 그 기대에 걸맞지 못하는 인간이란 생각이 더 많이 들곤 해서 답답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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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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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메이로 |
그렇네. 내가 부모님의 자부심이 되어드리는 처지가 못된다면 존재이유를 상실하기 쉬워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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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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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아게르 |
노력했는데 실패하면 그 무력감과 절망감이 엄청나지... 그게 반복되면 나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음 너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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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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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CO |
삐에로짤에 공감을 하는것 처럼 다들 부담감이 한계치에 다다른것 같음 이미 옆나라에서는 히키코모리랑 자살명소 산이 있는 것 처럼 우리나라는 고독사로 나타나는걸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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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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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다큐멘터리에서 봤었는데 우리나라도 이미 청년층 히키코모리 37만명이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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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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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옛날에 막 아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거짓말로 공무원 합격했다고 월급 받았다고 선물 보내주고 했다가 결국 자살한 사건 있었는데 진짜 너무 ... 안쓰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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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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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오만 잣대로 재어서, 각 잣대마다 상위 몇퍼 아니면 죽으라고 은근히 등떠미는 사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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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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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근데 바뀌려나... 낙오하면 벼랑으로 내모는건 시간이흘러도 전혀 약해지지 않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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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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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놔놔우유 |
사는게 정답은 없는거고 어찌어찌 살아진단 근거를 줘야되는데... 그런 점에서 각박한 나라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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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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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이게 한번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어야 하는데 한번만 잘못 무너지면 그대로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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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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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탑시다 |
실패가 성공을 위한 경험이 되어야하는데, 실패=재기불능이 되어버려서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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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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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멍멍해봐 |
평범하게 살 집 마련하고, 결혼 하고, 애 낳고, 노후 준비하는 게 전부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버렸지. 괜히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가 될거라는 얘기가 나오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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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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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들고서있어 |
가끔 그 이유로 죽고싶곤 합니다. 돈이 없으면 가정조차 제대로 꾸릴 수 없는 세상에서 결국 20대에 뭔가 금전적인 안정처를 만들지 못하면 남은 평생 혼자 살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 바엔 친구들과 웃으며 놀다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고 싶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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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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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더 놀라운건 노인 자살률은 4배정도 더 높음. 단순히 청년이 살기 힘든 문제가 아님. 세대갈등으로 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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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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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마 |
세대갈등 부추기는글은 아닌거같아요 다만 청년은 꽃이 피우기도 전에 져버린거같아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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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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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
덧붙이자면 군인 자살율도 높죠.. 사건사고 사례에서 한주에 최소 한명씩은 계속 자살했는데 뉴스에도 안 나와서 의아했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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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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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우리나라 노인빈곤률이 40%가 넘어간다던데.. 당연히 노인 자살률 엄청 높을 것 같음.. 청년들은 그래도 젊음, 친구, 부모님등으로 억제선이 어느정도 있는데 그걸 뚫고 자기비판과 무기력증으로 희망이 안보여서 자살 할 정도면.. 2020년 기준 10대 중 41.1%, 20대 중 54.4%, 30대 중 39.4% 자살 했다던데.. 우리나라 하루에 36.1명이 자살한데.. 자살로 1만 3195명이 사라지고 있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정책을 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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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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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사회에서 패배자로 낙인 찍어버리니까 당연히 승리자들도 그들의 업보라고 생각할거고.. 패배자들은 내가 못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당연하듯이 받아들이고.. 당연히 사회는 패배자에의 개인 문제로 치부하니까 정치인들도 패배자들에게 신경이나 쏟겠어..? 근데.. 너무 안쓰러운게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패배했다고 그런 취급 받는게 당연한가?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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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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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저번에 일베 오마주한 악플러 영화 봤었는데 그들은 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어두운 면이라더라 그들 자신의 영혼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방어기제로 타인을 서슴지 않게 공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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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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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여황 |
각 인구 중에 절반 가량이 자살로 걸러진다고??? 진짜??? 어떤 통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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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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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통계청 발표이구,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13102.html 한겨례 신문 참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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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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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
사망한 비율 중에 자살이 포함하는 비율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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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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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응 위에 2020년 기준 뒤에 자세히 안 적어서 미안.. 나 근데.. 10대 인구 중 41%가 자살로 죽는다는 지능을 가지진 않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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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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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
미안 나도 너무 압박하는 말투로 말한듯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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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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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내가 자세히 안 적어서 너가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던 거니까! 하루 마무리 잘하구,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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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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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마 |
선진국의 사망자중 자살비율은 원래 높게 나와용.. 이유는 자살외 원인으로 죽는(질병) 경우가 적어서요.. 자살자수가 많긴하지만 통계자료는 잘못 끌어오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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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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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아 이런 통계 자료는 현 논제에서 대해 별로 의미 없는 자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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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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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불안감만 증대시키는 댓글이라면 그냥 삭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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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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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으나, 저들을 제대로 교육시켜 주지 못한 교육계의 탓이 가장 크다. 반성해야지...저런 허무한 죽음을 만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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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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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웬걸 |
음...저런 비슷한 환경에 처하신 분들은 당장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끊으시고 유튜브는 물론 커뮤니티는 자제하세요.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게 만드는 시스템에 끌려다니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것들만 쳐내도 생활이 훨씬 유연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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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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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루삥뽕 |
좀더 보태자면 현실보다 인터넷 세상이 훨씬 비관적임 현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니 침대밖으로 나와 움직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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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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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웬걸 |
물론 사회적 구조 문제가 훨씬 심각하지만 개인이 할수 있는 방어를 해놓아야 합니다. 도파민을 자극해서 자꾸만 자신을 남과 비교하게 만들고 소비를 유도하는 자본주의의 흐름에 탑승하지 마시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친구들과 자신을 위해주는 가족하고만 연락을 주고받고 불필요한 접촉은 줄이세오. 나보다 직장에 먼저 들어가 벌써 차와 집이 있는 누구, 주식이나 코인으로 대박을 터뜨린 누구, 이런 사람들은 내 인생에 어떠한 가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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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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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B |
이게 진짜 중요함 우울할때 커뮤는 그냥 독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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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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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나는 이름 대면 알만한 공기업 재직 4년차야....... 최근에 일이 정말 많고 힘들었는데 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보다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힘들게 노력해서 입사한 회사.... 입사하고 좋아하시던 부모님 생각, 퇴사하면 다시 취준 할 생각에 퇴사라는 선택지는 아예 생각이 안들더라. 일이 힘들고 안맞으면 퇴사가 제일 먼저 떠올라야 하는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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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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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웬걸 |
버시는 돈이 많으시다면 그걸 전부 심리상담에 쏟는것도 좋습니다. 심리상담이 괜히 돈을 많이 받는게 아닙니다. 돈을 왜 버나요? 그 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을 버는겁니다. 건강을 위해 쓰는 돈은 빚을 내더라도 아까운게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죽고싶다는 생각은 누구라도 할수 있는 것이니 본인의 상태를 확대해서 더 병을 키우지마세요. '오 자살하고 싶네? 상담을 받을때가 왔나보다'정도로만 해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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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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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fate |
눈 낮추면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안가고 거기 가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공기업 대기업 가기엔 경쟁이 심하고.. ㅈ소기업을 가기 싫게 만든 국가의 책임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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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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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만져당 |
꽃이 피기에는 날씨가 너무 가혹하구나 부디 다음생에는 예쁜 꽃으로 만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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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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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과학자 |
그냥 죽기엔 아깝지 않아 좀 버티면 뭔가 재미난게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버티고 있는 1인 (주당 100시간씩 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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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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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요오옷 |
휴일없이 계산해도 100/7이면 하루 14~15시간인데 말이됨? 그런 회사가 있고 없고 이전에 일하는 시간 빼면 출퇴근이동시간이 0이라고 해도 잠->일->잠->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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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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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요오옷 |
그게 진실이라면 걍 관두고 알바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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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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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과학자 |
학원 운영중 주중 14시간 주말 15시간... 대략 시급으로는 5만원이 넘어서 알바 하기에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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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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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과학자 |
집과 학원 차로 3분거리 5년된차 매일 운행중인데 주행거리 2만km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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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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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요오옷 |
흠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일종의 기만인거같은데.. 보니까 시급도 훌륭하고 본인도 잘버는거 알고 학원운영중이라는거 보니까 욕심껏 학생 많이 받아서 일하느라 만족스러운 직장에서 생활에 충실해서 바쁜거면서 마치 누군가 혹사하지만 마지못해 버티면서 사는거마냥 써놓으면... 훌륭하시고 존경받을만한 분이란건 알겠지만 이 게시글엔 안어울리는 댓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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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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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과학자 |
일년 365일 중 363일 이상 일하면서 주당 100시간씩 십년 넘게 일을 하다보면 무슨 소리인지 알게될꺼에요 물론 수입이 많다는게 버티는 힘 중에 하나인데 스스로 평가해 볼때 일년 내내 휴일 하나 없이 삶이 피폐해져 가는 건 사실이에요 그러면 자영업자가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을 수 있지만 학원이 내 학원이라도 내 맘대로 시간을 못 줄이는 건 학원을 운영해 봐야 알수 있는 내용인거에요 물론 직원들을 두고 좀 편하게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할수도 있는데 내 일하는 시간 20시간 정도 줄이자고 직원 몇 쓰다가 코로나에 직격탄 맞아서 학원 강제 휴업하고 월 천단위의 적자가 난게 바로 몇달전이에요 지금은 5년만 더 버텨서 이 일을 완전히 손떼는 게 목표입니다. 기만으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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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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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13 |
형 말 잘 알겠음. 친인척중 1인이 학원가 탑티어라 1년중 10일정도 쉬는거 빼곤 매일매일 강의준비에 새벽까지 일하고 잠 3~6시간만 자고.. 돈벌어서 가족들 건사하더라. 고소득자 가족이 왜 행복한지 알 수 있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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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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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씹아다 |
병1신같은 인터넷이랑 sns 끊고 운동하고 책읽어라...ㄹㅇ 인생이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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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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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퍼 |
sns는 진짜 안하는게 맞는거같음 힘든 상황일수록 자기 살 파먹는꼴밖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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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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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
불행의 시작은 남들과의 비교에서지. 우리나라가 유독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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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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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0393 |
우리나라 사정이 너무 안좋음 여유만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무학력 직종들도 적당히 일해서 집사고 애낳고 먹고 살 수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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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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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0393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일을 준비하는 일에 시간과 자원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사회에 의미없는 거품이 끼고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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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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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0393 |
또 건설업같은 임금이 꽤 쎈 그나마 있는 직종들도 사회가 작고 불투명하다보니 합리적으로 굴러가질 않는것도 꽤 심각한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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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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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위너위너치킨디너 |
선진국에 살고있는데 솔직히 ㅅㅂ 화가나는게 이나라는 이렇게 잘 살고 청년들이 집마련도 취직도 하기 수월하고 직업귀천도 없고 복지도 잘 되있고 이런데 왜 우리나라는 한번이라도 이렇게 안정적인 나라의 반도 못따라 가보냐는거. 나도 여기까지와서 살고싶지 않았음 고향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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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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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o |
인생엔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그걸 벗어나면 패배자, 불량품, 낙오자 낙인을 찍어 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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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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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좀그렇다 |
사회에서 1인분을 못한다는 그 무력감은 진짜...무서움.. 내 방법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난 공장가서 알바했음. 월급 들어오고 몸이 힘드니까 딴 생각은 안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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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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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코로나 이후에 순자산이 감소한 유일한 세대가 20대임. 진짜 문과 상경계 빼고 인원조정 ㅈㄴ 빡세게해야됨. 물론 상경계도 인구감소 고려해어 조정하고. 나도 문과 졸업했는데 학벌말고는 쓸모가 없다. 결국 회계 경제 공부 따로 해야됨. 복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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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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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다있는닉이래 |
남일같지 않네 어렸을땐 어른이 되면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쓸모있는 사람으로 자랄 줄 알았지..ㅠㅜ맹탕 논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하고는 있는데 취업 집값 결혼 노후 생각하면 뭐 그려지는게 없음 하루하루가 초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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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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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우리가 뭘하기에 허들이 너무높음. 주변에서도 돈만지려고 상도덕안지키거나 불법적인 일에 손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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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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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겨미 |
출산율이 청년층의 복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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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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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오스 |
그게복수가될까. 지금 정치인들이 저출산에 미온적인 거눈(심각성 따지면 당장 국정 최우선과제가 되야함에도) 일단 자기는 ㅈ되지 않기 때문이라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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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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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계정 |
다들 학력이 별로 의미없다하는데 ㅈㄴ의미있고 사실상 학창시절에 인생의 길이 결정된다고 생각함. 그 이후에 길을 바꾸거나 성공하기 위해선 엄청난 결단과 돈과 시간과 책임과 노력을 해야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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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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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히히히히히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부작용임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는 것 같음.. 내 또래들의 연봉이나 직급, 사회적 위치가 적나라하게 공개되니까 자꾸 나랑 비교해보고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거지 그 비교가 올바른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 맘이 맘 같이 될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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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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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된오크 |
이 부분은 개선해야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 뭐라고 말도 못 하겠다 중소기업의 처우 개선,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매몰되어버린 기준과 시선, 사회 초년생 및 준비생들 지원 확대 등 이 중에는 물론 실시하고 있는 시,도는 있겠지만 특정 지역한정이고… 그리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도 반드시 수반되어야한다고 봄. 이게 선행되기 위해선 앞서 말한 중소기업등의 처우 개선이 불가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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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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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26살 고졸 좆소2년 노가다 3년차 인데 차 그랜저에 4억 아파트 대출 받아서 산다 잘산다고는 못해도 평균은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9급공무원 그냥 고졸수준 업무난이도에 월급도 딱 그정도 워라벨도 솔직히;; 근데 그런곳에 목숨건다는게 현실감각 없는거같음 남들이랑 비교해서 현타오고 그럴거면 나같은 서민도 부자들 보고 자살해야하는거 아닌가? 진짜 안타까운 자살은 imf때 아무 일자리도 없어서 돈못버니까 어쩔수없이 자살하신분들이 안타까운거지 좋은 일자리 못 얻었다고 자살하는거? 웃기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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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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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는하비 |
열심히 살았네요 동생님 파이팅있는 모습 좋습니다. 동생님과 엇비슷한 사람입니다. 우리처럼 힘든일도 끈기로 악깡으로 버틸수 있는 사람도있는 반면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러지 못한사람들도 많습니다.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오신점 대단히 인정하지만 우리와 다른길을 걷는 사람들을 폄하하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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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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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장애인 말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한사람들도 개꿀일자리 가지도록 사회에서 보장해줘야함? 난 진짜 자기 재능,수준 알고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봄 물론 임금을 못받고 주52시간 넘게 일해야 한다는건 아님 근데 자기수준도 모르고 무조건 좋은 일자리만 가려는 사람들이 정신못차리는 애들같을뿐 사회경험 없고 30넘도록 취준하는사람들? 정신좀 차리샘 그리고 월급모아서 집 못산다 하는데 아버지세대때는 월급날이나 되야 통닭 한마리 먹고 그랬음 아끼고 아껴서 겨우 집사고 그런거지 지금은 뭐 배달비 2-3000원 그냥 쳐 내고 먹으면서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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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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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뭘해야할지 |
성장만이 정상이고, 경제적 부 획득이 유일한 목표라는 지난 시대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야함. 자살하는 청년들이 자기 수준에 안 맞는 높은 곳만 바라보다가 죽는 게 아님 사회적 인식이나 주변의 기대와 자신의 실제 상황에서의 괴리를 못 견디고 극단적인 선택의 상황에 몰리는 거지. 암묵적으로 정상으로 취급해주는 대기업, 공무원이 경쟁률이 살인적인 거 알잖아요. 이런 사회구조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대항 한번 못해보고 탓을 자신에게 돌리고 죽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거지 패배자가 아니잖아요. 중간만큼의 성적을 받아도 칭찬받고 중간만큼 노력해도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중위소득만 벌어도 충분히 먹고사는 데 지장 없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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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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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중간만큼만 노력해서 원하는곳에 갈수있는게 정상임? 원하는 곳 이라고하면 누구나 가고싶어하는곳인데 그런곳에 중간정도만해서 간다면 그회사가 호구임? 좋은곳에는 그만큼 사람이 몰리는게 당연한거임 자연스럽게 경쟁도 빡쌔지는거고 그리고 인구 절반이상이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면 몰라도 극소수 진짜 노력하고 재능있는 사람들만 있는데 그런곳에 못들어 갔다고 사회적 낙오자라고 생각함? 그게 현실파악 못하는게 아니면 뭐임? 누구 말대로 취업이잘되는 세상을 어른들이 만들어줘야하나? 속이 뻥~ 개나소나 치킨집 차리는건 멍청하다고 욕하더니 개나소나 대기업가려하는건 또 불쌍하다하내? 원하는 목표가 집이라고 치면 몇년은 아껴서 사는게 정상이지 놀고먹고 좋은물건 명품 이런거 다 사면서 집도 얻어내길 원하는게 다른사람들 노력의 결과물을 그냥 날로먹으려는거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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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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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대기업 공무원 이런거에 도전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님 근데 그것만이 정답인줄알고 거기에만 목매고 산다는게 현실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라는거 심지어 9급공무원은 고졸들이나 하라고 만들었던걸 대졸자들이 하려고 하니;; 막상 또 되고나면 이런일이나 하고 살려고 그렇게 공부했나 하는거지 내말은 좋은곳에 가려고 노력하는게 나쁜게 아님 좋은곳이 아니라고 무조건 피하는것이야 말로 멍청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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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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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뭘해야할지 |
그러니까 경쟁을 부추기면서 그 경쟁에서 이긴 극소수를 칭송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고요. 중소기업 들어가도 살만하고 사회적 차별도 전혀 없다면 청년들이 왜 굳이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목메고 중소기업을 기피하면서 주변인들이나 사회적 부담감에 자살까지 이어지게 되겠습니까? 소수의 사치부리는 일부사람들을 사례로 일반화하지 마시고, 본인 눈으로만 이해하는 세계가 정상이라고 규정하는 사고방식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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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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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당연히 선망의 대상인 직장에 들어가니까 칭송받지 뭐가 문제임? 그만큼 능력있고 뛰어난 극소수만 들어간다는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소나 중견을 다니니까 부러워들 하는건데 도대체 누가 대기업 공무원 못한다고 패배자 낙인을 찍는다는건지? 그냥 피해망상 아닌가? 그게 현실을 모르는게 아니고 뭐임? 사회에서 대기업 못간사람들을 패배자라고 하는걸 본적있음? 그리고 또 말하는데 나는 좆소 노가다 하면서 집이랑 차 다 샀습니다 현실은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뭐 다들 이세계에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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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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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버려 |
진짜 다들 현실을 사세요 심지어 일을 안해도 배 안굶고 살수있는 세상인데 뭐 엄청난 유토피아를 원하는건지;;; 그리고 사회적 차별이 어디있다는건지? 직업이 안좋다고 음식점이나 병원에서 같은 돈을 내도 다른 대우를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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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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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는하비 |
가시 있고 날도 서있는데 틀린말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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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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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이 |
어디서 봤었는데 연애 결혼 집 직장 자녀 포기 하면서 3포세대 5포세대가 나왔는데 이제는 더이상 포기할 것이 없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을 포기 하는 세대가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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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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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안주면던짐 |
비정규직에 고졸이지만 결혼해서 강아지 하나랑 고양이둘이랑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내년에 정규직 전환 가능성도 보이고 다들 포기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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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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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ㅋㅋ 난 이 분이 진정한 승리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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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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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우울증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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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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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435 |
내가 내색안하지만 요즘 우울증 초기인데 사는게 재미가 없음.. 필사적으로 마음다잡고 운동하는데 ... 그래도 집에 가기만 하면 하무함 일 운동 집 반복... 젊었을때 놀거 다 놀아보고 해서.. 뭔가 미련같은것도 없고 해보고싶은것도 없음.. 얼마전엔 새연애를 시작할뻔하다 내가 타이밍 조져서 걍 끝나고 뭔가 재미가 없음 .. 잠잘때가 제일 행복함 조진거같은데 이런거 극복 어케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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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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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c2mars |
ㄴ 병원 가야함 어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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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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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어렸을때는 막연하게 나하나쯤은 일할 회사가 있겠지 넥타이메고 동료들이랑 빡시게 일하고 토론하고 웃고 떠들고 있겠지 크진 않지만 나만의 작은 아파트로 퇴근하면 이미 해는 졌지만 햇살보다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는 새가족쯤은 있겠지 했는데 이모든게 쉽지 않다는걸 아니 오히려 죽을만큼 노력하고 떠밀려야만 가능하다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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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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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non |
앞으로 악화되면 악화되지 개선될 일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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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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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르스키 |
좀 안타까운게 10~20대까지 하고싶은거 다하고 놀고 싶은거 다놀아서 아무런 스펙도 공부도 해본적 없이 공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임…. 평생 안하던 공부를 갑자기 시작해서 원래 평상시 공부하던 사람들이랑 경쟁이 안될거라는 생각을 안함… 그러다 장수생 되고 30대 되버리면 이제 취업도 힘들어짐… 요즘 욜로다 플렉스다 해서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미래에 대한 준비는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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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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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약살살녹는다 |
인생의 시간표를 사회적으로 지우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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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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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리기기 |
그런 사람이 많음? 지금 대학생인데 진짜 주변에 조빠지게 취준, 공시하는 애들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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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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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엔에프피 |
졸업할때 다되서 느낀거지만 대학가라는 이유가 그거같음 학벌이 중한게 아니라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지면 나도 그사이에서 경쟁하고, 듣는 것도 많고, 친한동기들과 좋은관계 유지하고싶어서라도 수준에 맞춰가려고 따라서 발버둥치게됌. 쉽게 게으르게 퍼질 수 없는 환경이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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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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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츄 |
근데 답이 없어요 죽창들고 나가서 시위하는거 아니면 백날 커뮤에서 떠들어봐야 바뀌는건 없으니까요ㅎ 그냥 이렇게 살다가 가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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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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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대화명해 |
청년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원래 청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야~ 젊은 놈이 병걸려 죽냐~ 당연한거야~ 이딴 소리하는 놈들 감옥에라도 보내야한다. 소위 양질의 일자리에서 탈락하면 낙오자 인장을 머리에 박고 살아야하는데, 몇 번이고 떨어지고서 눈낮추고도 떨어진 놈들이 죽지않고 베기냐?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냐? 이 사회의 청년의 진로란 것은 흘러가다보면 나가떨어져 몇몇은 죽게 돼있는거임. 이게 말이 되냐고. 패배는 죄가 아니요. 우리는 벌 받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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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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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괭 |
사회적 인식이 건출한 직장을 갖지 못하면 안타깝게 보는 시선이 있다.. 예를들어 나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묻는 과정에서 직업을 물어보게 되고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직장명을 물어보는데 대기업이 아니거나 공기업 공무원이 아니면 안타깝게 쳐다보는 시선이 짜증난다... 아... 가 나온후 대화 주제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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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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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기적 |
자도 그래서 너무 힘든데요…본문도 안타까우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사회라는 큰 기계에서 떨어져나온 톱니바퀴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제가 떨어져 나와도 사회는 아무 일 없이 잘만 굴러가던데요..그 사실을 깨달은게 스무살이니 벌써 몇년 됐지만 여전히 그 사실은 잔인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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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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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비치 |
진짜 자신없으면 최저시급 받으면서 편히 일하고 주경야독 해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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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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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서모르는사람 |
내가 세상물정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공무원 안하고 그냥 자격증 몇 개 따서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힘들어? 그래도 자살보다는 낫지않을까.. 진짜 몰라서 묻는거니 비난하지 말고 알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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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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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찬합 |
이미 주변의 기대도 있고, 본인도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게 있으니 우회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 이미 취업한 이들 중에도 직장 내 스트레스의 말로로 퇴직보다는 자살을 택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청년 자살이라는 먹먹한 현실 앞에 답답한 마음에 어떻게든 살아만 줬음 하면서도 비슷하게 몰린 경험이 있는 나로선 이미 경주마가 되버려 옆길은 보이지 않게 된 당사자들이 불쌍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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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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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코노 |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면...솔직히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기업에 경력없이 신입으로 가려고 오래 준비하는것보다 1~2년 정도 준비하고 안되면 중소기업 취직해서 경력쌓아서 점점 좋은조건으로 이직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ㅠ 다들 젊을때 허망하게 가시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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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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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창좋아요 |
케바케인듯 중소라도 괜찮은 회사도 많다구... 일단 일이 적성에 맞으면 더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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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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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40 |
나는 그래서 목표 나이가 40인데 어찌 되든 40까지 살고 최대한 고통 안받는 형태의 안식을 찾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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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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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가는누렁이 |
목표 인생 골인 지점이 30살인데 그 이상은 사는게 이제는 무섭습니다. 일하면서 만났던 어른들의 대부분이 응원을 표하는 비방을 했기 때문인지 그냥 내가 못나고 한없이 필요없는 인간인건지 이제는 그런 고민만이 남다보니 그런건지... 사회에서 포기하는 방법만을 익히다보니 어차피 난 필요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가득해진 것 같네요. 어차피 도태될 인간은 도태되는거고 운 없게도 거기에 속했다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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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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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부리 |
나도 취준방황할때 죽어야된다는 생각 많이 들었음. 내가 죽어야되는게 아닌가.. 죽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 내가 가족이라고 불리는 혹은 또래집단이라고 불리는 나무에 매달려있는 썩은 과일? 썩은 가지?라는 느낌이 들었음. 가까운사람끼리는 서로의 운명에 영향을 밋지는데 내가 그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거고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내가 죽는게 옳지않나하는 그런생각이 자주 찾아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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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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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발레파킹 |
제가 저 부근까지는 가봤습니다 작년 1월말경이었죠..집은 쓰레기장이였고 소주병은 방을 나뒹굴었죠 통장잔고는 0원 아니 마이나스 였습니다 윌세랑 핸드폰비가 밀려있었으니깐여 .. 작년에 나이가 36살이였어요 ..다시시작하기에도 참 늦었다는 생각도 많이 했조 ...현재 하루도 안빠지고 노가다를 나가고 있습니다 521일째네요 오늘도 마찬가지구여 ㅎㅎ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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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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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발레파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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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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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람BO |
내 생일이 1월23일인데 내가 태어난 날 일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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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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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는하비 |
멋져요. 진심으로 박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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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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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엘 |
ㄷㄷ노가다 521일.. 드라마틱하게 극복하셨네요;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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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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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난 지방쪽이어서 그런지 독거노인분들 많이 돌아가시던데. 독거노인들은 돌아가시면 울어주는 사람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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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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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담요 |
물질만능주의와 극도로 심각한 경쟁이 가장 큰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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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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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역학 |
경쟁주의시대의 이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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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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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이과생 |
도심에선 청년들이 지방에선 노인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이 현실. 분명 물질적으로는 과거 보다 풍요로워 졌지만 인간으로 살아감에 있어 충족되야 할 '무언가' 들이 부족해졌기에 이런 비극들이 계속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복지 지원을 함에 있어 물질적인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부분들도 함께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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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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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눈 낮추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하는것도 잊으면 안됨. 눈 낮춰서 가는데는 조건이 너무 열악하다. 내가 원하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만하고 정붙일수있겠다 이런 분위기가 아님.. 응원해주는게 그런걸 아니까 응원해주는것 모두 알고있지 않나.. 연금 작살에 급여낮고 직업만족도 낮은 공무원에 왜 매달리겠나. 그거보다 못한게 천지니까. 공장에서 연장뛰고 특근 뛰어서 350힘들게 버는거 존경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그런 놈들이 비웃으며 핀잔 주는놈들이더라. 덕분에 더 이 악물고 공부했다. 이런 인간이랑 엮일 확률을 낮춰야겠다고.그래서 이번에 떨어지면 죽어버리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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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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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2,30대랑 60대이상의 노인 자살의 공통점은 경제인듯.공산주의가 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음.중소기업에 가더라도 내가 바닥에서 노력하면 더 나은삶을 살수있을거라는 희망.그리고 늙더라도 시니어일자리같은게 더 생겨서 나이먹더라도 아직 쓸만하다는 희망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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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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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면갑분싸 |
직업의다양성이없어지고 돈벌수있는 (수단? 방법? 경로?)이 너무 적습니다. 직업 없을땐 파트타임일만해도 집세내고 식비할 정도는 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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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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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듀본의지구본 |
부모세대가 자기 자식한테 "대기업이나 사짜직업은 바라지 않는다 다만 적어도 여름엔 시원한 곳 겨울엔 뜨신 곳에서 이왕이면 책상 앞에서 일해야 한다"고 은근히 밀어붙이는 이 풍토에서는 젊은이들이 진짜 공무원말고는 아무데도 갈 데가 없어지는 거 같음... 최소한 여기까진 해야한다고 정해놓으면 그게 낭떠러지가 되버리는 거니까 결국 돌아보면 여기저기 다 벼랑 끝이지.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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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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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구래대마왕 |
난 나이 40인데 부모님이 친구들 자식들하고 아직까지 비교 한다 누군 대기업 어디 다닌다 돈많이 번다 비교만 안해도 우울증까지는 안걸리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 하는거 너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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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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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새벽 |
나도 곧 저런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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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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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너무귀여운사람 |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문제점 일반적인 길 위에서 벗어나면 낙오자 취급함.. 항상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일을 하고있지 않으면 뒤쳐졌거나 낙오됐다고 낙인찍히는듯 다시 일어설 시간도 주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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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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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헬스 |
진짜 헬조선이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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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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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바지 |
직업의 귀천의식이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너무 높고 남의 눈치보고 사는문화, 겉치레, 명품허영심 능력지상주의가 너무 만연함. 그렇다고 자기자존감 딥따 높다해도 사회적 으로 해당직업을 무시하는 만연한태도가 깔려있슴. 이악물고 해봐도 안되는 현실에 무능력자로 낙인찍히면, 삶의 의지가 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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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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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크릉 |
나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 그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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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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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연안 |
갠적으로 인터넷때문에 세상 사는게 갑갑하다 생각 본인의 길 나름 잘 가다가도 유튜브 한번틀면 누구는 주식 코인으로 한시간에 수억 버는거보면 현타올수밖에 없을듯 안타까운 세대라고 생각함 한방의 시대 지인이 경기도에서 장례식장 하는데 확실히 10년전에 비해 젊은 자살자가 많아졌다하고 식장내에서 들어보면 코인투자실패가 엄청 많음 금액도 생각보다 엄청 작은경우도 많다함 하튼 주관적으로 인터넷 없던시기가 지금보다 열배는 재밌던 시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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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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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쿵vv |
글 쓰신 공무원분의 정신 건강 상태도 걱정되네요 저런 부분들을 자주 접하면 본인 정신건가에도 해로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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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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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
자살자 유가족이 되고서 하루에 37명정도 스스로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건 2008년 통계고 생명의 전화에서 자살자유가족캠프 열어서 알게됨. 2018년 통계는 하루 43명인가.. 늘었더라. 심지어 코로나 이전의 상황임. 부모님의 기대치.. 그 것을 원망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살고싶은데 어쩔 수 없어서 죽는.. 이걸 자살이라 부를 수 있을까.. 사회가 죽인걸까.. 방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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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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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
자본주의가 낳은 폐단인데 공산주의 살짝 빨아보니 그 것도 아니더라. 그냥 삶이라는게 원래.. 야생동물이든 문명사회든 쉽지 않다는게 정답인 것 같음. 지구에 존재한 생명체들.. 이 곳에 얼마나 많은 슬픔이 깃들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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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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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남일같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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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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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안경 |
그냥 나도 어디서부터 내인생이 꼬인건지 모르겠음 나름 노력 하며 살았고 맘껏 놀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그냥 두가지 생각으로 삶을 사는중. 하나는 기왕 태어나 삶을 누려보게 되었으니 나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다가자. 내가 인생 1회차라 서투른가보다.. 두번째는 포기 하면 끝이니 계속 발버둥치자. 치다보면 꼭 기회가 올거다 그때는 잡자. 사람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거임 나이33이고 올2월까지 개인병원에서 조무사로 일했음. 다들 조무사 사회적 인식이랑 거의 최저임금인거 알지? 이걸로 5년 넘게 일함. 이 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고 지금 이직준비함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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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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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뭘해야할지 |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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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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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c2mars |
중간에 빌런 하나 있는데 그냥 존나 답답하다 뭐라 쓸래다가 말았음 너무 기초적인거도 모르는 꼬라지가 개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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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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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나는 인생에 아주 많은 부분이 운이라고 생각함. 잘난 사람은 운이 좋았던 거고 못난 사람도 본인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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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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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무 |
자본주의안에서 서로 경쟁하고 같이 성장하는건 좋은데 부익부 빈익빈이 점점더 심해지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더 심해진다. 출생률도 이거랑 연관되어있지 형제 중 한명이랑 한달 수입이 10배차이나고 삶의 질자체가 다른데다가 조카들 크는거 보면서 내가 저렇게 아이낳고 집도사고 아이들 하고싶은거 하게해주고 살수있을까 생각먼저든다. 주변 지인들 보면서 나는 주식이고 부동산이고 투자는 커녕 빚에허덕이며 하루하루 겨우버티는데 돈있는 사람들은 건물사고 집사고 그거로도 돈버는데 주식하고 돈굴려서 수익이 몇천씩나는데 내가일해봤자 소용이 없구나싶다 그래놓고 잘버는 사람들은 왜투자안하냐 왜돈안모으냐 그러는데ㅋ 빚내서 투자하고싶은 마음까지들어도 빚도안내준다 낙수효과는 바라지도않지만 일한만큼 돈은 좀 더 분배해줘라 인생 낭비하고 산것도 아니고 나름 노력하고살았는데 직업에따라, 부모에따라 차이가 너무크다 정치인들은 어차피 본인자식들은 잘먹고잘살거나 본인들이 다해줄거라 그런지 실제적인 대책은 없고 지들끼리 싸우기에만 급급하고... 이러니 살고싶은 의지가 어디있겠냐고ㅋ 참.. 떠나고싶게 만드는 세상인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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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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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
예전에 필리핀에 일하러갔을때 한국인인게 부럽다는 필피리노 노동자에게 한국은 자살율 엄청 높아서 안좋다고 했더니 자기네는 못나는 동네는 태어난지도 모르고 죽었는지도 모르는 애들이 엄청 많데... 그거를 다 관리 한다는거 자체가 부럽다고 하더라... 뭐 그렇다고 그게 좋은건 아니지만 어떻게 죽었고 누구인지 안다는게 어느 나라 누군가에겐 대단히 부러운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거지.....그냥 내 개소리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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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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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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