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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떤 글일까요? - （24/08/08 업데이트）좀 다이나믹한 새벽을 보내고 있는오전 세 시 오 분의 라인 입자물리연구소 입니다.여러분께서 평소 마음 속에 품고 계시던 죄, 하고싶은 말 등을 전해주시면내일은 아침부터 바쁠 거 같은 입자물리의 마음으로 응답드리겠습니다.그럼 시작합니다.
* 출처 : 이 곳에 오신 모든 분들께서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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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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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0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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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썸o |
아아 무르여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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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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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lacian |
용서핮니다 회원님. 네~ 회원닝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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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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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맨 |
어제 면접에서 어제 연락준다해놓고 공고 새로올리고 연락안줬어요 불합격이라고 말이라도 해줘야했는데 그 예의 없는 행동에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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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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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
용서합니다 회원님. 회사 인사담당자가 인성이 꽝이네요 >:0..! 그런 회사 들어가도 제대로 대우 안 해줄 회사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아욧 더 좋은 곳 갈 수 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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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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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맨 |
회사는 아니고 Bar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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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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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
회사든 바든 그거 담당하는 사람이 예의가 엄서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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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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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퀸 |
이번 주말에 애니메이션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를 보았습니다. 작품을 보는 내내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천동설이 지배하던 중세 시대, 종교가 인간을 억누르던 시절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 시대의 가장 낮은 신분에 속한 한 인물은 지구를 죄인을 수용하는 감옥처럼 여깁니다. 그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죄를 꾸짖는 듯 느껴 감히 하늘을 올려다보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동설이라는 진실을 깨달은 이후, 그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잣대에서 비로소 벗어납니다. 그 해방의 순간은 단순한 과학적 발견을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그가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더 이상 신의 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전 시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할 때조차 신에 의해 심판받을까 두려움에 떨던 것과는 대조적인 태도였습니다. 그 장면을 보며 문득, 이것이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의 권위나 공포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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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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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
용서합니다 회원님. 저도 대충 어떤 내용이라고 얘기 듣고 나중에 꼭 봐야겠다고 점찍어놨던 작품입니다. 모태신앙이었다가 무신론자가 되고 물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공감이 잔뜩 갈 거 같긴 했거든요. 옛날의 저였다면 마냥 신났을 거 같은데 지금은 음… 그러한 발견이 깨달음 자체가 아니라 깨달음이라고 착각하고 오만해지는 것을 경계라며 내가 깨달았다 생각하는 것이 진짜로 얼마나 깨달은 것인지 반추하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복잡합니다 :3 진리는 그냥 진리 그 자체인 것이지 그것의 선악이나 윤리관계를 따지는 건 결국 인간 사회의 잣대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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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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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퀸 |
물여우님처럼 모든 걸 의심하는 자세라면 더 많은걸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만해지지 않는다면 세상 모든 것이 스승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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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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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이이 |
방송하는게 넘 재밌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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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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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
용서합니다 회원님. 백만유튜버 갑쉬다아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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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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