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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새로 바뀐 참전용사 복장 | 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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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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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22:0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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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바디바 |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가진거 못버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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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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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비  |
잔인한 말이지만 애매한 재능은 저주임 |
8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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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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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과장 |
애매한 재능이라고 보기도 어려움. 서울대 법대면 전국에서 탑클레스 수재들만 모이는곳이고 2학년때 1차합격이면 그 중에서도 두드러짐. 심지어 나는 보면서 부모님이 사법계에 찍힐만한 행동을 하셔서 못붙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의아했음. 그리고 뭐 30대 이후로는 머리도 늙기 시작하고 신선한 후배들 계속 들어오고 조현병까지 앓았다고 하니 안되신게 이해도 가지만 20대때 그만한 수재가 10년간 낙방했다는게 어지간히도 안풀렸다고 느낌. 참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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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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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
어우.. 설대에 사시1차가 애매한재능이면 어우야... |
3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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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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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금수강산에 |
안타깝지만 나이들어서 조현병이 발병했나보네 시험에 계속떨어져서 조현병이 발병했다기 보다는 조현병이 발병해서 시험에 계속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을꺼같음. 조현병의 발병시기를 보면 남자는 20대후반 여자는 30대 에 나타나기도 함 특징히 공부잘하던 사람들도 발병순간 성적이 수직하락하는데 병에대한 인지가 부족했던거 아닌가 싶음ㅜ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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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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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아무것도모르는애 |
아이고...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 다들 뭐 하나 준비할때 마지노선은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원래 공기업 준비하다가 1년 해보니까, 가망 없어보여서 그냥 사기업 돌렸습니다. 지금 가려고하는 길만,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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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2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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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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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작가 |
이래서 어떤 시험이든 리미트를 잡아야하는 듯. 보통 3년~5년 잡는 것 같아요... 물론 막상 마지노선때가 되면 미련남아서 못 헤어나오는 분들이 많지만ㅠㅠㅠ 30대 넘어가면 이제 그것 말고는 답이 없어지는 것 같거든요...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되다보니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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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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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독거노인 |
아...이거 동감해 나 조증 심해서 미쳐날뛸때는 내가 너무나도 당연히 옳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증이 가라앉고 우울이 오니깐 쏟아지는 후회로 몸둘바를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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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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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귀족 |
지금은 사법고시도 다 없어졌는데 사법고시 폐지전 사시 낭인들은 지금쯤 어떻게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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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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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어떤 일이든, 특히 20대 초중반 황금같은 시기에 3~5년 쏟아붓고 손털고 나온다? 금수저 아닌이상 엄청난 결단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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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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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내가 아는 첫번째 사법낭인은 20년전. 40대 나이로 농촌진흥원 들어와서 정치질해서 우리엄마 쫓아냄. 두번째 사낭은 2차까지 패스. 하지만 탈락을 계속하다 40대에 공기업 법무팀들어감. 세번째 사낭도 2차까지 패스했는데 탈락하자 다 그만두고 목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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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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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딸기모찌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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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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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퍼리 |
너무 숨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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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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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 |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가진거 못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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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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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 |
잔인한 말이지만 애매한 재능은 저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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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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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과장 |
애매한 재능이라고 보기도 어려움. 서울대 법대면 전국에서 탑클레스 수재들만 모이는곳이고 2학년때 1차합격이면 그 중에서도 두드러짐. 심지어 나는 보면서 부모님이 사법계에 찍힐만한 행동을 하셔서 못붙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의아했음. 그리고 뭐 30대 이후로는 머리도 늙기 시작하고 신선한 후배들 계속 들어오고 조현병까지 앓았다고 하니 안되신게 이해도 가지만 20대때 그만한 수재가 10년간 낙방했다는게 어지간히도 안풀렸다고 느낌.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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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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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9 |
어우.. 설대에 사시1차가 애매한재능이면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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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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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 |
사시는 70년도부터 상대평가제를 실시했다네, 우리랑 비교해봤을땐 분명 빼어난 인재이심이 틀림없지만 저분은 본인같은 뛰어난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하셨텐데 그 중에서 매번 합격정원에 들지 못한건 그 경쟁자들 사이에선 애매한 재능이였던거 아닐까? 난 좀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될 것 같은데... 하는 마음에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게 저주라 느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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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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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셋스셋스 |
진짜 똑똑하면 버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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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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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결과론적 이지만 뛰어났으나 합격못했으니 애매한 재능이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모른다는게 더 ㅈㄹ맞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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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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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로제 |
말은 항상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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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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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에알찬하루 |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안될 수가 없는 조건인데 왜지?? 20대때 못붙더라도 30대때라도 무조건 되었어야할 조건인데 저건 그냥 안됐다만 볼게 아니라 저 사람 인생을 쭉 봐야 답이나옴 안되는 애들은 안되는 이유가 있다 저정도로 재능이 있던 사람이 운만으로 몇십년동안 안될리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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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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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냠 |
99.9프로가 되는 길이니 나도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ㅠㅠ 0.1프로가 된다는 걸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정말 안타깝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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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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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웨이 |
애매한 공부재능이라고 하기엔 이미 이룬거만으로도 당시기준 탑클래스 능력자임. 단지 너무 운이 없었고, 그런 불운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마음에 병을 얻어 저 상태에 이르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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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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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웨이 |
저 시대 때 30대 고시생이 그렇게 드문 것도 아니었고, 하필 그때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늦깎이로라도 합격하거나 하다못해 다른 일을 해도 잘했겠지. 당시 서울대 법대생들이 고시합격 못한 사람들도 쉽게 다른 좋은 직업을 얻고 잘 살았던 경우가 대부분이니 무리한 추측은 아닐듯... 여튼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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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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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똘이 |
저 때는 연좌제도 있었을때라서 본인도 모른는 건이 있을지도 모름.. 나 아는 사람도 2차 여러번 낙방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친척중에 월북한 사람 있었음. 아빠는 알고 있었고, 엄마는 몰랐었는데 엄마도 나중에 알고 정말 힘들어 하심... 그 사람 지금 변변한 직장 없음.. 정말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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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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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센타포드 |
고시 1차 합격은 기업 지원할 때 스펙으로도 쓰여(기업에서 기재 요청하기도 함) 대단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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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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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세일러 |
2학년때 1차 합격이면 다 된거라 봐야 야 할 정도인데 좀이상하네 2차에서 갈렸다고 해도 사법1차보다 난이도가 낮은 행시 외무에서 바로 컷 당하는거...안이상하냐? 사법1차가 5지선다였고 2차가 서술형이긴 한데 2학년때 1차 합격할정도면 이미 클래스가 다른데 2차 서술에서 갈린다 하더라도 행정이랑 외무에서 왜떨어져? 저당시에?? 집안에 뭐 있는거 아닌가 생각되네 아는분 자제분들도 과거에 1차 2차 패스하고 연수원 성적 좋은데 검사가 절대 안되서 때려치고 농사짓는분 계셨는데 혹여나 싶은게 그분 삼촌이...큰 시위하던 분이라던가...그때가 70 80년도 이셨으니.. 아이러니 한건 그분 자제분들 다 서울대 첫째 1차 2차 패스 3차 변호사(연수원성적 상위인데 성적순으로 판 검 변이던 시절) 둘째 1차패스 2차 미스 셋째 1차패스 2차 미스 변명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연좌제가 아니였나들 하셨나봄 검사 아니면 안한다던 뭐 그냥 카더라니까 국정원에는 신고하지 말아죠 무셔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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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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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흔들어 |
음 애매한 재능이라니까 생각할게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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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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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합니다만 |
울 아부지도 1차는 첫 시험 때 붙었는데 2차는 5년 넘게 못 붙음. 1차도 어려운 시험이지만 2차 붙는 건 그때 당시 하늘이 허락해야 붙는다 이런 소리도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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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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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탄소년단 |
난 그럼 애매한 무능 정도 가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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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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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빠 |
저분 2호선 강남 구간에서 한창 당기던 분이신데 요즘은 안보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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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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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토리 |
사시 없어져서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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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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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과장 |
지금쯤 인생역전하셔서 잘살고 계셔서 안보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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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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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조아 |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유튜브 댓글에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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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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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웃긴애 |
ㄴ 사실이라면 하늘에선 판사 검사 하시면서 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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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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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시감편탈출 |
진짜루..?? 몇개월 전만해도 1호선에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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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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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모르는애 |
아이고...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 다들 뭐 하나 준비할때 마지노선은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원래 공기업 준비하다가 1년 해보니까, 가망 없어보여서 그냥 사기업 돌렸습니다. 지금 가려고하는 길만,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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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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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남 |
저도 창업에 도전한지 3년만에 나는 깜냥이 아니다 생각들어 졸업해서 취업할라고 늦게 복학했는데 담당교수님 통해 스타트업 취업하고 그동안 내 3년의 경험을 활용하면서 잘 적응하는 중인데 진짜 마지노선 정하고 아니다싶으면 돌아가는것도 큰 용기임. 그리고 나는 한번도 먼저 챙긴적없던 교수님들이나 다른 어른들한테 기회를 얻으며 요즘 매일 감사함을 느끼고있는데 왜 그동안 바보같이 독고다이정신이었는지 후회중...여러분 힘들고 조언필요하면 주변 대성한 분들께 정중하게 면담도 하고 조언도 받고 그래보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여러분을 잘 도와줍니다 물론 본인이 예의갖추고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껴야됨 말로라도 꼭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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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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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끼이놈 |
나도 예전에 30년가까이 사법고시 폐지될때까지 신림에서 고시공부하던 사람 본적있는데 정말로 미쳐버렸더라고 그 사람 올때마다 사무실에 있는 칼들은 전부 숨겨놨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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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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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르트토스트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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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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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잘알 |
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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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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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조선시대 과거 떠나는 70대 노인이 저런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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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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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인간 |
현실이 정말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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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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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눈팅이었는디 |
노량진 있을때 십년넘게 임용.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여럿 봤지 평소엔 밝고 평범해 보이지만 너무 그생활에 젖어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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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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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피쉬맨 |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합격이 아니라 고시공부 자체가 목적이 됨. 본인은 모르지만 광기도 슬슬 비추고 결국 본인이랑 주변인들만 힘들어짐. 적어도 부모님 노후자금 깨지기 전엔 붙던지 그만두던지 해야하는데 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 중엔 없었음. 부모님이 노후자금은 죽어도 못깬다고 돈 안보내줘서 노량진에서 학원 등록 못하고 고시원 방세 안내고 버티다 쫒겨나는거 실제로 봄. 참고로 그사람 당시 35세(빠른), 지잡대 상경계졸, 알바 3개월 말고 스스로 일해서 돈벌어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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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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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고시합불 사람들보면 제일 중요한 건 문해력을 바탕으로 한 압축력, 요약정리능력(지식의 조직화)같더라. 결국 문해력에서 승부가 나는듯. 이해력,사고력,문해력,조직화능력 이게 다 연결되어있더라. 요약정리 안되는 애 중에 붙은 애를 본 적이 없음. 예전에 누가 무슨 경제모형 얘기하면서 고시하는 애들 중에서도 이해할 애 없을거랬는데 자기 이해력이 전부인 걸 아는 거 보고 당황함. 그으렇게 고난도모형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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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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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에 |
안타깝지만 나이들어서 조현병이 발병했나보네 시험에 계속떨어져서 조현병이 발병했다기 보다는 조현병이 발병해서 시험에 계속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을꺼같음. 조현병의 발병시기를 보면 남자는 20대후반 여자는 30대 에 나타나기도 함 특징히 공부잘하던 사람들도 발병순간 성적이 수직하락하는데 병에대한 인지가 부족했던거 아닌가 싶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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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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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휴학하는놈 |
그렇네.. 내친구도 특별한 계기없이 20대중반쯤되니까 그냥 발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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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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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
ㅇㅇ 저건 고시폐인이 아니라 조현병임... 생각보다 학벌 좋은 고지능자들이 20대-30대에 많이 걸림... 집에서는 이제 반듯하게 키워놓고 사회 진입할 나이인데 이런 병이 걸리니 마음이 타들어가고.... 고지능자닌 경우 조현병을 숨기는 데도 능숙해서 병 예후가 점점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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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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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오렌지 |
1차 합격 후 떨어지고 너무 큰 충격에 저리되신거같네요.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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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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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
근데 1차를 계속 붙을 정도면... 억울할만 하긴 할 듯... 집안 때문에 그런가 싶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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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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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대고양이 |
왠지 이 의견이 맞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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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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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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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우리도 뭐 학창시절에 술학폭 다하고 놀다가 공부안된다는거 인정하고 일찍 기술배워서 취업한 남자애들은 서른전에 연봉5000찍는 케이스 많이 보고 애매하게 공부잡은 애들중에 저거 비슷하게 살거나 최저시급경리 전전하는 애들 허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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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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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조아 |
와... 그냥 뭐랄까 참... 그렇다 ㅜㅜ 설대법대 출신이고 21살에 1차 합격하고 고향에서 받았던 기대가 더 독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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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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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
슬프다.. 자기 잘 하는거 업으로 하려고 일평생을 노력한건데, 노력이란게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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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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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그냥 서울대 출신이니까 취업했어도 되었을건데. 게다가 저시대에는 사시1차 합격도 스펙이어서 법무팀 등어간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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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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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흘류도프 |
저당시는 고시 경쟁률이 어마어마했으니까... 뽑는 인원이 얼마 안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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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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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id |
그러네 진짜 저때는 대학만 나와도 취업 잘될땐거 같은데... 쫌만 돌아갔어도 잘 살았을분이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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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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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정학을o |
안타깝긴하다. 합격했거나 다른 길을 찾았다면 잘살고있었을텐데. 서울대가 아니다라도 평범하겐 살수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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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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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삐약 |
인간의 정신으로는 그만두기 아주 어렵지 도박이나 주식같이 항상 본전을 생각할수밖에 없음 저게 고시공부여서 잘 와닿지가 않을수도있겠지만 도박 그렇게잃어도 중독자들 넘쳐나고 주식 코인 손절만 쳐도 그래도 건질수있는데 다시올라간다는 기약없는 믿음과 중독으로 인해 손절타이밍 놓치는경우 매우 흔하잖아? 주변에서 걱정해주는 사람이나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줄사람만 있었어도 조금 나은 상황이지않았을까 아니면 이미 그 하나에 꽂힌 상태라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않을 상태까지 이미 가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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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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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난 저 포기못하는 마음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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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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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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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레샤맛있다 |
진짜 안타깝네 그 당시에 고시가 아니여도 서울대 법대면 취업은 프리패스였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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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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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자식 |
내가 노량진에서 학창시절부터 오래지냈는데 포기를 배웠어 안될거 같으면 빠르게 다른 길 도전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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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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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구래대마왕 |
판도라 상자 열었을때 재앙중에 희망이 있었음 희망은 재앙이 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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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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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아는 이모님 아드님 연합고사 만점받고 대학도 설대 법대 들어가셔서 사시 1차는 붙는데 2차가 계속떨어져서 포기하고 직장다니다가 미련이 남아서 결국다시 도전했는데 합격하고 검사님 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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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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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다 |
저거 듣기로는 군대에서 선임들한테 가혹행위 당하고 조현병 생긴 것 같다는 말 있었던 거 같은데. 군대 가기 전까진 멀쩡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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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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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조아 |
이 말 유튭댓글에 나오던데 당시에는 군대환경 및 정신병에 대한 인식이 열악하여 최악의 결과를 나온 듯. 그리고 가정폭력범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사실이라면 물론 잘못이지만 정신병에 기인한거라 안타까운 마음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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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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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그랬다면 정말... 남아있는건 본인과 돌아가신 어머님의 원념만 남아있는듯.. 그게 인생자체가 되어버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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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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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리씬나 |
저당시 서울대 법대면 최고 수재들만 가는곳이었는데 ~ 2학년때 사시1차가 패스된게 오히려 독이된듯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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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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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 |
저시대라면 사시합격은 못했어도 서울대법대 간판만으로도 왠만한 기업들은 다 들어갔을텐데... 제가 어찌 저분 맘을 다 알겠습니까 서울대법대에 2학년에 1차합격이면 와... 못놓을만 한건가 싶기도 하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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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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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이기겠어 |
대단하신분인데 안타깝다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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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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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찐이 |
이제는 친구라고 말 하는게 싫은 아이가 있는데 사법고시 폐지된뒤 로스쿨 가서 시험 보는 상황이야 못 놓더라...기존에도 자존심 강했는데 그 광기가 독사가 되길래 손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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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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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살자 |
영자 신문 보니깐 맥도날드 할머니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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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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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려가입함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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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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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잃어버림 |
나 군대 있을 때도 서울대 법대 출신 후임 한명 들어옴... 30살까지 1차는 몇번 패스 했는데 2차에서 계속 미끄러졌다 하더라.. 자기 후배나 친구들은 사시 패스 하고 법무관으로 와 있다는 말에 좀 안타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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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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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미련이라는게 어쩔수없지 엄친아 서울대 갈려고 연고대 포기하더니 재수하고 삼수하고 사수하고 한양대감..취업준비하면서 공황와서 2년째 밖으로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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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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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면으읽러꾸거 |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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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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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미남 |
안타까운 이야기고, 하도 많이 봐서 저 할아버지 얼굴을 외우는 수준이 됐는데 얼마 전에 퇴근길에 2호선에 만났음. 똑같은 차림에 가발 쓰시고, 마스크 안쓰시고 칫솔 팔고 다니시더라. 다음 역에서 경찰? 지하철 보안관?이 내리라고 하니 순순히 내리긴 하시던데 실제로 보니 더 씁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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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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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
엥 저 분 학교 다닐 때 종종 보엿던 것 같은데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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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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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나도 뒤질 거 같은 때가 되야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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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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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실드 |
보면서 생각난게. 슈카님이 말한것처럼 공무원 시험에 코딩같은거 넣어서 떨어져도 다른 직업에 활용가능한 과목이면 좋겠단 말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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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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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긴한데... 저렇게 붙잡다가 기어이 통과해서 계속 올라가는 사람도 있으니 유혹이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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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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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젤리 |
근데 안되는걸 포기하는건 달성하는거 만큼 대단한거임 진짜 함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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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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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넌니아빠 |
이분 가끔 봤었는데 최근엔 잘 안보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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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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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왈스키 |
아이고 저분 2년전인가 몇년전에 신도림역 안에서 지나가다 뵈었는데 아직 그대로시더라 참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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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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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생 |
고시는 마약.... 내가 붙던지 죽어야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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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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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할배브루스 |
내생각에 저분은 처음 1차 합격한 뒤에 2차 떨어지고 조헌병 찾아온거라고 생각한다. 모든게 완벽했던 사람이 갑자기 엄청난 충격오고 20대 후반까지는 어찌저찌 숨겼는데 그 이후로는 심해져서 못숨긴거지... 그냥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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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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