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와 피씨방에가던도중 동네에 있는 비비큐 를 보왔오


개인적으로 비비큐를 좋아하는지라 들어갔소



들어가서 후라이드 한마리와 골드휭거를 시켰소 포장으로 말이오.


주인아저씨는 친절한 표정으로 15분만 기다려달라 하는것이었오.


여친과나는 10분쯤 기달렷을때오 난 점점 지루함을 이기지 못할때쯤 비비큐에 한통의 주문전화가 오는것이었오


난 그 주문전화를 유심히 듣다가 웃지않을수가 없었오.


주문전환 이러하오（ 주문전화는 내가 듣지못한부분이 있으므로 몇가진 추측이오）


전화:따르릉 따르릉


비비큐 주인아저씨:.네 비비큡니다.


주문전화:네.비비큐죠




비비큐 주인아저씨:네.비비큡니다



주문전화:네 여기 곰국하나만 같다주세요



비비큐 주인아저씨:（약간당황한듯）네 곰국이요!? 손님 골드휭거를 잘못말하신건가요? 다시한번 주문해 주십쇼.



그리고나선 나는 그 주문전화에 웃지않을수가 없었다.





주문전화:마법사 하나 빨리 같다주세요.




비비큐 주인아저씨: ;;;네 마법사 하나요 빨리갔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난 그 주인아저씨가 정말 인자하시다는걸 느꼈다


마법사 하나 빨리같다드리겠다니......



그리고 뒤에 게시던 주인아저씨 아주머니가 무슨주문이라 물으시니 아저씨 하시는말씀.....



"마법사 하나빨리갔다달래내 ㅎㅎㅎ"


정말 착한 비비큐 아저씨 비비큐짱이오 정말


비비큐에 장난질 하는 10쉔치같은 초딩들이 없어지길 빌며

이글을 비비큐에 받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