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

그 사람을 보내신적이 있으신가요 ?


흔히들 ..

"사랑한다면 왜 놓아주느냐 ...

사랑한다면 끝까지 그 사람 곁에서 그 사람을 지켜라 ...

행복이라는 단어를 들먹이면서까지 ...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다는것은 거짓말이다 ...

사랑한다면 ... 정말로 사랑한다면 ...

그 사람 곁에서 영원히 머물면서 ... 니가 .. 바로 너 자신이 ...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면 되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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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럴까요 ?

저는 ....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사랑이란건요 ...

제 3자가 나서서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

그대로 따라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사랑이란건 ...

영화나 드라마처럼 로망과 로맨스만 존재하는것이 아니거든요 ....

현실에서의 사랑은 ....

그렇게 아름다운것이 아니거든요 ....



저 .... 그 사람 ...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습니다 ....

아니 .. 꼭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

하지만요 ....

저보다 그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

그런 사람이 ... 그 사람 앞에 나타난다면 ....

저 냉정하게 .... 그 사람 포기하고 돌아설수 있습니다 ....

물론 ...

제 가슴에는 지울수 없는 큰 상처가 남을테지만요 ....

하지만 ... 그와 동시에 ...

그 사람과의 아름다웠던 추억들도 ...

제 가슴 깊은곳에 .... 새겨지겠죠 ....

전 .... 그걸로 만족합니다 ....

그러니까 ... 그 사람 웃으면서 보낼수 있습니다 ....

그것이 ..... 제게 있어 그 사람에게 ....

해줄수있는 마지막.... 사랑이기 때문이죠 ....


사랑하는 사람의 .... 행복을 위해 그 사람을 보내는건 ....

결코... 이별이 아닙니다 ... 그거 또한 사랑이에요 ....

사랑하니까 .....

나보다 더 ...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

그 사람 곁에 있으니까 .....

나보다 더 좋은 사람 ...

충분히 만날수 있는 그런 사람이니까 ....

보낼수 있는겁니다 ....


나만의 소유욕만으로 .....

그 사람을 ...내 곁에 둔다는건 ....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자신이 처한 상황과 ....

주위환경을 직시해보세요 ....

내가 과연 그 사람을 .... 정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것인지 .....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지금 제가 하고 있는건 .... 영화나 드라마처럼 ....

과대포장된 그런 .... 사랑이 아니랍니다 ....



전... 현실속에서 ....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

소유욕 사랑을 .... 진실된 사랑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

그건 .... 그저 ...그 사람이 좋아서 ....

마냥 좋기만 해서 ......

내 안에 가둬놓을려는 ..... 핑계에 불과하니까요 ...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

그 꽃을 꺽어서 가져갑니다 ....


하지만 ....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의 주위를 맴돌며 그 꽃을 가꾸고 또 보살펴줍니다 ....





그래서 저는 ......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



그럼 ....


그 사람을 보낼 이유도 없으니까요 .....


저는 ....

그저 제 무지에서 나오는 .... 순수함으로 ....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

전 ..... 그 사람을 보낼수 없습니다 .....



그 사람과의 눈물로 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

절대로 그 사람을 보내주지 않겠습니다 ....



"영원히 .....너만의 수호천사가 되어 너의 곁에서 ...

너만을 바라보며 ....너를 지켜주겠다는 .....

... 제 눈물과 그 사람의 눈물이 새겨진 우리 둘만의 ....

약속 입니다 ....



저는 ........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됩니다 ......









마지막으로 ....




제가 .....

그 사람을 .....

사랑하게 되고 .....


그리고 또 사랑을 말할수 있는 날이 온다면 ......



그 날은 아마 ......



제가 그 사람에게 .......


"프로포즈" 하는 날이 될것입니다 ....




이제 ......

내가 이 세상에서 ......

너를 가장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고 ....

자신있게 말할 것입니다 .....



그렇게 되면 .......

우리가 아주 오래전에 했던 눈물의 약속도 .......



영원히 .....

지켜질수 있을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