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한 가정의 가장이 방송에서 모자이크를 부탁한 이유 [29] 작성자 꽉찬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157996 추천 508 반대 1 답글 29 조회 35,275 작성시간 2022-06-12 06:13:54 이동시간 2022-06-12 09:17:00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답글 베스트

답글 베스트1	유씨	내 학창시절 달동네에 살았을 때 가장이 힘들고 아픈 걸 아이들이 알게 되면 일찍 철이 들고 하고 싶은 거 못하고 기 죽은 채로 어린 시절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옆에 아파트 사는 애들이랑 확연히 차이 났었다. 저 사람은 그걸 알기에 자기 가족들이 기죽을까 봐 티 안내고 혼자 참고 인내하는 게 멋지다. [2]	180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06-12 07:18
답글 베스트2	유부초밥은실망했다	아직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혼자 가지다 공감 못받고 괴로워하는게 나은지, 함께 나눠서 다같이 슬퍼하는데 나은지. 현재는 후자라고 생각은 함. [7]	175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06-12 06:23
답글 베스트3	클레어만세	자취중인 대학교3학년인 내가 힘들고 슬퍼도 가족한테 내 힘든거 말 안하고 학교에서는 일부러 밝게 지냄 가까운 몇명들한테는 가끔 이야기 해도 가족들한테는 절대 이야기 안함 부모님 걱정 하실까봐 겨우 20대 중반따리가 힘들면 얼마냐 힘들겠냐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난 지금 우울증이랑 알콜중독 불면증 등으로 하루하루 굉장히 힘들게 버티고 있음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왜 자꾸 ㅈ같은 일만 벌어지는지... 대한민국 사람 다 화이팅이다... [2]	72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06-12 09:19

답글마당 (29)

	우는여우	슬픔은 나만 가지면된다 이말 너무 슬프고 멋짐	8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6:15:55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유부초밥은실망했다	아직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혼자 가지다 공감 못받고 괴로워하는게 나은지, 함께 나눠서 다같이 슬퍼하는데 나은지. 현재는 후자라고 생각은 함.	17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6:23:58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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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rum999	이것도 팃포탯 해야한다는게 내 요즘 생각. 남편이 고생하는거 티 안내도 서로 믿고 알아주는지, 표현하지 않으면 공감이나 존중없는 태도를 보이는지..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0:20:50
	202029	중간이 제일좋은거같음.. 어떤 부모는 별일 아닌거에도 시부렁 거리면서 자식들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겨서 힘들게하고...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1:36:18
	코피가주루륵	흔히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나 혼자 슬픔을 짊어졌을땐 묵묵히 나혼자 이겨내면 되지만, 슬픔을 나누는 순간 이제 슬픔을 나눠 받은 사람이 함께 느낄 아픔, 슬픔, 고통의 감정도 신경쓰고 챙겨야 하거든요. 이게 더 힘듭니다. 단, 여기에서 슬픔을 나눠 받은 사람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 일때 해당합니다(특히 가족).	1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2:07:09
	김복자씨	내가 힘들걸 굳이 가족한테 알리지않고 가족들은 행복하빌 바라는거지 그 짐은 나만 지겟다는게 가장의무게인듯	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3:25:24
	JSTA	저분 마음을 내가 다 안다고는 못하겠지만 나도 가장으로써 느끼는 내 생각은 내가 약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들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려있어서 말 못하게 되는거같음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20:47:57
	명신아	의사들은 저런 거 가족한텐 얘기하지 말라 하더라... 가족이 부채감으로 안 좋은 영향 받을 수 있다고 함. 특히 성장기 자식한텐 절대 하지 말라던데... 근데 대충 생각해봐도 어차피 가족이 햐결 못 해주는 너무 심각한 얘기는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긴 해... 한 번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집 들어가면 헤어지는 사이도 아닌 매일 보고 살아야 되는 가족인데 마음이 안 쓰일 수가.	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3 01:31:48
	COSPO	슬픔은 나눠서 좋을거 없음.. 정말 힘들 때 이해관계 없는 타인에게 공감받는건 좋지만 가족은 말이 다름. 어쩌다 한번 나쁜 일 있는거면 모르는데 저건 지속적이고 사실상 퇴직 때까지 수십년간 영구적으로 일어날 일이잖아. 이런건 공유해서 다같이 우울해지고 나아질게 하나도 없는 상황임. 그리고 서로 공명하며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짐. 힘든걸 알아주는건 중요하지만 대책 없이 슬픈 상황을 전부 공유할 필요는 없다고 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6 22:47:16
	저빨	가장자리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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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씨	내 학창시절 달동네에 살았을 때 가장이 힘들고 아픈 걸 아이들이 알게 되면 일찍 철이 들고 하고 싶은 거 못하고 기 죽은 채로 어린 시절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옆에 아파트 사는 애들이랑 확연히 차이 났었다. 저 사람은 그걸 알기에 자기 가족들이 기죽을까 봐 티 안내고 혼자 참고 인내하는 게 멋지다.	18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7:18:09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이런허어	애어른 된다고 그러지 애들이 희망이나 꿈 자체를 멈추어 버리거든..	1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0:51:50
	시찰	이게 맞음... 아이들도 각자 나이에 맞게 인생을 살아야 함	1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0:57:21
	동글동글동그리	이전 세대들은 그랬겠지만 지금은 서로 위하고 나누고 힘내고 해야하는 세대가 되야할꺼같다. 혼자 모든걸 짊어지고 있다는게 얼마나 고통일까.	1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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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김채원	정답은 없겠지만 그게맞는듯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09:20:23
	리르님	그렇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가장이 흔들리면 전체 다 흔들립니다 아버지세대가 괜히 혼자 짊어지신게 아니에요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2:40:15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2-06-12 06:13:54 / 이동: 2022-06-12 09:17:00 / 어시스트: 웃대샤학과 )
	클레어만세	자취중인 대학교3학년인 내가 힘들고 슬퍼도 가족한테 내 힘든거 말 안하고 학교에서는 일부러 밝게 지냄 가까운 몇명들한테는 가끔 이야기 해도 가족들한테는 절대 이야기 안함 부모님 걱정 하실까봐 겨우 20대 중반따리가 힘들면 얼마냐 힘들겠냐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난 지금 우울증이랑 알콜중독 불면증 등으로 하루하루 굉장히 힘들게 버티고 있음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왜 자꾸 ㅈ같은 일만 벌어지는지... 대한민국 사람 다 화이팅이다...	7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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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cpo5	불면증은 약먹으면 확실히 도움된다 잠만 좀 편히자도 확실히 도움되니 꼭 약물치료받았으면 좋겠다 술은 아직 몸이 받으니 먹는다 하더라도 밤에 약먹고라도 자고 아침에 일어나고 이렇게 하면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젊을 때 겪는 풍파는 살아가는 동안 큰 거름이 된다 힘든 일들 상처로 남기지말고 경험으로 남기길 바란다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11:25:32
	카이파리날리	잘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고통스럽겠네. 실력좋은 의사를 만나서 하루하루 정신건강이 나아지는 느낌을 받고 싶겠구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6-12 22:14:13
	jxxhxx	부모님 세대가 딱 저런거같음 혼자 짊어지고 모든걸 감당하려는.. 맨날 아파도 힘들어도 괜찮다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달래시는데 너무 아쉽다 가족과 대화로 풀수만 있다면 응원하고 짐을 나눌수있을까 싶다가도 현실은 각자 다 힘드니	1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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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파는빵쟁이	그 동안 개인주의 성향 강하고 내가 우선인 삶을 살아서 결혼 하기 전에는 생각도 못한 감정인데 결혼하고 나서 생긴(?) 감정 중 하나가 이번 생은 우리 가족 행복하고 즐거 울 수도록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이 점점 선명해지는 것 같음 // 남자는 결혼을 해야만 어른이 된다. 라고 어른들이 이야기 할때 속으로 꼰대.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함 // 지켜야만 하는 것들이 생기고 그 지켜야하는 것들이 행복 할 수만 있다면 '나 하나쯤은..'이라는 생각이 신기하게 생김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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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르륵003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0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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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Con	따흐흑..아버지...ㅠㅠ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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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동동정남	34초 쯤에 길빵 하는 사람 보여	22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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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허어	이게 가장은 그래야 한다 아프고 힘들어도 가족앞에서 내색하면 안된다 라고 배우고 강요받은 내 아버지 같은 역활모델이 있는거지 그리고 언제인가 알아줄꺼야 라는 생각이었지 이제는 바뀌어야지 가족인데 한사람의 희생이 어떤건지 모르고 또 그걸 당연하게 느꺼버리는 시대가 되더라 부모니까 당연하게 해주는게 아니고 자식이니 당연하게 받는게 아닌거지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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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거나대화명해	가정을 책임지고 열심히 일하는 일이 어떻게 부끄러운 일이 된단 말인가? 우리 사회의 시선과 가치위계는 전부가 잘못되었다.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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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44	나의 아저씨에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제...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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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살비아띠	진짜 죽을 때 까지 티 안낼 자신 없으면 힘듬을 가족들하고 나누는게 좋지. 나중에 애들이 '아빠는 집에도 잘 안들어 오면서 무슨 참견이야!' 라고 해도 부인이 '당신이 애키우는데 무슨 도움을 줬어'라고 해도 다 견딜 수 있다면..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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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상어	혼자 짊어지는것도 멋있습니다. 다만... 그러다 부러지지만 마십쇼 아버지. 제 어깨도 쓸만합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6-12 2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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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1. 1. 정치 자료는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강하게 제재합니다.
   특정 정당, 전직 대통령, 현 대통령, 특정 장관, 특정 정치인, 특정 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면 무조건 제재됩니다. 특정 법안·특정 정책에 대한 글, 국민청원, 시사글, 비판글도 삭제 대상이며 정치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답글로 분란이 일어나거나 답글로 특정 정치인이 언급되면 신고를 확인하는 대로 삭제하고 있습니다.
2. 2. 남녀 분란에 관련된 게시물은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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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저격 자료는 금지 대상이며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이나 특정 게시판 뒷담화 게시물도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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