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제가 학원에 좋아하는 누나한테 사탕을 주려고 하는데요 （그 누나는 고2）

목요일에 학원을 가는데 （아.. 화이트데이 당일은 아니네요.. 학원가는날이 화목토라서.. 근데 그건 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고...）

그 누나랑은 얼굴만 아는 사이구요.

제가 수업끝나고 집에 갈 때 그 누나는 막 수업이 시작 할 때라서... 카운터 선생님한테 전해달라고 말하려고 했

었는데.. 직접 전해주는게 나을것같더군요

그래서 직접 전해주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연애하고 이런거 싫어하시거든요..

제 학원 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걔가 맨날 남자랑 문자하고 전화하는거 매우 불쾌해 하시더라구요.

소수정예학원이라 선생님 피해서 준다는것도 거의불가능하구요

그래서 직접 주면 선생님이 뭐라 하실 것 같아서 생각해 낸 것이

카운터선생님,제 반에 여자아이 2명한테 주면서 그 누나한테도 자연스럽게 주는겁니다.

그럼 아무한테도 의심받지 않겠죠

그러면서 그 누나 사탕 케이스 안에는 쪽지를 넣는겁니다.

"누나 안녕하세요, 사탕 맛있게 드시고 열공하세요!"

이런식으로 짧게요 ㅋ 쪽지에 제 폰번호 적어서 연락주세요! 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첨부터 너무 부담주는 거 같아서요..

형들 생각은 어때요?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