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보레아스
언급은 물론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극비에 부쳐진 금기 몬스터다. 본래 슈레이드 왕국이 하룻밤 새 흑룡에 의해 멸망당한 사건을 이르는 말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흑룡 자체를 부르는 말로 변형되었다.
흑룡의 맵 뒤편엔 슈레이드의 처절한 저항을 보여주는 급조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있다 물론 자연재해 앞에 인간의 보잘 것 없는 저항은 무의미했다
1페이즈 시작시 비가 내리나 2페이즈 시작 전 강력한 브레스를 내뿜으며 비가 멎고 대지는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바닥 틱뎀 개따갑다
흑룡의 전용 브금이다
본래 흑룡에 맞서는 병사들을 찬양하는 곡이었으나 흑룡을 마주한 이들이 미쳐버리며 재앙을 찬양하는 곡이 되었다
가사는 대충
"메타 술코 말루스 빙키테 빙캄 파비" 로 시작된다
이는 "한계를 넘어서라 악을 무찔러라 승리하라 물리쳐라" 라는 뜻이나 노래의 후반에 이르러선
"무타티스 오 데우스 빙체 리테 파비스 베티타" （살루타 디라룸）
"나아가라, 신께서 싸움에 저항하시며 물리치고 승리하시리라"（공포를 맞이하라）
"아 빙캄 데우스 살루스 데우스"
"신께서 승리하시네 신께서 구원하시네"
등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재앙을 신으로 받들며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흑룡에게 격룡창을 적중시키면 재생되는 브금이다
제목은 영웅의 증표
대부분의 유저 스토리 소감은 '아니 가장 강대한 왕국이 하루만에 멸망했다고? 게임적 허용이라도 그렇지 핍진성은 개나 줬네 ㅋㅋ' 에서
이걸 하루나 버티셨다고요?
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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