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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노동청 근무하면서 느낀 썰 | 테일러노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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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23:13] |
| ▼ 이전글 | 오리와 강아지.GIF | 안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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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23: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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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대학가면여친생김 |
이런거 보면 하일권은 진짜 개쩌는 작가인듯 여기서 말하는 뻔한 클리셰 덩어리 만화에 겹치는게 하나도 없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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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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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멍청한놈  |
마음의소리 조석, 정글고 김규삼, 안나라수마나라 하일권, 정열맨 귀귀(디시출신) 네이버웹툰 초창기에 나온 작품들이 정말 대단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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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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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사님 |
난 그래도 한두개면 모르겠는데 항상 결말이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좀 마음에 안듦....;; 소재 잘 뽑고 스토리 잘 뽑는 작가는 맞는데 항상 억지여운?같은 마무리여서 마무리하는 역량은 좀 기르는게 맞다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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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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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급할수록도라에몽 |
아는 사람 중에 네이버웹툰 무슨무슨 담당으로 취직하신 분 있는데.. 만화 거의 모르시더라고요.. 유학 갔다오고 거의 공부만 하신 분에.. 네이버 웹툰도 대학일기 작가님것 정도만 보시고.. 기안84 이런 사람 작품 되게 낮게 치시더라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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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2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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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한가한창조주 |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 그대로 그려놓았네요. 지나치게 상업적인 고민과 발달이 안되어있는 업계예요. 근데 이거, 이미 2018년도에 세종대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 한창완 교수님이 만화의 날 강연 나와서 줄창 하시던 말씀이예요. 시장 규모도 2조가 채 되지 않고, 맨날 해외 외신 보도하면서 투자 유치하려는 편법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분명히 경고했어요. 거기다가 협회란 곳들은 밥그릇싸움 하느라 정작 작가들 지키는 기관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인지라 기업들이 사업을 주도하게 되버린거죠. 경영파워가 있는 실력파 작가나 PD 출신의 경영인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다보니 기업들이 폭주해도 제재할 수단이 마땅히 없는게 작금의 상황인거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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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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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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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토리 |
유진자님이 그런 편협한 pd들 다 대가리 콩콩 해줬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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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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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여친생김 |
이런거 보면 하일권은 진짜 개쩌는 작가인듯 여기서 말하는 뻔한 클리셰 덩어리 만화에 겹치는게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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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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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의실수 |
'스퍼맨'보고 대체 어떻게 다른거 그렸지??? 이런생각밖에안들어.... 알고보니 초절정헨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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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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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멍청한놈 |
마음의소리 조석, 정글고 김규삼, 안나라수마나라 하일권, 정열맨 귀귀(디시출신) 네이버웹툰 초창기에 나온 작품들이 정말 대단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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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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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님 |
난 그래도 한두개면 모르겠는데 항상 결말이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좀 마음에 안듦....;; 소재 잘 뽑고 스토리 잘 뽑는 작가는 맞는데 항상 억지여운?같은 마무리여서 마무리하는 역량은 좀 기르는게 맞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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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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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클 |
호불호 좀 타지 싶은데 ㅋㅋ 나도 목욕의신 , 김창남 빼고는 좀 읽다가 하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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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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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그림체는 같지만 결은 전부 다른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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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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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의왕 |
다른건 몰라도 연출은 엄청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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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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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010사바냐 |
병의맛 저거 어떻게 끝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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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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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링클치즈 |
나는 하일권 만화 결말 대부분 좋았는데…특히나 좋았던 점은 하일권 만화는 대부분 평범 이하의 주인공이 성장한다는 점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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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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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보안관 |
개인적으로 김규삼 레전드 작가라고 보는데 별의별 신기한걸 다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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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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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여친생김 |
김규삼도 당연히 네웹 전설이죠 연재중인 블랙홀과 3만원은 죽음에 관하여 같은 요즘엔 거의 없는 깊은 웹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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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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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
나도 하일권 만화는 점점 가면서 힘이 빠져서 안보게 되더라...꾸역꾸역 끝까지 봐도 마지막은 허무한게 대부분이고. 캐릭터 잘만들고 소재도 잘 뽑는데 끝까지 끌고가는 능력이 조금 부족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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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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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
ㄹㅇ 재밌는데 흐물흐물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캐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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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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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예능EPL |
ㄹㅇ하일권 김규삼 없음 네이버 볼일 거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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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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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
나도 이 작가 항상 결말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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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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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학개론 |
그냥 딱 로멘스계의 미티임. 신선한 소재 시작 용두사미 엔딩. 김선권, 김규삼, 조석, 꼬마비, 랑또가 오지는 소재를 끝까지 잘 마무리 짓고 떡밥 회수까지 끝냄. 난 N의 등대 시리즈보고 와 이게 만화구나 라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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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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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
꼬마비 미쳤지 ㅋㅋㅋ 소재, 스토리 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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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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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방유 |
기승전똥인 명작 덴마도 있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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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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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어1급 |
진짜 제발 덴마 얘기 하지 말아줘... 하일권 미티 김규삼 같은 작가들 작품 생각하면서 내리다가 맨 밑에서 용두ㄴㅁ 덴마 얘기가 왜 나와. 갑자기 다시 생각나서 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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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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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학개론 |
덴마란 작품은 없습니다. 덴큐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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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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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우리행복하자 |
게임도 특히 모바일게임이 심하지 아직도.. 같은 게임에 디자인만 바꾼게 수백가지.. 오토양산형이 너무 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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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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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베리 |
나는 웹툰은 안보고 웹소설에만 한달에 10만원 이상 결제하는사람인대 예나 지금이나 갓작은 1년에 2~3편밖에 안나옴... 근대 풀이 작을때도 2~3편 나왔는대 풀이 커진 지금에 와서도 2~3편씩 나오니까 찾기가 너어어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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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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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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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 그대로 그려놓았네요. 지나치게 상업적인 고민과 발달이 안되어있는 업계예요. 근데 이거, 이미 2018년도에 세종대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 한창완 교수님이 만화의 날 강연 나와서 줄창 하시던 말씀이예요. 시장 규모도 2조가 채 되지 않고, 맨날 해외 외신 보도하면서 투자 유치하려는 편법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분명히 경고했어요. 거기다가 협회란 곳들은 밥그릇싸움 하느라 정작 작가들 지키는 기관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인지라 기업들이 사업을 주도하게 되버린거죠. 경영파워가 있는 실력파 작가나 PD 출신의 경영인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다보니 기업들이 폭주해도 제재할 수단이 마땅히 없는게 작금의 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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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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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경영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혁신은 비문화 산업 기업들보다도 보수적이예요. 결국 죽어나가는 건 작가들이구요. 웹툰업계,장기적으로 보면 긍정적으로 볼 측면이 있는데 솔직히 안 그런 산업 없어요. 온갖 변수가 많으니 애써 긍정적으로 포장하려면 누가 못해요. 근데 지금 솔직히 위험한 상황이예요. 이건 작가들 잘못이 아니라, 안일한 경영 철학으로 발전 없이 운영해 온 일선 기업들 책임인데 문제는 그사람들 도망갈 곳이 있다는거죠. 특히 네이버는 웹툰 잘 안되면 그냥 기존 하던대로 다른 분야 계속 파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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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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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근데 작가들은 아녜요. 지금도 업계 떠나는 사람들 너무 많구요, 알력싸움도 너무 많아졌어요. 근데 문제가 이 옆그레이드란게 말 그대로 알력싸움떄문에 일어나는 현상인걸 알아야 해요. 다른 플랫폼들이 작가 데려가는 게 싫어서 억지로 작가들 데리고 있으면서 다른 플랫폼 경쟁력 약화시키려는 전략인데, 이게 작가들에게 좋을 수가 없다는거죠. 대부분의 작가들은 플랫폼간의 경쟁 속에 방치되면서 계속 의지 꺾여 나가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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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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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가능성 있던 작가들이 의지 꺾이고 학원에 가면 변변찮은 학원 선생이 되고, 학원가는 그 사람들의 연재 경력만을 내세워 원생들을 모집하고. 그럼 원생들은 수준 낮은 수업을 듣기 위해 비싼 수업료를 듣게되고. 질적 하락을 너무 가까이서 체감하게 된다는겁니다. 그렇게 하나 둘 떠나가는데 업계는 이걸 못느껴요. 백종원 말마따나 성적표는 늘 항상 다음번에 받아 보게 되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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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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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이미 성적이 낮아요.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문화체인지가 일어났고, 유튜브가 등장하면서 문화체인지가 또 한번 일어나면서 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바뀌었어요. 이런 문화 체인지 한번 더 일어날 시점이 오면 우리나라 웹툰 업계가 흔적을 남길만한 족적이 과연 얼마나 될까, 작가를 지망하던 사람들은 과연 어떤 길을 걷게될까. 우리나라의 실력있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작가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얼마나 많이들 펜을 꺾어야 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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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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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오징어게임은 문화 체인지의 수혜를 받은 작품입니다. 우리 나라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이면 결국 오겜의 전례대로 작가들이 의탁하는 건 네이버가 아니라 외국의 대형 만화 회사일겁니다. 작가들 개인에겐 좋은 일일진 몰라도 결국 지금 이 폭풍을 감당해야 하는 건 웹툰 업계 선두를 꽉 잡고 있는 일선 관계자들일겁니다. 평생 하던 일 더 이상 하지를 못해 다른 분야 옮기는 게 그분들에게 정말로 달가운 일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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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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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리 |
창조주시여 긴 부연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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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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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금 |
모바일게임같다고 생각하면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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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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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타가오리 |
태준이형 작품보면 아무리 양산형이라도 학원 일진물은 애지간하게 못그리지 않는 이상 평타는 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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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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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공돌이 |
호랑이 형님, 격기 3반 돌아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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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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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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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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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럽유DiceKey |
핵폭탄이 답이다 이학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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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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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탄82 |
호형 이제 올때 됐죠. 2부 마지막 전율이었고 3부부터는 썰 풀어준대서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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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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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튀기 |
나도 웹툰 많이 봤었는데 요새는 두세개 빼고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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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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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달잡이 |
개인적으로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같은 플레폼의 웹툰들이라도 레이블 별로 분류를 해줬으면 좋겠음. 일본 슈에이샤(점프)도 소년지, 청년지, 여성지 등등 따로따로 특정 독자층을 겨냥한 잡지를 나누는데, 국내 웹툰 시장은 이런식으로 독자별 레이블 분리가 안 되니까 작품들을 한 눈에 찾아보기가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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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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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10 |
분명 분량에 물탄거 보이는데 베댓에는 피의쉴드 치는 사람만 있음.. 물론 작가도 사람이고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도를 넘어서도 그냥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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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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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10 |
다만 로베스의 완전감각이라는 작품의 경우에는, 니체 철학을 오마주하면서 좀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어린 독자들을 못 모으긴했는데.. 이건 네이버가 프로듀싱 해줘서 어려워졌다라고 함. 작가가 밝힌 바로는 원래 대중성있고 심플한걸 그리려고 했는데(베도 시절엔 시원한 전개), 네이버에서 프로듀싱받고 내용이 어려워져서.... 결국 독자가 별로 없으니까 압박아닌 압박으로 급하게 완결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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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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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잠깐너일루와봐 |
로베스 완전감각 취향저격당해서 겁나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 다음작은 내용이 가볍길래 의외였는데 그런이유가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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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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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10 |
다음것도 재밌나요? 아직 안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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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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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잠깐너일루와봐 |
넹 길티엑스도 재밌어요 작가건강 악화로 언제 다시오실지는 모르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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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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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R |
철냄비짱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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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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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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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거 비꼴라고 ''나 혼자만 정자 때부터 신, 성좌들과 함께 레벨업 해 조용히 살다가 죽고, 두 번 사는 천재 재벌 망나니인 내가 힘을 숨기고 살게 되었는데 실은 프로그램 속 AI였지만 나는 이겨낸다.'' 라는 글 쓰고있었는데 잘 정리해주셨으니 안 써도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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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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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
남기한엘리트만들기, 비흔 참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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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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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방역마스크 |
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유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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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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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하는놈 |
네이버 웹툰중에 뷰티풀 군바리, 호랑이형님(휴재중) 이렇게 두개본다 화요일날 티켓찟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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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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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에스트로 |
첫인상은 일시적일 뿐이야. 하지만 첫인상이 별로다 싶으면 바로 나가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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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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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까 |
유행이 너무 심하긴함ㅋㅋ웹소 많이 읽는데 하나 흥하면 비슷한걸로 도배됨. Sss니 이혼후니 성좌니 하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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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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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하버프좀 |
일본 서브컬쳐가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는 이유가 바로 '고학력 씹덕'들을 업체가 쉽게 뽑을수 있다는 거지. 점프 편집자면 당연히 점프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읽어 본 사람들을 뽑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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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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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하버프좀 |
진짜 서브컬쳐 업계에 '나 만화 모르는데? 나 게임 모르는데? 그냥 학벌 열심히 쌓고 코딩,디자인 열심히 배움. 만화나 게임들은 씹덕들이나 보는거고.'하는 놈들이 늘어나는 순간 그 기업은 좆망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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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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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계란후라이 |
게임회사 간부들이 게임전혀안하고 게이머 쓉덕취급하는거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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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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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미래의 골동품 가게 진짜 꿀잼임. 미신이나 무속신앙같은거 관심있으면 진짜 재밌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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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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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네이버야 다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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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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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ㄴ 네이버 수요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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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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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금 |
솔직지 이해 안가는것도 많은데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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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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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리김기리2 |
게임이나 영화나 만화나 똑같지 새로운건 열개를 내봐야 한개가 대박치고 아홉개 쪽박침. 근데 성공한걸 배끼면? 열개중 다섯개는 평타 한두개는 대박침. 사업적으로 보면 지금 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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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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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일본 만화도 비슷한게 참 많던데 다만 일본만화는 거의 중박이상은 치던데 그림체는 별로인게 많은데 스토리가 좋던데 우리나라 웹툰도 재밌는게 많지만 보던거만 보게되는듯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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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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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클릭 |
나는 미티작품도 좋아해. 웹툰보다 작가이름 외우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기억에 남는 작가가 없는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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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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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도라에몽 |
아는 사람 중에 네이버웹툰 무슨무슨 담당으로 취직하신 분 있는데.. 만화 거의 모르시더라고요.. 유학 갔다오고 거의 공부만 하신 분에.. 네이버 웹툰도 대학일기 작가님것 정도만 보시고.. 기안84 이런 사람 작품 되게 낮게 치시더라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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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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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
담당자들 드래곤볼이냐 슬램덩크도 안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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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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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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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
유명한 명작들 찾아보면 작가랑 편집자들이 머리 맏대서 고민하고 좀 과도할 정도로 이것저것 따지기도 할 정도로 만화에 열혈이었는데 담당자라는 사람들이 저 모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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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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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기안84를 낮게 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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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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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그분이 편집자나 pd라면 문제가 클거같긴 한데 그게 아니라면 뭐... 조금 아쉬운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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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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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erDKJ |
나는 기안 안본다마는, 보기는 하고 평가절하하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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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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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즐거움 |
기안은 팩튼데 왜? 카연갤때가 오히려 퀄은 더 나았지.. 패션왕 말기부터 아주 가관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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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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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양적성장에만 집착한다 싶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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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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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박 |
최근에 추천받아서 본 웹툰이 두개 있었는데, 둘 다 공통점은 아랫순위에 있어서 있는줄도 몰랐다, 명작이다 였음. 수작 이상급은 접하기가 어려워. 인간졸업, 체크포인트 핵꿀잼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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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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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나는 본문에 함축된 내용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런 재밌는 만화도 충분히 찾아보면 보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중간에 끼어있는 애매한 카피작품이 너무 많은 것도 지적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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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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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박 |
눈에 잘보이는 상위권 웹툰은 카피캣에 유치한 내용 뿐이고, 취향 잘 통하는 지인 통해서 추천받아서 봐야 재밌더라구요. 상위권 웹툰은 카피캣 or, 과거의 인기로 질질끄는 툰, 유치한 인스턴트 스토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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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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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그런 작품들을 자주 추천해주시고 공론화해주세요. 그러면 그 작품들이 성공하고 다른 작가들이 그 작품을 참고하면서 컨텐츠의 선순환이 일어날겁니다. 그런 작업없이는 절대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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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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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편한티슈 |
서사를 감당 못하고 사이다만 찾는 독자도 문제다 란 글을 봤음. 양산형 카피만 상위권에 모여있는 이유 중 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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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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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계란후라이 |
엉덩국,귀귀만화가 현재네웹60%는 개바른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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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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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썩을 |
전학생은 외계인 수준만 돼도 현재 네이버 평균 이상임.엉덩국 스토리텔링 능력이면 바로 1티어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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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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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만미치는개 |
그냥 문화과도기라 치자 예전 발라드 줄창나게 쏟아지던 때를 웹툰이나 드라마로 바꿔보면 답 나오지 싶다 아무리 사람 아이디어가 무한하다고해도 결국 재밌어하는 건 한정되기마련이고 아무리 새롭게 아이디어를 내보려해도 갈수록 쌓여가는 빅데이터에 결국 돌아보면 했던것 혹은 있었던것 들일뿐 이런 맥락으로볼때 이말련은 웹툰 안그리고 방송인선택 잘한거다 그것도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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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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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
주인공이 힘숨찐or회귀 이능력자 + 사이다 전개 +주변인들이 우러러 봐야됨 이런 내용 아니면 또 재미없다고 안 보니깐 저런 것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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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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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뿅 |
난 생활툰 되게 좋아하는 데 어느 순간부터 생활툰이 다 사라지더라 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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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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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박태준 :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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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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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그래서 상위권 거르고 오히려 중위권~하위권이 더 재밌더라 "버그 : 스티그마"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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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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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라운블루 |
작가들이 독자들 눈치 안봤으면 좋겠어. 역량이 딸리는 작가들도 많지만 욕 먹어도 연재 끌날 때까지는 자기 스토리 자기 철학 꾸준히 지켜면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완결냈으면 좋겠어. 잼민이들 한 편만 고구마 먹어도 별점이랑 댓글 ㅈ창난거 볼때마다 답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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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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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의왕 |
그냥 레진처럼 별점 댓글 없애버리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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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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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스톰 |
이거 되게 어려운 말임. 이론상으론 작가가 왕인 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소비자 테이스트를 벗어나는 전개를 보여주면 바로 곱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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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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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랏빛목소리 |
호흡이 길면 답답해서 못보는 사람들이 많음... 잔잔바리들을 풀어놔야 그게 쌓여서 큰그림이 되는건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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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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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나도 동감임. 근데 여론도 물타기로 ㅈㄹ 편집부에서도 눈치 주겠지. 그러면 사람 미친다..절대 눈치 안볼 수가 없어. 안 보려면 베스트댓글 막고 평점 시스템도 목록에 떡하니 두지말고 그 해당 화 맨 밑에만 놔야돼. 진짜 작가 스토리에 개입하면서 ㅈㄹ하는 ㅅㄲ들 개패고 싶더라 잘 보고있는 독자들은 뭔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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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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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 눈치 안보면 굶어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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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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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당장 고구마라고 독자들이 반발한 다음화에 구매수가 반절로 깎이면 작가는 미치는 거예요. 돈도 돈이지만 독자가 안봐주는 작품은 작가한테는 실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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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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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고구마가 살짝 있다고 떠나갈 독자들이었다면 작가도 그리 붙잡진 않을 거 같아요. 독자가 안봐주는 작품은 실패가 아닙니다. 독자의 무지성 비난으로 인해 작가의 의도와 설계된 스토리가 바뀐다면 그거야말로 실패겠죠. 상업성으로 따지자면 플랫폼이 실패지 작가는 간섭하는 100명의 독자보다 묵묵히 바라보는 10명의 독자를 더 선호할 겁니다. 하지만 베스트댓글 물타기, 평점 물타기같은 현실이 버티고 있으니 스토리를 바꿀 수 밖에 없겠죠. 작품은 오로지 마무리가 되었을 때 평가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로 봐주어도 한 에피소드가 끝나야 비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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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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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아니요. 작가는 100의 독자와 1000의 독자를 더 선호합니다. 물론 10의 독자님들이 감사하고 저희를 행복하게 해주는 건 마찬가지지만, 구매수 10000의 작품과 구매수 1000의 작품은 모든게 달라요.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고 예술가가 아닙니다. 이건 직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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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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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물론 제가 10의 독자들과 100의 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글을 쓰면 되겠지만, 그 경지까진 아직 먼 것같네요. 그런데 업계 탑이라는 작가님들도 하차 댓글 받는거보면 그런 날이 올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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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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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작가님이신거 같은데 현실을 부정한 적 없습니다. 눈치 당연히 보고 그림 그리죠. 근데 그런 시스템을 조금 더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거에요. 웹툰이란 시스템에서 악의적인 물타기 엄청 많아요. 거기에 휩쓸리고 선동당해서 추천주고 별점테러 하고 그럽니다. 작가가 판매부수가 떨어진다면 당연히 더 심도있게 연구하고 좋은 스토리를 짜내야 겠죠. 근데 웹툰 시스템은 다릅니다. 독자 수가 기준이 되는 게 아니에요. 악의적으로 평점을 낮게 주고 비난하는 댓글이 베스트댓글을 차지하고 있고 그걸로 인해 해당 화를 보기도 전에 낮은 평점이 눈에 먼저 들어오고 베스트댓글을 보고나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뒤바뀌고 선입견이 생겨버립니다. 이 시스템만 개선이 되어도 훨씬 더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해지겠죠 작가분들이. 오로지 님 말씀대로 판매부수만 생각하고 그린다면 그게 훨씬 더 좋은 환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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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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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몇몇 플랫폼이 그럼식으로 댓글 차단했다가 결국 독자들이 떠나갔어요. 독자들끼리 댓글로 만들어낸 문화가 작품 인기에 주는 영향도 상당합니다. 결국 독이든 성배에요. 플랫폼 측에서 함부로 댓글창을 재단하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플랫폼고 바보는 아니에요. 해볼거 다해보고 그나마 돈되는 쪽으로 남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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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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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현실은 이렇다 계속 얘기해주시는 거 압니다만 잘못된 건 최대한 바꾸는 게 맞고 개선되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사정이 있고 안 된다 하고 끝내기보단 방법을 계속 찾았으면 좋겠네요 플랫폼들이. 작가만의 작품을 보고싶은 거지 남의 입맛대로 끼워맞춘 조잡한 인스턴트 스러운 작품을 보고싶은 건 아니니까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든 작품성에 초점을 맞추든 상관없이 모든 작가를 응원하고 존경하는 사람인데 독자의 스토리개입은 정말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문화가 아니라 악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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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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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독자의 스토리개입도 양날의 검이에요. 그게 진짜 작품을 위해 더 좋다면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는게 작가의 유도리입니다. 물론 줏대없이 흔들리면 작가의 무능이죠. 독자들의 반응은 실시간 피드백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작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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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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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전 참고로 타 플랫폼 전체의 댓글 시스템을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N사의 댓글시스템만을 겨냥해 말씀 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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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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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베스트댓글로 차지하고 여론이 물타기한다면 스토리개입은 작가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리고 작가는 정체성을 잃어버린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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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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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
손에 칼 쥐고 협박하는 것과 그냥 순수히 자신의 의견만을 전달하는 것, 상대방의 반응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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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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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
일본도 비슷한 장르만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세계 뭐시기, 빙의 뭐시기)있던거보면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한듯. 그런데 일본은 진짜 냉혹해서 수익안나면 가차없이 짤라버리는데 이게 안좋은점도 있지만 좋은점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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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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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솔직히 말하면 만화의 의도를 강조하려고 타 미디어 올려치기 한 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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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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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많음 |
나는 웹툰쪽은 아니지만,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는 사람 입장인데... 적어도 문화산업은 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그 문화를 열렬히 좋아하고, 관심이 많고, 직접 해보든 간접 경험이 있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 그 문화에 별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업계 종사자라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저런 일들이 생기는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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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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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네이버 웹툰 근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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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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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재밌다면서요 |
요즘은 아류가 많긴하지만 장르도 다양하다 생각했는데 저시절은 진짜 근본이네 ㅋㅋㅋㅋ 장르가 어떻게 저렇게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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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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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엔돌핀 |
구라안치고 2~3개 빼고는 다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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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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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상학... 근데 이런 소신발언 할수록 업계 왕따되고 불리해지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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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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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교황 |
이거 진짜 보기 드문 수작임 지난주에 후기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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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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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치기37 |
일단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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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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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티 |
내가요즘 소설보다가느낀점이랑 같으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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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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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어어253 |
나도 소설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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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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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소설가 |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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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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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어 |
랑또 작가 진짜 재미있는작품 많이 그리는데 밑에 있는 작품에 명작이 많이 숨어있음 박태준만화는 너무 컷신복붙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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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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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발미소녀 |
카텐포리즘과 미쟝센 넘 재밌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가담항설은 네웹 질적하락하면서 안 봤어서 중도하차했구... 악당의 사연... 야! 오이... 요리대마왕... 진짜 넘 재밌었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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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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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람시 |
이런거 보면 누나향 작가도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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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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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한우 |
이게 맞는말인거 같은게 원피스 초반편집자가 잘 케어했잖아? 칠무해,최악의세대 집어넣은것도 이양반이고 신의 한수지 근데 오다가 짬을먹고 편집자가 바뀌니 제어를 못하니까 원피스는 예전만 못하다라고하고 바뀐 편집자는 귀멸의칼날로가서 또 대박냈잖아 이밖에도 좋은편집자가 만든 레전드가 데스노트, 스토리작가 그림이 영 아니니까 그림은 좋은데 스토리가 별로인 사람을 데려와서 합체시킴 편집자가 ㅈ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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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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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사과 |
솔직히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지 올 컬러라 그런건지.. 우리나라 웹툰은 싼 불량식품같은 느낌 딱 200원수준. 진짜 작화라던지 퀄리티 개쩔면 한편당 3천원이상 낼수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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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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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썩을 |
가스파드 복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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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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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미소녀 |
전오수 찐명작.. 울었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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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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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 |
중고딩때 하루에 보던웹툰수가 지금일주일동안 보는 웹툰보다 훨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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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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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라니 |
너무 드라마화같은거 노리고 만든것 같은 웹툰도 많이 보이더라...잘나가는남주 둘 평범한여주 하나 이런것도 넘 많고...하루몇시간씩 웹툰만 보던시절도있었는데 지금은 어플도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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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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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사마 |
웹툰 소설뿐 아니라 모바일겜도 다 만들기 쉽고 똑같은거만 찍어내지 옛날처럼 재밌는것들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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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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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법 |
진짜 요즘 네이버 웹툰 보면 무슨 공장 같아.. 비슷비슷한 만화 찍어내기만하고.. 다 어디서 본 것같은 만화들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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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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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이양반이 업계에서 직접 자기 이름으로 된 작품을 '돈 받고' 연재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돈 받고 뭘 올리는 시장에 진입하면 생각이 좀 바뀔거임. 자기가 생각했던 재미랑 소비시장이 생각하는 재미가 꽤.... 차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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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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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이게 맞지. 오리지널리티찾으면서 돈벌수 있는 실력과 명성을 갖춘 작가라면 모르겠음. 나는 그런 작가가 아니라서 그렇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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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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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업계는 별 다른 지표없이 자가적 진단만을 믿고 무한책임을 지고 나아갈 수 밖에 없어요. 그 악평을 듣는 남양도 꼼수를 쓰든 어쩌든 물건 잘 팔고 있는데, 그게 남양에게 있어서 건강한 경영 방식인가요?시장이 자본이 도는 이상 기업이 살아갈 방법은 얼마든지 많고, 안정을 추구하는 길도 늘 있기 마련이예요.그러나 그 기업이 공생하고 있는가?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는가는 다른문제이며 그에 대한 결론은 결국 대중이 도출하게 됩니다. 항상 경고는 위기 전에 나오지, 진짜 위기일 때는 얘기 조차도 안나와요. 모두 잊어버려서 언급할 가치가 없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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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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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한창 불매운동이 불어올 당시의 일본이 생각납니다. 유니클로가 문을 닫고 대마도에 한국인 관광객이 아무도 찾지 않음에도 일본 내수 시장이 멀쩡하니 아무 타격 없다는 식의 논조 말이죠. 해당 글은 잠재적인 고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웹툰을 소비하는 인구는 시장을 떠난 잠재고객 중 일부이며, 이 일부조차도 계속 떠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된다고 무한정 상품을 팔 수 있다고 믿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상품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며, 새로운 대안 마련과 생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됩니다. 안주하는 것 만이 생존하는 데에 있어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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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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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시장은 변화하고 개척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요. PC통신에서 사람들이 즐기던 글들이 대여점 시절의 장르소설이 되고 이제는 웹소설로 옮겨갔죠. 결국 옛날엔 뭐가 좋았는데~하면서 거기 매달리다간 시장에 도태됩니다. 물론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웹툰 황금기맞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생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이제 태어난 2020년대 생들이 2030년대가 되어서 웹툰을 볼때 2010년대 감성을 원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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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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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여우 |
그런 유사한 흐름 때문에...지금의 k 게임까지 왔어요... 리니지류가 압도적으로 돈이 잘되거든요. 안타깝지만 그렇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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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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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반대로 저는 이 과정이 안주가 아닌 변화라고 봅니다. 위에 몇분이 댓글달아주셨지만 과도기에요. 이 수많은 레벨업 sss급 등등의 컨텐츠가 계속 갈까요? 아뇨 저 트렌드들도 곧 사라집니다. 그렇게 독자들이 소비하는 컨텐츠가 새로 나타나고 사라지는게 이 시장이 유동적으로 살아있다는 증명이 되는거죠. 저는 80년대 무협소설을 그리워하지만 이제 그런 작품은 안팔려요. 그것처럼 2010년대의 웹툰은 뒤로 물러가고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이 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가 나오는데 좋은 추억이라며 모토로라 스타텍이나 가로본능을 쓸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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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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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줄무늬여우//저는 그게 반대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예전 고객들의 니즈만 맞추다가 도태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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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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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작가지망령//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었는데 최근 입장을 바꾼게...지금 실제로 작가들을 무리하게 기용하는 알력싸움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어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 시장들 대다수 경영 방침을 보면 변화와 그 대처방안에 너무 빈약해요. 과도기 이후에 뭔가 나올 순 있겠지만 기생충의 사례처럼 그게 작가 개인의 승리지 기업의 승리가 아닐겁니다. 기업들은 과도기 이후를 감당해 낼 준비가 안되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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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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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혁신 사례가 상징적으로 남을 뿐, 돈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도태되어 결국 하던 작품 말고는 더 이상 기량을 못 낸 출판사와 스튜디오 사례는 너무나도 넘칩니다. 네이버도 이런 걱정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변화가 지나치게 효과가 없어요. 마냥 낙관적일 떄는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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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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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창조주 아저씨가 말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는 이해하지만, 이런 '소비재'를 생산하는건 '기업'이 아니라 '개인'임. 그리고 개인에게 '문화산업의 미래를 위해 네 자원을 과감히 투입해서 도박을 걸어라!'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법임. 아니, 실제로 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리고 대부분 '왜 하지말라는 짓을 하면 안 되는가'라는 깨달음만 얻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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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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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저는 웹소설 쪽이지만 플랫폼과 매니지들간의 알력싸움 기싸움 영입싸움은 건너건너 듣고 있습니다. 웹툰쪽이 좀더 플랫폼과 출판사에 의지하는 면이 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는 결국 이 시장이 매출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돈을 벌면 작가가 갑인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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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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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걸 독려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게 기업의 책임입니다. 일본 출판회사들이 괜히 편집자들 역량에 신경쓴 게 아닙니다. 기업은 알바 고용하는 동네 장사치가 아니예요. 미래를 대비하여 혁신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됩니다. 실제로 넷플릭스이 황금기였던 코로나 시기때 웹툰 분야는 별 다른 성과를 못냈어요. 영상화가 아닌, 웹툰 단독 분야로서 말이죠.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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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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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웹툰판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바닥에서 항상 이런 흐름임. 비주류, 작품성, 개성적인 키워드를 가진 작품의 절대다수는 말라죽음. 못 팔아먹어서 끝장남. 아무리 작품이 좋니 어쩌니 해도 그 작품에 돈을 낼 '잠재적 수요'를 찾아내기도 전에 말라죽음. 이 바닥은 그런 가능성에 투자를 하거나 스폰서를 해주지 않고, 돈이 될 상품을 제조하지 못하면 그냥 도태됨.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잠재적인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해줄 건 아니잖아요. 고립해서 고사해버리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작품'이 있는줄도 모른 채 그냥 시장 주류흐름을 보고 '에이 왜 이꼬라지야 난 이런시장에 돈 낼 생각 없어' 하고 등돌리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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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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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웹툰 뿐만 아니라 컨텐츠 분야엔 작가들만 종사하는 게 아녜요. 실직자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작가들의 문제라고 치부하기 힘듭니다. 풀무원의 책임과 농부의 책임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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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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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조금 시선을 넓혀서 봐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현역이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문득 드는데...실무가 분명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맞지만 전체를 보는 시선 역시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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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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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내가 아는 양반네들 중 상당수가 그런 '님들이 원하는 스타일'에 가까운 사람들이었는데 다 말라죽었어요. 연락이 안 돼. 업계를 떴다구요. 그런 케이스를 보다보니 나도 내 노선 고집하면 뒤지겠구나 하는 생각때문에 편집자 아저씨 요청 100% 수용하는 노선으로 변경한지 오래임. 이바닥은 기업이 막 육성 어쩌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철저하게 프리랜서 계약이지.... 기업이 뭐한다고 육성사업을 해줘요 프리랜서한테 투자하는 그런 기업은 세상 천지에도 없어요 작가들 죄다 프리랜서라구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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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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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업계에서 잘나가는 양반네들 죄다 지들 먹고사느라 바쁘시고 네임드들은 죄다 자기 사는데 업계 밑바닥층에 속하는 양반네들에게 뭔 빅픽쳐를 바라셔요.... 우린 '이거 초대박나서 나도 네임드되는 그런 멋진미래는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평타라도 쳐주십쇼'라고 기도하는 처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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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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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기업이 책임을 전가하고 심각하게 안정만을 추구하는 풍조를 작가들이 만든 게 아니죠. 기업이 위기를 느낄 시기라는 말을 하고싶지 작가들 문제란 말이 아니란 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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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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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작가들 책임이 아닙니다 지금 이 사태는...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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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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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당신도 변할 거야 식으로 하는 말투를 고집하시면 어떻게 대화를 하나요, 난 때려 죽여도 바뀔 생각이 없습니다, 저한테 큰 돈 후원하신 독자들이 많고 그거 다 빚입니다, 제가 아마추어 활동하면서 받은 댓글들을 자기거라 생각하고 받아보세요, 노선 바꿀 바에는 만화를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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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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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제가 아저씨 말에 더 슬픈게 뭔지 알아요? 7년전에 아저씨랑 되게 비슷한 말을 했던 동종 종사자가 있었어요. 근데 그양반이 내거 나올 즈음에 자긴 더 못버티겠다고 메시지 남기고 떴어요.... 근데 웃기는건 편집자 아조씨는 시장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거죠. 업계에서 판단하는 기준이랑 '잠재적 소비자라고 말하는 아저씨들'의 기준이 아예 다르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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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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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근데 제가 단편한 것도 연재한 것도 다 10만명 넘게 봤는데 제가 굳이 왜 노선을 바꿔요. 대충 그린 이 만화도 여기저기서 벌써 30만뷰가 넘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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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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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이게 중요한 거에요. 업계에서 판단하는 기준이랑, 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아예 달라요. 그 때문에 이 흐름은 절대 안 변해요. 이 차이를 깨닫는데 나도 꽤 오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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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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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어차피 내 생각이 맞아, 아니라고 생각하면 너도 곧 겪을거야 식으로 자꾸 결론지으려고 하시는데 대화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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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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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스톰님이 오죽하면 저렇게 말씀 하시겠어요...기업의 책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냥 촌극입니다. 정작 문제 원인은 따로있는데 문제가 작가들입네 독자들입네 하는 꼴이죠. 정작 두쪽 다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책임도,능력도, 방법도 딱히 없어요. 홍보와 개발, 투자 방법에 무지한 일선 기업인들 책임이고, 돌이킬 방법 조차 없어질 때 그사람들도 같이 후폭풍 감당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 웹툰판에 다시 봉준호같은 천재가 나타나면 또 다시 거기에 기생하고. 반복이겠죠. 현실은 언제나 그렇지만 얘기 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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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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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제가볼 땐 두분 다 서로 이해가 가능한 처지라 봅니다. 비슷한 얘기를 자기 입장에서 얘기할 뿐이고 대화하는 방식의 문제라 볼 뿐이니...서로 조금씩만 양보 해주시고 이해를 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두분다 틀린 말 하거나 잘못 말한 부분은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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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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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거에요. 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천재라서 눈이 뒤집히는 물건을 내놓아야 해요. 근데 우리는 천재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못바꿔요. 그러니 이상적인 지점을 포기하고 시장에게 타협하던가, 아니면 시장이랑 맞서 싸우면서 힘들어하던가밖에 없죠. 근데 시장은 내가 힘들건 말건 신경도 안써요. 싸우자는 자신만 힘들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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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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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더 슬픈게 뭔지 알아요? 아저씨 말하는 논조가 내가 예에에에에전에 내 지인들이랑 공유했던 바로 그 지점이라는 거에요. 그게 너무 슬퍼요. 시간이 지나도 시장에게 빡치는 포인트는 마찬가지고, 그게 안 변하고, 능력 있는 양반은 바꿔주지를 않고, 나는 그거 바꿀 능력이 못 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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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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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마지막으로 말할게요. 마음 바꾸지 않으시다면, 꺾이지 마세요. 내 주변에 너무 꺾이고 떠나버린 사람을 너무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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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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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저는 이분 말씀 별 생각 없는데 계속 뭔가 주루룩 달고 계시길래 와본거예요, 그냥 작품 하시는 분이면 작품으로 증명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한 말 책임지기 위해 다시 작품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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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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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러니 꼴이 딱 푸틴이 전쟁 끝내주기 기다리는 민간인들 대화가 우리의 한계라는거죠. 어쩌겠나요. 운 나쁘면 결국 우리 머리 위에 미사일 작렬하는거고. 그런 천재가 나타나서 조금이라도 우리 생명 연장해주길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게 전부인데. 스톰님 말씀대로 체리님 말씀 이해할 여지가 있는 만큼, 조금은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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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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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두분 다 응원할게요. 지지말고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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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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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업계에서 판단하는 기준이랑, 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아예 달라 > 이 말 정말 와닿네요.. 만화 말고 게임도 보면은, 과금 가챠 리니지 이런거 성토하는 게이머가 인터넷상에 한둘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게임이 잘나가고있어요. 유저층이 앞에서 욕하면서 뒤에선 계속 해주는 개돼지라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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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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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저는 김스톰님 의견에 백번천번 찬성입니다. 왜 오리지널리티 만화가 안나오냐고 투덜대는건 결국 독자탓 플랫폼탓밖에 안됩니다. 플랫폼은 창작자가 아니에요. 기업이지. 결국 바꾸려면 걸출한 작품 나와서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아예 새로운 철학과 마인드를 가진 플랫폼이 성공하는 수밖에 없어요. 근데 대다수의 작가는 판을 바꿀 능력이 안됩니다. 동네 구멍가게 슈퍼하는 사람한테 유통시스템 바꾸라고 하면 그게 먹혀요? 안먹히지. 그렇다고 물건보면서 옛날에 안이랬는데 하는 독자들을 위해 나만 바뀔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솔직히 뜻은 공감하고 그렇게 나아가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현실을 전혀 생각안한 투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저도 산체리님이 패러다임을 바꿀 명작을 내놓으시길 응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일단 먹고 살아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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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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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잘팔린다는 말은 곧 독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NC같이 매출에만 매달리다가 갈라파고스가 되는 케이스도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잘팔리는 상품에 대한 무시는 결국 독자들에 대한 무시 혹은 훈계질이 될 수밖에 없어요. 크리에이터는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그럼 하지마ㅏㅏㅏ'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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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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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요즘 웹툰 볼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그 요즘웹툰을 안 봅니다. 시장에서 거의 한발 뺀 사람들인 셈이죠. 이젠 전혀 다른 독자층이 웹툰을 향유하고있고, 구세대 독자들이 소외됨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는 더 커졌습니다. 웹툰이라는 형식을 공유할 뿐 성격이 다른 컨텐츠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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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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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트로트 세대의 어르신들이 요즘 아이돌그룹의 노래를 들으며, 현 가요계는 인생도 진한 감정도 담기지 않았다며 음악의 질적 하락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아이돌 노래와 트로트가 같은 가요라는 이유로 '트로트가 타락해서 아이돌 노래가 되었다' 라고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성과 개성이 있던 초창기 웹툰과, 대형플랫폼에서 유료서비스되는 현 웹툰은 길이 많이 갈리게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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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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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한국 지상파가 유튜브 채널에 의존하고,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에 밀리는 이유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건강한 창작환경이 뭔지 고민 안하면 일선 기업들이 "독자들이 작품을 접속해서 보는 행위"자체에만 몰두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웹게임 중간 광고로 웹툰 접속하게 만들어도 조회수 자체는 나올테니까요. 단순히 웹툰 시장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지금 웹툰 안본다는 말로 정리할 것이 아니라, 컨텐츠 시장 규모를 통하여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봅니다. 게임과 웹툰시장의 규모는 액수 차이가 어마무시합니다. 또한, 그 어느 시장에서도 잘 팔리는 작품은 수익 잘 냅니다. 전체적 시장 상황을 무시한 채 잘 팔린다는 공허한 말에 낙관할 때는 결코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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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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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창작자 입장에서 '어떤 매체를 통해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을 때, 만화 이외의 선택지가 풍부해진 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옛날 명작 만화들을 보면 '이 작가는 만화를 안그렸어도 대단했겠는데?'싶은 경우가 유독 눈에 띄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지금은 만화가 아닌 다른 길을 택하는 비율이 더 늘어나지 않았나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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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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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가진건 두 주먹뿐인 거장이 만화라는 토양에서 만개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른 기름진 땅도 많아진거죠. 사실 일본이 이웃이라 익숙한거지, 일본 문화컨텐츠가 특이할 정도로 만화에 집중되어있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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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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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밥버거 |
답답하기는 하지만 저런 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저런 걸 좋아하는 독자가 많아져서라고 생각함 요즘 보면 단순하고 사이다 주는 그런 걸 좋아하지 어느 정도 갈등요소가 있으면 답답하다 사이다 언제 나오냐 난리치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자가복제 식으로 보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작품들이 판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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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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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우스 |
카피캣이 판치고 넘쳐나는건 웹툰업계 뿐아니라 게임, 영화, 음악, 출판 등등 어지간한 업계들은 모두 겪고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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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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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우스 |
실패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약속이 보장된 리턴을 얻고싶어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봤을땐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독창적인 작품에 지원해줄돈으로 이전에 상공한 사례가 있는 작품를 복사해 만든 2호기를 제작하도록 지시하는게 편리할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게 수익에 직결되고있기때문에 이사람들 입장에선 절대 양보할수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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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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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먹고갈게 |
그저 유행이 지나기 전에 뽕 뽑으려고 빠르게 준비를 마치느라 예전만큼 철저하게 설정과 시놉을 짜지 않으니까 재미 없는거지.... 괜히 용두사미가 많은게 아님. 초반이야 유행을 이끄는 선구적인 작품에서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런것도 있으면 좋겠고 하며 독자 입장에서 보고 살을 붙인걸 자기 작품으로 만들면 그만이니까 초반은 재밌는거고. 후반으로 갈수록 자기 아이디어와 설정이 아닌 남의 아이디어와 설정을 취해온것이니 구멍이 많아지고 뱀꼬리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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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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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월 |
심지어 비판마져도 진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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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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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
무지성 사이다물이랑 로판좀 그만나와주라. 젠더갈등으로 어느정도 쉴드받는 장르라 생각한다. 이런 말하면 좀 그러지만 웹소설류 그 이세계물 같은건 노벨피아에서나 보라고 하고 좀 다양한 장르의 웹툰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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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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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
하지만 각 요일별 1등 봐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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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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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그런 작품이 팔리면 많이 나오겠죠... 안팔리는데 나와달라고 하는건 너무 무책임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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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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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끝에순애 |
이학 어디서 뭐해? 올해 가을엔 돌아오는거지? 제발제발제발제발 축전그린것도 봣어 올해 가을 맞지? 제발제발제발제발 돌아와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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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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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에서돌아온햄쉬 |
ㅋㅋ아 인스타만 주구장창할거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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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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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치좋아 |
옛날 다음, 네이버 웹툰들이 진짜 참신한거 많고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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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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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치좋아 |
어느 순간부터 재밌게 봤던거 한 번 더 보고 더 이상 웹툰 자체를 안찾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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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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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춘천닭갈비 |
독자가 봐야지 새로운 시도를 할것같음 기성작가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도 다들 자극적인것만 보려고함 이건 독자문제도 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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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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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춘천닭갈비 |
출퇴근할때 가볍운 킬링타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짐 무거운 주제? 당연히 거르게 될거고 사실 인기많은건 트랜드에 맞는 양산형이 맞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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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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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춘천닭갈비 |
양산형아닌 작품들도 찾으면 있으니까 다들 ㅜㅜ 아래쪽 작품도 봐주고 댓글도 달아줬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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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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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안관 |
흠 난 좀 반대인데... 이런 문제는 웹툰이라는 장르의 한계라고 밖에 생각드네요. 일본 만화처럼 웹툰도 돈만 보고 가는게 아니라 작품성으로 가고, 양산화가 아닌 소수의 작품화로가면 작품의 질이 올라가니 독자들도 많이 보게되고 인기도 많아지겠죠. 하지만 그렇게되면 작가들 돈은 어떻게줌? 일본 만화시장에서 종사하던 사람이 한국으로 오게되었는데 깜짝놀랐데요. 작가들 받는 돈때문에. 일본은 헝그리정신으로 장인화를 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지만 그만큼 그 헝그리정신때문에 지망생들은 준비하다가 말라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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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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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안관 |
근데 한국 네이버는? 솔직히 네웹이 질적으로 떨어지고 양산형이 넘쳐나는건 맞는데, 지망생들은 따로 스펙이 있어야하는게 아니라 도전웹툰이라는 시스템때문에 손쉽게 준비할수있고, 미리보기 시스템 및 광고 덕분에 작가들은 이걸로만 충분히 먹고살수있을정도의 고료가 들어오져. 그리고 만약 일본처럼 소수의 장인 작품화를 했다고 쳐보자고요. 그럼 기존처럼 한회당 미리보기 시스템으로 그게 유지가 될까요? 백퍼 다른 ott처럼 네이버웹툰 전체를 볼려면 한달에 5천~만원 구독시스템으로 바뀔껄요. 일본의 점프 잡지가 그러하듯이. 근데 사람들이 네웹을 볼려고 한달에 만원씩이나 내면서 구독을 할까요? 절대 안함. 애초에 웹툰이라는 장르가 스낵컬쳐인 한계점임. 작품의 양산화를 없애야 웹툰이 다시 부흥한다는거는 동의하지만, 웹툰이라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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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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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나만 그게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나? 솔직히 우리 90년대 야망의 전설, 육남매, 덕이 이런 드라마 시나리오 개쩔지 않았음? 근데 00년대 넘어오면서 신데렐라물, 불치병물 판쳤지? 천국의 계단, 가을동화,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 10년대부터 좀 그럴싸한 추리드라마 추가되고.. 특수전담반ten, 시그널, 터널 등등.. 20년대는 그사세 스토리, 2030 공감 스토리가 많아지고.... 근데 이렇게 드라마가 다양화된 계기는 방송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웹툰 채널이 네이버, 카카오, 레진으로만 끝나버리면 안되는데 그게 제일 걱정이네.. 난 외지주 내용 산으로 가고 덴마가 미완으로 완결나버린 뒤로는 웹툰 안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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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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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입력해 |
상체리작가 베도 '1억받고 고백하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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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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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하니 |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ㅜ ㅜ 전 저만 안 보는 줄...웹툰 재미 없다고 안 본지 한 10년은 되어가는 듯 해요. 진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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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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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째웃린이 |
그럼 편집부 없애버리고 유투브처럼 웹툰도 플랫폼으로 소비자-작가 딱 붙여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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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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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회 |
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카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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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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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면여친생김 |
카레곰이 진짜 비슈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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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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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일어난놈 |
그런의미에서 쿠베라가 킹갓 맞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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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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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탄82 |
여주 학대가 너무 심해서 심장에 안좋아서 하차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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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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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탱 |
웹툰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만화에 비해 스토리가 얇아. 예를들면 처음부터 세계관을 크게 설계해서 500화까지 틀을 짜놓고 그리는게 아니라. 그냥 나름 기발한 설정이나 아이디어로 웹툰 연재하기 시작해서 나중엔 그냥 연재하려고 억지로 스토리 추가해서 이어붙이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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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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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만화도 그런 작품은 별로 없을걸요...? 드래곤볼만 해도 매번 그때마다 설정이 바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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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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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짬밥 |
솔직히 500회차까지 미리 틀 짜놓고 그대로 연재하는 건 지구상 어떤 작가 데려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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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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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님 심장 야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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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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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네이버님!!!!!!!!!!!!!저는 아닙니다!!!!!!!!!!!!!!! 저는 개처럼 짖으라면 짖고 핥으라면 핥겠습니다!!!!!!!!!!!!!!왈왈!!!!!!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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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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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의사 |
작품에 이름을 같이 올릴뿐이지 서로 교류하고 협동하는 관계가 아니란건 처음 알았네요. 당연히 같은 작업실에서 일하겠거니 했는데...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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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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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도서관꼴뚜기 |
최근 본 웹툰 중에 제일 재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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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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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니트 |
다수의 독자들이 소비하기 좋게 시장이 바뀐거라고 생각함. 만화든 뭐든 작품을 애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몰입해서 보는 사람은 정말 마이너함. 예전에 그런 독자층이 다소 많았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현실과 거리가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아마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나도 만화 참 좋아했었는데 살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관심이 떨어지게 되더라. 그냥 조금만 질리면 다시 이어서 보기가 힘들어짐. 게다가 지금 10대 독자층은 기존 세대들보다 자극적인 것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다 대체할 수 있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예전처럼 작품에 몰입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음. 요즘같은 시대에 창작 활동을 본업으로 하는 건 너무 어렵고 무모한 일로 보이기도 함.. 작가들의 능력이 전보다 떨어졌다기보다는 트랜드의 변화 속에서 관심을 끌어야만하는 작가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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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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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니트 |
그리고 만화르는 틀 자체가 대중들 입장에서는 그냥 소비적인 매체중 하나에 불과하지않나? 오히려 지금의 시장 형태가 만화의 상품적인 측면에서는 더 부합하는게 아닌가 싶네. 만화를 미술품처럼 바라보기에는 너무 내용이 길고, 영화처럼 바라보기에는 너무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 같음. 장르적인 한계에 봉착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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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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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라르 |
결국 양산형 웹툰들이 흥하는걸 보면 독자들도 그 책임이 있지. 나혼자만렙뉴비 양산형의 전형이 2위하고 99강화몽둥이 1위하는거 보면 그냥 웹툰시장은 한국 독자 수준 반영하는거 밖에 안됨. 양산형 먼치킨 사이다만 원해대고 멀쩡하게 연재잘하고 있는 작품에 사이다 구간 없이 작품 정체성 쌓는구간 지루하다고 전개 느리다고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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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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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
근데 시장은 항상 이 작가님이나 여기서 걱정하는 우리같은 너드들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음 이거 비슷한게 장르소설쪽인거 같음 요즘엔 웹소설로 부르는데 이쪽은 좀 빨리 왔었음 이영도 전민희 홍정훈 같이 굵직한 1세대 이후 끊임없이 지뢰작 자기복제작 트렌드 복제작 명작 수작들 나왔었고 2세대인 장르소설의 시대를 지나 3세대인 웹소설의 시대에서 진짜 물량폭발해서 대홍수의 시대가 됨 나같은 올드 팬들? 2세대 장르소설 때부터 얘기했었음 이렇게 매번 비슷한거 어디서 보던거 지뢰작들 쏟아져 나오고 이러면 결국 장르소설판 망한다 근데 웹소설 시대오고 더 흥해짐 웹소설 시대 초반에 편당 결제로 작가는 고통받고 재미는 떨어지고 사이다 패스다 붅량 늘리기다 이대로 산업 다 죽는다 했지만 지금 더 잘됨 결국 떠나는 사람있음 유입되는 사람 있는거고 보던 사람은 떠났다가 돌아오기도 함 전반적으로 내의견과 일치하지만 그게 현실은 아닐수 있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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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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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령 |
현실에 맞게 변화하고 살아남는 작가들이 오래 글먹하는거지. 옛날의 영광 생각하면서 고집부리다간 도태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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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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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
솔직히 내가 많이 보는 편은 아니라 그럴수 있지만 오래 남은 작가가 있는지도 의문이긴 함 재밌는거 보면 첨보는 작가인 경우가 많은거 같음 그래도 결국 찾아보는 작가가 있긴 한데 그런 작가도 세작품이상은 재밌기 힘들어보임 결국 인간의 창작력에는 한계가 있나 싶기도 하고 내 취향이 유별난거 같기도 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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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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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덕0 |
이런거 보면 나이트런이 얼마나 지랄맞게 그리는지 알겠음 ㅋㅋ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카피하는 작품은 잘 못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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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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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일부 공감되는 내용도 있지만. 저건 좀 근시안적인 생각인거고 길게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 나도 30년쯤 책을 보다 눈치챈건데 말해보면.... 반복되야 시장이 커지고 새로운게 나오면 시장이 커지지 않음. 새로운것만 나오면 기존 원래 많이 보던 독자들은 즐겁고 행복하지. 하지만. 신규 유입이 잘 안됨. 즉 시장이 커지지 않음 하지만 하나의 장르가 반복되면 신규 유입이 커지고 시장이 커짐. 이게 공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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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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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무협지 시장이란게 왜 생겼냐? 하나의 세계관 설정만 이해하면 보기 편한 작품이 생기면서 무협지 라는 장르가 생기고 시장판이 커진거임. 독자는 새로운 작품을 볼때 새로운 세계관을 이해하느라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게 됐음. 그냥 무협세계관 아는 사람은 언제라도 새로운 무협지를 펴보면 금방 이해하고 즐길수 있게 된거임. 한번 보고 빠지는 사람들이 계속 새로운 무협지를 꺼내보게 만들어 시장이 커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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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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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판타지도 그 흐름을 탔었고. 그렇게 독자가 늘어나는거임. 지금은 뭐가 타냐? 용사물 영애물 헌터물 아포칼립스물 회귀물 성좌물 등등이 다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음. 무협지 하나였었고 판타지가 그런 장르에 추가 됐던 과거에서. 이젠 그 장르가 수십가지가 되고 있음. 이 반복이 시장이 커지는 길임. 다 똑같은 현대 판타지 학원물이라고 말했던 실제 양산형 표절작이라던 해리포터가 어떻게 됐음? 그 장르 시장이 커지자 그 안에서 꺼내져서 시장을 완전히 키웠지. 지금 반복되는 장르는 이걸 하고 있는거임. 나만 보던 만화판이 웹소설판이. 누구나 보는 만화판 웹소설판으로 시장이 커지는건. 장르의 반복이 되니까 가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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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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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나도 책을 매달 수십권씩 사보고 만화책도 수십권씩 사보고 웹툰도 한국출판안된 일본만화까지 다 뒤져보는 사람으로써 무한반복된 장르가 지겹기는 함. 하지만... 무한반복이 나오고 소모 된다는건 이미 시장이 이걸 허용하고 있다는거임. 다독하던 독자들은 원래 책보단 사람들은 이중 뭘 골라보나 답답할진 몰라도. 한두 작품씩만 들쳐보던 아직 이 시장에 유입안되있던 새로운 사람들에겐 새로운 기회임.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걸 이해해야함. 답답함은 알지만 욕한다고 바뀔 흐름도 아니고 그냥 이중에 괜찮은거 찾아보는 맛으로 즐기고 나만 즐기던 이 만화판에 새로운 사람이 오며 시장이 커지며 더 많은 작품이 생길거라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문제지 나쁜 흐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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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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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한줄로 정리해서 누가 웹툰을 그리고 싶은데 어떤 장르를 그릴까? 물어보면. 너만의 새로운 설정의 작품을 만들어봐! 라고 절대 안함. 요즘 유행하는 성좌물이나 하나 만들어봐. 라고 추천할거임. 요즘 유행하는 장르에서 재밌는걸 만드는게 뜨는 길임. 새로운장르에서 재밌는걸 그려봤자 만에 하나 수준으로 잘 그린 작품 아니면 인기없음. 하지만 요즘 인기있는 장르에서 어느정도 재미만 보장해도 독자는 기본적으로 붙음. 그렇게 독자를 늘린뒤 하고 싶은 새로운 장르를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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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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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bagsa |
네이버 목요 웹툰 마법사랑해 청설모 작가님 진짜 잘그리시더라 내용도 흥미롭고 재밌는데 인기는 좀 낮은듯... 화요 웹툰 중 인기도는 낮은데 재밌게 보고 있는건 필리아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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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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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남 |
궁금한건데 웹툰 시발점이나 역사로보면 세계에서 우리나라 탑아님?그만큼 웹툰이라는게 소비가 빠르다보니 어쩔수없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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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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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
난 요즘 웹툰이 볼만한게 없어서 웹소설을 다시 보고 있는데, 웹소설은 독자들이 개판났더라ㅋ 한가지 에피소드가 끝나고 다음 에피를 위해 정리를 하면 질질 끈다고 ㅈㄹ, 새로운 에피소드를 시작하기 위해서 개연성을 맞추는데 페이지를 사용하면 힘이 빠졌다고 ㅈㄹ, 캐릭터의 감정선을 드러내서 극에 힘을 실으려고 하면 분량 늘리기 한다고 ㅈㄹ. 그냥 극적인 연출로 깊이 없는 캐릭터로 강.강.강으로 가야 갓작품이니 하는 소리하는 독자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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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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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발생기 |
웹툰판 홍대병 같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웹툰 보는 사람이 줄었다는 말부터가 잘못됐습니다. 웹툰 시장은 성장했습니다. 굳이 지적하고 싶다면 갈라파고스화를 지적해야 할 텐데, 갈라파고스화를 지적할 만큼 문제가 심각했다면 아마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은 예술가가 아닙니다. 돈이 되는 작품이니 연재시키는 것일 뿐이죠. 그게 시장의 논리입니다. 물론 유행에 따라 작품이 패턴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미치지 않은 이상 그 패턴이 돈이 안 된다면, 즉 독자들이 그 패턴을 더 이상 선호하지 않는다면 알아서 그 패턴을 바꿀 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웹툰 시장이 변해왔고, 다른 모든 컨텐츠 시장들도 그렇게 변해왔습니다. 현 주류의 흐름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사견은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흐름이 맘에 안 든다고 하여 산업 전체를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글은 홍대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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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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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아구몬o |
솔직히 이렇게 시장 좆망했다 하는 사람 중에 밑바닥 작품들 찾아보면서 챙기는 사람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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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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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아구몬o |
결국 바닥에 있는 작품 위로 올려주는 건 SSS급 트렌드 좋아하는 독자들이고, 시장원리에 의해 그런 게 뜨는 것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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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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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1장자1지 |
위에서부터보면 지뢰피하겠지-안피해짐-상위권도 이런데 밑에걸봐야하나?-안보게됨 예전에는 작품수가 그렇게많지않아서 각요일별로 꿰고다녔는데 지금은 작품수도 너무 많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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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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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아구몬o |
님같은 라이트 소비자가 더 많아지고, 또 요구를 충족해줄 작품도 많다면 좋겠지만. 현재 시장을 유지하는 건 트렌드를 좋아하는 헤비소비자군이라서요. 이 사람들은 밑바닥까지 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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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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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샌즈 |
누가 이렇게 통찰력있게 관찰하면서 그림으로 그렸나 했더니 상철이었네 아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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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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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nga |
공감공감 근데 이게 공학에서도 그래. 아무리 공학이래도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원리를 연구할 생각은 안하고, AI니 로봇이니 자율주행이니 돈되는 양산형 연구나 찍어대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좋은 작품/연구를 진득허니 기다려주지 않는 시대의 문제일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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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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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어떠세요 |
꼬리잡기 꼭 봐!! 요즘 나온 웹툰 중에 흔치않게 참신하고 정말 재미있음. 근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네. 너무 재밋단 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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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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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학개론 |
트릭이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질질 끄는 느낌임. 추리소설 많이 읽으신 분들은 답답하고 몰입력 떨어지는거 느낄수도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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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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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비켜욧 |
마법사랑해 추천드립니다. 차별성이 있는 엄청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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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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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금 |
소재 내용 그림체 다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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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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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살면돼 |
내용이나 글씨체가 익숙하다 했더니 최근 베도 완결내신분이었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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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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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37 |
와.. 나 공뭔 그만두고 웹툰작가 하는걸 지금 목표로 할까 했는데 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일단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솔직한 정보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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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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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우때인 |
작년쯤인가 베도에서 참신하고 생소한 소재로 연재하시던 분 계셨었는데, 그림도 잘 그려서 금방 연재협의 중이라 공지를 올리더라구요. 역시 이 분은 곧 정식 연재하실 줄 알았어! 했는데 나중에 근황 공지 올리신 거 보니 "네 그림은 좋은데 지금 연재하는 만화는 안된다"라는 말만 들었다고함.. . 그러니까 상품성이 없다고 베도에 있던 만화는 버리자는 계약..ㅠㅠ 이게 현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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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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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그래서 꼬마비 작가를 좋아함 신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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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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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롱 |
형들 초인의시대 호랑이형님 미래의골동품가게 아직 희망이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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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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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짬밥 |
볼 게 없으면 좀 재밌는 걸 찾아서 봐 줘. 진짜 볼 게 없는게 아니라 볼 만한 작품을 아직 못 찾은 거임. 독자님들 따뜻한 관심 기다리다가 심해에서 말라죽은 작품 수두룩빽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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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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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않은감자칩 |
진짜 제일 실망한게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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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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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 |
ㄹㅇ진짜 개같이 재미없는것밖에없어 ㅋㅋ 박태준박태준 사람살리는겜 사람죽이는겜 옆집사람 앞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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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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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청행성 |
아휴 1억고백 같은 만화 좀 마니 나오면 조켓다 하면서 공감중이엇는데 작성자가 상체리님이엇자낰ㅋㅋㄱㄱ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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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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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청행성 |
겨우겨우 순위 하위권에서 재밋는거 찾아보고... 그마저도 양산형식으로 전개 안하면 별점테러하고... 넘모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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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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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드는아이 |
패밀리맨 그리신 정필원 작가 근황 아시는 분은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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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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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히히타기 |
그래서 저는 네이버 웹툰 거의 하위권 위주로 봅니다 하위권이 확실히 재밌고 볼만한게 많은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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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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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대 |
독자들 문제도 좀 있는 것 같음. 다 그렇다는 건 아닌데 요새 사이다 전개 강요하듯이 갈등 해소 바로바로 안돼면 답답하다면서 하차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또 그런 평 보면 괜히 답답한 전개처럼 보이기도 해서 더 하차하는 듯. 그럴수록 먼치킨, 사이다, 회귀, 로판 소설 전생/빙의, 현대 판타지 헌터 등등 밀어주는 것 같고. 좀 식긴 했어도 수요가 아직도 많으니까. 일찐물은 솔직히 자극적이기만 하고 작품성은 떨어지는 것 같음. 그런 거 양산할 수록 색다른 좋은 작품들 볼 기회가 줄어든다는 게 너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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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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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커뮤섭렵 |
어쩐지 요즘 웹툰 볼게 없다고 느꼈었는데, 내가 나이 들어 그런게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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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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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야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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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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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냥 |
그런 면에서 카카오(다음)웹툰 홈페이지 직관성이나 터치감은 구린데 소설원작이랑 웹툰원작 구분해놓은건 참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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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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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메디 |
웹툰이 돈이 안 될 때부터 만화 그리던 사람들이 찐이지... 창작물은 취미에서 일이 되는 순간, 즉 열정이 없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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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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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원숭이 |
내용 다 맞는 말인데, 너무 웹툰을 많이 접하는 독자의 입장임. 다른 거 하다가 가끔 웹툰 뒤적이는 일반인의 입장과도 다를 것임. 그리고 웹툰 시장이너무 커져서 웹툰으로 생업을 하는 사람과 독자의 요구의 괴리가 커도 어쩔 수 없이 흐름을 따라야함. 생업이니까. 지금독창성있고 새로운 작품 안나오는게 아님. 인기가 없어서 묻히는 것일 뿐. 지금 경향이 너무 강해서 조금 기다려야함. 움직임이 잦아들고, 거품이 가라 앉으면, 다시 무언가 떠오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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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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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웹툰 안 본지 한 10년 넘었네...최근에는 둘기마요 작품만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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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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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금 |
근데 이게 웹툰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가 다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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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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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나폴이 |
이거 강추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8734145 공포 먼치킨... 개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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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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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쥰식 |
ㄹㅇ...속이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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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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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대마왕 |
창작자, 매니아 층의 의견인것 같은데? 유튜브도 렉카니 주작이니 욕해도 조회수 몇십만 몇백만씩 찍는거보면 양산형 웹툰도 잘 팔릴거라고 생각됨. 회사입장에서도 순수창작물이 잘나가는데 굳이 양산형 밀어줄 필요가 없고 말이야.. 데이터 상으론 지금 형태가 훨씬 효율적임. 작가가 제기하는 문제는 자극적인 것만 따르는 독자, 데이터만 따라가는 플랫폼 탓도 있지만 불쾌한 골짜기에서 머무는 작가들의 작품성 탓도 있다고 생각함. 작품성이 대유쾌 마운틴이면 양산형이 길을 막든 말든 입소문 나서라도 흥행됨. 과거 웹툰이 전성기였던 건 그냥 ‘능력있는 작가가 많은 황금세대였다.’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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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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