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경험담임.

쉐보레

말리부 보러 감 친절했음. 가격표 보여주더니 딜러분이
파일철로 가격표 가리더니

2900만원부터 보세요. 그래야 직물 시트에서 가죽시트로 바뀌어요~�K�K�K

씨티팩 넣을께요
그러면 3500으로 가세요~ 안 그러면 이거빠지고 저거 빠진 트림이 돼요~
...옵션을 넣으면 다른 기본 옵션이 빠져버리는 정신 나간 풀옵 유도 정책 ㄷㄷ

그럼 일반 엔진인 모델이 3500인데요?
에이 그래도 차 크기는 그랜저 만해요
（아니 그럼 그랜져 사지 이걸 누가사...）

느낀점 실내 옵션구성（직물..ㄷㄷ） 딱 20년전 느낌..

르노
SM6 보러감. 오 실내 괜찮음 시승 해봄
...what the f...!!!! 마눌님 뒷좌석에서 멀미난다캄..
이거 에어컨이.. 터치로 요래요래 들어가서 요래요래 하셔서
... 지금 운전하다가 이짓을 하라는...건가..ㄷㄷㄷㄷ

그래서 물어보니 하는 말이
이게 바로 유러피안 감성이에요!
（실제 유럽에서 파는 거랑 다르잖아요 --）

느낀점 한국사람들 입맛을 전혀 모름

최악 쌍용.
집 근처 매장 들어감. 카운터 앉아서 어서오세요 티볼리는 좌측이요 함
...뭐지.. 뭐 나랑 마눌님이 어려서 그런가 ? 하고 티볼리 봄
와 마감이 .. 차문에 손 베일 것 같음.. 보고 있어도 딜러 안옴. 폰만 함
근데 밖에 어느 40대 부부 들어올려고 하니까 갑자기 뛰어나가서 문 열어주며
90도 폴더 인사함 계약자인 줄 알았는데 렉스턴 보러 왔다고 하시니까
렉스턴으로 안내해주고 팜플릿 주면서 커피나 음료 어떤거 드릴까요?
하는 거 보고 와.. 욕 나올뻔.. 대우가 무슨.. 그래서 기분 나빠 나가려고 하니까

어어..? 고객님 저저 옆에 여자분 이름으로 저 앞（쉐보레 매장）에가서 견적서
떼와요. 그래야 10만원 할인돼 이ㅈㄹ..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자 가장 기분 나빴음..
솔직히 4천정도 쓸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쌍용은 쌍욕을 4천만원 해주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