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18살 ,, 소년입니다,,



17살 고1 다니고 있는데,, 정말 그땐 제가 바보였죠,,



제가 약간 귀여웠습니다,, 근데 여드름이 엄청 많았죠,,



친구랑 잘지내고 적응도 잘하는데,, 진짜 제 자신이 답답한거에요,,



내성적인 성격 ,, 여드름 ,, 등등으로,, 정말 가슴아픈일이 많았죠,, 친구관계는 문제없었구요



그러다가 하루 학교 하루 안가고 그냥 길거리 방황하면서 ,, 여러가지



많은생각을했죠,, 근데 그때 엄마가 ,,



학교에서 전화가 왜 xxx학생 안왔습니까? 하니깐



여드름 때문에 학교가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 아 ,,



그래서 다음날 ,, 다시 정신차리고 학교가니 애들이 ,, 나보고 ,,



너 여드름때문에 진짜 학교안왔어? 선생이 다 소문낸거입니다 ,,



전 물론 여드름때문도 있지만 정말 힘들고 ,, 힘들었는데 ,, 다들 이상한눈치로 보고,,



다 오해하고 ,, 아후,, 정말 이런기분 말로 표현 못하죠, ,답답하고,,



그래서 짜증나서 학교뛰쳐 나와서 4층 에 올라가서 유서쓰고 자살시도하려고



올라갔는데,, 겁나더군요,, 그래도 정말 전 힘들고 답답했으니깐요,, 근데



의식을 잃어서 떨어졌나봐요,, 앞으로 떨어졌으면 전 아스팔트에 죽었는데



뒤로 떨어져서 흙에 떨어졌죠,, 완전 운좋아서 살은거죠,,



그래서 병원 4개월 생활하다가 ,, 친구들한테 연락하니 너 왜 그랬냐고



바보같이 왜그랬냐고 ,, 걱정해줘서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소문은 이상하게 퍼졌죠,, 무슨 부모님관계, 공부 , 왕따 , 여드름 막 이상하게 소문난거에요,,



전 정말 열받았습니다 ,,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애들은 없었지만 ,,



시선이 좀 나빠졌죠,, 그래도 베스트 프랜드 와 친한애들이랑은 관계 문제 없구요,,



근데 복학을 해야되는데 ,, 이지역에서 하면 소문날대로 다났으니깐 좀 그래서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 그래서 생활하다가 학교가 이상한 학교 배정나고,,



머리 규제도 심하고,, 아직 다리아픈것도 있어서 ,,조금다니다가 ,,



다리도 아직 잘 뛰지도 못해서 ,,



자퇴하고 ,, 내년 검정고시 수능 칠려고 준비중입니다 ,, 아직 고1 공부하지만,,



근데 정말 외롭습니다,, 다른지역으로 이사오니깐 친구도 주위에 없고 ,,



아는사람 아무도없고 ,, 학교간다고 머리도 짧게 짤라서 ,, 이상하고 ,,



정말 눈물납니다,, 우울증,, 병원에있을때 우울증으로 진단받아서,,



퇴원하고 친구랑있으면서 괜찮아졌는데 ,, 요즘 정말 눈물납니다 ,,



공부하다가도 아 고등학교 추억도 없고 ,, 그렇다고 다녀도 힘들어서 못다닐겁니다,,



이상한 학교걸려서,, 만약 다닌다해도 제가 못참을꺼같습니다,,

전 왜 이런 인생을 살고있을까요 ,,?

부모님 속상하게만 만들고 진짜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욕해도 좋아요,, 제가 욕먹을짓을 했으니말이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