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오늘 아침, 흑해에서 러시아 흑해 함대 기함인 슬라바급 순양함 '모스크바' 함이 화염에 휩싸여 침몰중. 

무려 그 유명한 흑해 함대의 '기함'인 데다가, 루스놈들 딴에는 미국 항공모함을 상대하기 위해 P-1000도 마구 달아놓음.

러시아 함대의 자존심임.

그런데 방금전에 침몰 확인 되었다고 러시아 조차 인정, 승조원 450명중 몇명이나 살았는지는 불확실.  

우크라이나는 바이락타르 드론으로 시선을 돌리고 넵튠 대함미사일 2발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함. 

러시아는 아니라고 극구 우기고 있으며, 배에서 부주의로 난 화재로 탄약고 유폭이 원인이라함. 

러시아가 자랑하는 （뻥스팩이었지만..） 대 미해군 항모전당용 순양함이 군사력 22위 우크라 아음속 （심지어 초음속도 아님） 미사일 두방맞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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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랑하는 흑해함대 기함이 부주의로 화재로 침몰

어느 쪽을 가도 도저히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상황을 두고 디씨의 군사 갤러리 군붕이들은 오늘도 씬이나 폭주중. 

이렇게 상식 뇌절에 폭주하던 군붕이들은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바로, 슬라바급 순양함 3척은 러시아의 전통인 씹창난 경제에 의해, 3척중 2번함 1척만이 현대화 개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 

즉, 저 '기함'이라고 설치고 다니던 모스크바 함의 동시 교전 가능 표적수는 고작 3개....

참고로 세종보다 딸리는 우리나라 이순신급 구축함도 개함방공 동시 교전수는 6+n 개.

여기서 또 하나 밝혀지는 사실.

저 넵튠 미사일을 도입하라고 밀어준건 다름아닌 애국노 윌리웡카...

다시 회자되는 로씨야 해군의 탄 관리 수준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가 뱀섬 기념 우표를 발행하자 마자 이게 터짐. 

우표속 저 배가 슬라바급. 

이걸보고 군붕이들은 우크라이나의 고도의 빌드업이 아니었을까 의심중. 

매일매일 상식 파괴의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는 냉동북괴국 유사 민병집단에 의해 오늘도 디씨 군갤은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