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가 ㅈㄴ 비싸졌다 ㅈ댓다 오지마

2. 각종 생활비 자체가 비싸다. 이를테면 20평대 아파트 월세가 200만 정도.

3. 인프라 ㅈㄴ 후지다... 도로 포트홀, 낡은 보도블럭, 느린 공무원 등.

4. 식료품은 싸다. 한국 2배 사이즈 식빵이 2.5달러, 2리터 우유가 4천 원 정도인데 오트밀 우유, 코코넛 우유, 아몬드 브리즈 등 선택권이 다양한게 장점. 소스도 선택권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게다가 농수산물이 저렴하고 새우는 진짜 끝내주게 ㅈㄴ 맛잇다

문제는 가공식품은 더 많다. ㅈㄴ 많다... 뻥 좀 보태서 한국 4배쯤 되는듯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이 나라 마늘은 ㅈㄴ 맛없다. 이런 십샛기들. 내가 이민 오면 마늘 농사로 재벌이 되겠다.



5. 근데 그래도 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미세먼지가 없다, 인종이 다양하다, 정도가 아닌 그 나라만의 매력이 있다. 재미교포들이 한국 떠나서 여기 와라 와라 하는게 대충 이해된다.

물론 단점도 더 많이 볼테고 문제도 많이 생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있다.

아 새우 ㅈㄴ 맛잇다. 마늘이 쓰레기라 감바스를 못 해서 그렇지 진짜 깜짝 놀랄 정도로 개 쩔게 맛있다. 진짜 지린다........

포레스트 검프가 괜히 새우로 성공한게 아님 ㄹㅇ 새우 존맛임

그럼 난 새우구이 해야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