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차가 바이콜레스 LMH라고 내년부터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할 차량인데 얼마전에 공개되서 첫 주행에서 300km/h를 찍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음

근데 이런걸 테스트를 하면 누군가 몰래 사진을 찍어서 공개도 하고 그러다 보니 돈 많은 기업같은 경우엔 제대로 된 서킷 빌리고 주변 통제해서 테스트 주행 하는데 얘넨 그렇게 돈이 많은 팀이 아니다 보니 그냥 어떤 비행장이다 이런 정보만 알리고 정확한 위치 공개를 안했음

근데 위 사진 뒤에 비행기가 있지
기종은 트랜스올 C-160이고 화질 좋은 사진 찾아보니까 독일 공군 소속 비행기에 등록부호는 50+79 인거임
독일 공군은 C-160을 퇴역했기에 저건 작년 12월 마지막 비행 후 저 비행장에 지금까지 주기되어 있을거란거지
그래서 구글링 해서 저 비행기가 츠바이브뤼켄 이라는 독일의 소도시에 있는 사실상 버려진 공항에 주기되서 내년에 호텔로 개조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아냄

다르게 말하면 바이콜레스는 자기네 차를 츠바이브뤼켄 공항에서 테스트 하고 있다는거
버려진 공항에 활주로도 있으니 빠른 차 테스트 하기엔 좋은 위치지

암튼 레딧에 정리해서 올리니까 탐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