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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타면 서있는사람 가방 무릎에 놔주고
정류장에서 비오면 모른사람들끼리 우산쓰고 가고
한 나 20대극초반까지도 그랬던것같은데
언젠가부터 전혀 그런게 사라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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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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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1: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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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섹시하면짖는개 |
요즘은 그런거 잘못하다간 송사에 휘말리는 경우가 세간에 나와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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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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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포화지방 |
20년전엔 버스타고 학교가는데 첨보는 누나가 내 무릎위에 냅따 앉더니 그대로 학교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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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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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참깨 |
쿠션감오졌나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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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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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쌉소리전문가 |
버스기사: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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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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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플삼 |
오 나 이 글 10년 전에도 본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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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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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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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면짖는개 |
요즘은 그런거 잘못하다간 송사에 휘말리는 경우가 세간에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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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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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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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그니까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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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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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라고동 |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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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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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탄소년단 |
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알고 등쳐먹는 세상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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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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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깜둥낙원찾내 |
중국에서 그랬다 카더라 뭐 카더라 뉴스 보면서 '영악한 새1끼들... 친절을 이용해서 범죄로 써먹어?' 이랬는데 점점 야금야금 한국으로 조선족들 넘어오면서 툭하면 착한마음 이용한걸로 범죄에 써먹는게 갑자기 푸슝푸슝 튀어나온걸로 기억함. 예를들면 신용카드 떨어져있는거 줏으면 그거 악용해서 훔쳤다고 신고하고 지갑도 똑같고 화폐도 똑같고 암튼 그런류의 사기가 많아졌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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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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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우 |
맞아. 나 어릴 때 집에 왔는데 열쇠없으면 옆집이나 아랫집 가서 밥먹고 티비보면서 숙제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상상도 못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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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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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우 |
근데 그게 10년전이 아니구나..25년도 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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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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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스님 |
흙흙 그때는 시주도 잘 됐는대 운 좋으면 마라탕도 주고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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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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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아 요즘 스님들모먹구사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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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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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스님 |
ㅋㅋㅋㅋㅋ닉 볼때마다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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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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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마을7대이장님 |
맞아요 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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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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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흑흑 이제는 다 사라져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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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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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마을7대이장님 |
누나 덕에 정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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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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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음 모르는 사람끼리 우산쓴거는 한참전인것같은데에.... 아지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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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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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너도곧늙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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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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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나도 늙었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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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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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아니 90년대에도 모르는 사람끼리 우산은 안 썼던거 같은데.. 처음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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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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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 |
20년전엔 버스타고 학교가는데 첨보는 누나가 내 무릎위에 냅따 앉더니 그대로 학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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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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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라스푸틴 |
그건 님이 찐...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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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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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쿠션감오졌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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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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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라스푸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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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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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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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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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군 |
누나:야 세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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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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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전문가 |
버스기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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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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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부엉새 |
나: 안세운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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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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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픈이명박 |
닉값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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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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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더듬이 |
비오는 날 학교 마치고 우산 없이 집가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우산 하나 손에 쥐어주고 다른데로 가심 'ㅁ'... 그 우산 아직 우리집에 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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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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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ㅜㅜ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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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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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내생각인데 그 시점이 핸드폰의 발달이 되고부터인거같음..언제부터인가 버스에서 창밖을보거나 앞을보거나 보다는 휴대폰을 보고있는경우가 더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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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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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마저 좀 스마트폰보급되면서 혼자서도 시간보내고 그러는게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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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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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없는놈 |
한번씩은 도와주려다 오지랖인가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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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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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이젠 다들안그러니께 선의임에두 해도되나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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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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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선헬프 안주는거지 헬프치면 잘 도와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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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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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그건그럴듯 근데 요즘은 가방무릎에올려놔달라고하면 정신병자보듯볼듯ㄱㄱㄱㅋㄲ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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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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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
10년 전도 그러지는 않았다... 20년 전 쯤에나 그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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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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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내가 서른중반인디 20대초에 우산같이쓰고집간 기억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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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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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껄떡대는남자 |
37세에서 20세에 그랬으면 20년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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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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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흙돼지 |
제주도는 지방이라그런가 그게 좀 오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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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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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김채원 |
가방 들어주고 그런건 쵸큼... 옛날에 진짜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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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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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웅 지하철이나 버스 앉으믄 앞에 서있는 사람 가방 무릎에 대신 올려놔주구 그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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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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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대는남자 |
그건 20년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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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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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아냐 나 서른중반인디 스물극초반에도 저랬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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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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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기억해 |
와.. 가방 무릎에 놔주는거 진짜 그랫는데.. 까먹고 살고잇엇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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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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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증꽃미남 |
요즘 그러면 지나가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우후~ 너네 사귀는거냐구~ 하면서 휘파람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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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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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전인민트초코 |
40대 이상분들에서 가끔씩 찾아볼수 있는듯. 젊은 층이 그러는건 한번도 못 본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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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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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보신탕 |
ㄹㅇ...버스에서 방구 진하게 싸면 다들 하하호호 웃으면서 다함께 숨 들이키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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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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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사나미나 |
10년전이면 2012년인데 그때도 안그랬던거 같은데;; 노무현정권때 직장 초년생이였는데 그때도 서서히 사라졌던 문화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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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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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엘 |
초딩때 집에 아무도 없으면 자연스레 옆집가서 있으면서 간식도 얻어먹고, 식사때 되면 밥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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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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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그런 시절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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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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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들러 |
대략 10여년전 술집 실내흡연 금지시작이엇음 ㅋㅋㅋ 다이나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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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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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는게이하고운다 |
친절이 독이돼서 돌아오는 세상이 돼버려서 모르는 사람한테 배풀 친절은 문 잡아주기 정도밖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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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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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
2000년 쯔음에는 열쇠 잃어버려서 옆집 들어가서 반나절씩 있었고, 간식이나 반찬 남는다고 윗층 아랫층 나눠주고 이사떡 돌리는게 너무 당연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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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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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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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확실히 많이 각박해진건 있음..낭만도 많이 사라지고. 추억보정이 아니라 진짜로...아마도 불편한 사람들이 많아서 몸사리면서 이런 분위기가 정착되기도 했을거고 개인주의 성향이 심화되면서 그런것도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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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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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삼 |
오 나 이 글 10년 전에도 본거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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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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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학사햄스터 |
버스기다리다가 비오면 앞뒷사람이 우산없으면 같이쓸래요 지금도 함 사회가 각박해도 그정도 소소한 선의는 모르는 타인에게 항상 베풀거고 내가 다른사람한테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이된거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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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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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
친절하게 서로서로 챙겨주는 문화가 있으면 그걸 이용하는 범죄자들이 계속 나와서 자연스레 사라지는듯 가방 들어주는 것도 들어주는 척하다가 들도 튀는 놈들 생기니 없어지고 모르는 사람 도와주는 것도 으슥한 데로 데려가는 일이 몇번 생기니 없어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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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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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마즘. 내 기억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인신매매는 젊은 총각들에게 할매가 짐 좀 들어다 달라하면하 봉고차로 유인해서 인신매매했던 케이스. 젊은 남자도 한 낮에 범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충격이었고, 할매라고 하면 뭔가 푸근하고, 늘 손주 생각하는, 뭔가 사회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 할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정밀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그런 느낌? 아무튼 그 사건이 개인적으론 젤 충격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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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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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인심좋은 사람도 있지만 그 인심이용해서 소매치기나 변태짓이나 전도에 써먹는 애들이 종종 있었고 지금은 그걸 당하던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세상이 아니라 자연스레 변하더라. 오히려 좋은인심쓰는 사람도 의심받지만 인심 받는 경우도 많이욕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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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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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별명 |
사람을 믿지 못하게 고소니 뭐니 뒷통수를 쳐대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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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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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룹비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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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요즘은대중교통안타서 .. 20대후반 회사다닐땐 그래도 다른사람짐 대신 들어주고 그랬는데.. 특히 할먼들이 자리양보해드리면 짐 주라고 해주시고 그르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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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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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불가 |
2006년 즈음에도 우리 아랫집, 옆집, 윗집에,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땐 거리낌없이 문을 두들겼지. 그분들이랑은 아직도 잘 지냄. 부모님도 물론이고. 우산을 드리며 ‘아니에요 괜찮아요, 전 곧 집이라서요.’ 라는 말을 한 적이 언제인지. 사실 거기서 한시간은 가야 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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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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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불가 |
지하철서 할머니 할아버지 무거운 짐 들고 계실땐 요즘도 먼저 어쭤봄. 혹시 제가 들어드릴까요? 하고. 그러면 몇몇 분은 괜찮다 하시고, 대부분은 고마워하셔요. 먼저 도와드릴 용기가 필요한 요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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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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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난 남녀문제에서...몇년전까지만해도 길에서 곤경에빠진 여자 돕다가 재수없게 경찰서 가는일 같은거 인터넷에서나 그렇겠지 했었는데, 실제로 눈앞에 벌어졌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는걸 목격한적이있음. 그때너무 놀라서 주변에 의견을 물어보니 그런상황에서 내 남친,남편이라면 가급적이면 먼저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주변 반응보고 몆년사이에 넷상의 혐오뿐만아니라 사람들 인식이 진짜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놀랬던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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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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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소고기 |
10년 전에도 세상 각박 해졌다고 그랬고 20년 전에도 그랬음.. 나는 20년 전에 노인한테 자리 양보 안한다고 뉴스까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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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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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찾아삼만리 |
사실 우리나라가 정이라는 것에 많이 보정되는 편인데 각박해졌다는건 그만큼 정이 없어 졌다 라는거, 정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나쁜짓도 하던게 옛날이라.. 차라리 지금이 나은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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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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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
작년에 버정에 우산쓰고 서있었는데 나이 비슷한 여자가 비맞고 있더라 고민했지만 씌워주진않았음 뭔일있을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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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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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트롤 |
예전에는 남을 도울줄 모르는 사람을 못배워먹은 사람이라 할지 모르는데 지금은 경계심이 너무 없는 사람을 교육똑바로 안받은 사람이라 욕합니다;; 타지가서 장애인할아버지 돕다가 성희롱 당했는데 주변사람들 한테 얘기하니 내가 혼났어요ㅋㅋㅋ 경계심없는 남자도 누가 도움청하면 무서워서 안 돕는걸 여자애가 겁없이 했다고요ㅋㅋㅋㅋ내가 사람을 잠재적가해자로 보는건 별로안좋다 했더니 오빠들이 나보고 인터넷 좀 작작해란 소리들었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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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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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있을게 |
이거ㄹㅇ 초등학교때 현관문 안쪽 걸쇠가 잠겨서 펑펑 울고 있었는데 윗집 아줌마가 자기네 집으로 들여보내주시고 밥도 주심ㅋㅋㅋㅋ 친해져서 그 집 딸이랑 놀아주고 간식 얻어먹고 그랬었는데ㅜ 집 바로 위쪽에 슈퍼 있었는데 그 집 애기들이랑도 놀아주고 막 그랬음 놀이터에서 모르는 애들이랑도 놀고.. 괜히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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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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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근데 난 누가 내 짐들어주는거 별로 안좋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뜻은 없고 그냥 내 가방이 ㅈㄹ 무거웠거든.. 어떤분은 괜찮다면서 가방 들고가셨는데 받자마자 "어우.." 이러시더니 가는 내내 표정이 힘들어 보이시더라고...... 그뒤론 한사코 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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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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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광전사 |
IMF.. 그리고 급속도로 발전한 정보화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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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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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광전사 |
옛날에는 학교, 가정, 책 정도로 한정된 정보의 출처가 인터넷 덕분에 너무 다양해졌음.. 옛날에는 ㅂㅅ이어도 혼자 ㅂㅅ이었다가, 자금은 sns에 대놓고 ㅂㅅ이 되었다랑 비슷하게, 그 ㅂㅅ이 정보를 생산하는 것도 가능함. 그리고 그런 정보에 자주 접하게 되면 신념이 엄청 강하지 않은 이상 흔들리기 마련.. 너무 과대해석 같긴하지만 인과관계가 없지는 않은 것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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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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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
어우 저는 옛날 부터 그런거 못했음 낯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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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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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맞아 그땐 그래도 좀 정이 있었지.. 만원전철에 자리에 앉아있는 아저씨들 무릎사이에 엇갈려 내 무릎을 끼우면 따뜻한 서로의 체온으로 남자들간의 정이 오가며 발갛게 볼을 붉히던 푸근한 시절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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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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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좋네요 |
나한테만 아니고 다들 친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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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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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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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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