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전인가

중국으로 파견을 나가 1년을 생활한 적이 있었죠

친구도, 아는 사람도 단 한명이 없던 외로운 생활에

웃대의 유머글은 제 생활에 큰 재미와 친구 였습니다.

럽풀님, 낙천님, 시니is님...그외 좋은 작가님들

웃대를 몇년만에 들어와 자료를 보던중 이제서야 럽풀님의 소식을 접하게 됬네요..

잠시동안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네요..





그때에, 럽풀님의 글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을때

난 고맙다는 말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이젠 그때 나의친구가 되어주어 고마웠다고, 정말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이 말을 전할 수가 없게되었네요,

어쩌죠..

꼭 전했어야 하는 말인데, 너무 고마웠었는데

그 고마움 어떻게 전하나요...





그저 당신을 기억하는 방법 밖에는 없나요...









당신에게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전해질지 모르는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다음 생애는 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지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