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제가 작년에 조아하는애한테 차였습니다.（핑곈거 알지만,공부라는 이유로..）

그래도 제가 쌀쌀맞게 대해줘지 않아서 지금까지 연락 잘합니다.（아까도 문자했음）

아 근데 정말 자존심이 상한다는게 뭔지..

그아이랑 저랑 문자보낸횟수를 따지면 족히 200번은 넘습니다..

하지만,그 중에 그아이가 저에게 먼저 문자보낸적은 5번도 안될껄요..?

뭐 원체 얘가 핸드폰을 잘 안쓰니까 문자같은거도 잘 안하는애이기에.여기까진 이해하는대..

아 문자 제가먼저 보내고,또 끊기면..정말 기분 안좋거든요..

이런게 한번이면 말을 안하는대..맨날맨날 그러니 이젠 자존심이 막 상하네요..

거기다가 고민까지 생기더군요..얠 정말 계속 좋아할까 말까.

뭐 얘도 저한테 관심있어하는 눈치지만..더 이상의 감정까진 안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슬슬 갈수록 식어가는 제 마음을 인식하고 있구요..

정말 이 아이를 끝까지 좋아해야되나요..?

p.s 참고로 이아이 저 둘다 동갑 고2입니다.수능 끝나고 다시 고백할라했거든요..
근데 참..자존심이 갑자기 팍 상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