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여자를 ★이라고할게요.
제가 ★을만난건 한 중학교 2학년때입니다.
학원에서 만났고 그때는 별감정없이 그냥 같은반친구로
지냈습니다. 좀 친해졌을무렾 기억은잘않나지만 싸워서
연락안하기로하고 그렇게 학원그만두고 헤어진후
연락이없다가 중3끝쯤에 ★한테서 연락이왔습니다. 잘지내냐고
그렇게 먼저 연락이 와주고 1년이란 시간이지나니 저번에 싸웠던
기억은 다 잊혀지고 고마운 마음만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서로 싸이도 같이하고 문자도하고 가끔만나고
그런정도까지 발전을 했습니다. 어느날 술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문자로
그래서 제가 마시지말라고했습니다. 근데 벌써 취했는지
"내 남자친구도 아니면서 무슨 상관이야~"이렇게 왔는데 괜히 이문자에
저도 왜화가났는진 모르겠는데 약간 실망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 믿었기에
그냥 거기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이 많았기에 하루하루
후회로 "거기서 참을걸 내가 그런말을 왜했지?" 이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한 1년후 다시 용기내서 메신져로 말을걸었습니다..
나: 오랫만이야
★: 웬일이야?
나: 잘지냈어?
★: ...
나: 갑자기 이런말하니까 뻘줌하네
★: ㅋㅋㅋ
나: ㅋㅋㅋ 잘지냈어? 뭐하고지내냐
★: 그냥 공부하지뭐 근데 먼저쌩까자해놓고 왜
★: 그때 우리집으로 전화해서 장난친거 너지?
나: 아니?
★: 웃기지마 내가 니목소리모를거같냐
나: ...
★: 먼저쌩까자했으면서 갑자기왜?
나: 그냥.. 예전처럼 문자친구라도 할수없을까?
★: 너 갑자기 이러니까 웃겨..
나: 용기내서 말했는데 뻘쭘하게 ㅠㅠ 그냥 대화하기싫으면 싫다고얘기해줘
★: 아냐아냐 잘했어 ㅎㅎ
나: 핸드폰없지?
★: 아니있어
나: 번호그대로야?
★: 응
나: 문자할게 ㅎㅎ 잘있어~
★: 응~
그리고 문자를 계속주고받다가 한 일주일후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친구 디카를 부셨다며 수리비가
필요한데 빌려달라는거 입니다. 그래서 전 안빌려주면
날 쫀쫀한놈으로 혹은 서로의 신뢰가 없는것으로 생각
할까봐 빌려주었지만 저번에도 한번 빌려주었지만
못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번에 빌려준 돈을 못받더라도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연락을
끊고 예전처럼 혼자 속앓이를 해야할가요 그냥 돈이라면
★에게 몇백만원이든 투자할수있을거 같지만 포인트는
★은 지금 말은 안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거 같다는 점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