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

그냥열받아서 이렇게 여러분께 질문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건장한청년 이제 고3올라가는 사람입니다.

실은 여러분께상담드리고자 하는것은..

엄마와 저의관계입니다..

제가 중1때 아버지께서돌아가신후

엄마 형 저 이렇게 세식구가..

살앗는데요...

저는 어렷을적에 안 좋은기억들이 좀많습니다..

흔히 우리 애기가 달라졋어요 프로그램아시죠?

제가.. 그런 애였습니다...

툭하면 소리내서 울고...........

하지만 그이유는 형아의 괴롭힘이이엇죠...

유치원생인가그때부터 형은 저를 막괴롭혓습니다..

어린제가 하지말라고 소리쳐도 계속괴롭혓죠

그러다가 형이랑 막싸우고 내가 막울면서 엄마한테

달려가서 엄마 형아가괴롭혀 ㅠㅠ

이러면.. 엄마는 늘 둘다똑같으니까 싸우는거라면서

방관햇습니다....

또형때문에 유치원생이 턱이 깨져서 병원에갓습니다.

형이절 이불로때려서 얼굴이 땅에부디치면서병원에도가고..

엄마아빠는.. 늘 방관하기만햇습니다...

둘다똑같은거다..

그러니 제가 똑바로 자랏을리가잇겟습니까...

초등학교때 동네애들하고놀때도 전 울기 쉽상이엇습니다

내고집에맘에안들면 울고.. 내맘에안드면울고 뭐

이런고집쟁이 아이엿죠...

그래도 엄마아빠는 저에대해 전혀신경쓰지않앗엇죠..

난왜 우리애기가달라졋어요 프로그램이 요즘나왓는지..

그때나왓으면 전당연히 거기에서 고쳐져서 바르게자랏어야합니다..

그렇게자랏는데 나름중학교생활도 친구들과 재밋게보냇습니다..

중1때 아버지가 돌아가셧고 그거빼면

전나름재밋게 지냇습니다..

근데 중학교때 엄마랑 티격대격 많이햇습니다 .

이상하게.. 엄마란존재가 잔소리만하고 짜증나는존재로 저한테는각인되엇던것입니다..

그리고 고1때 진자극심하게싸웟죠...

가출을햇지만 엄마가 응급실에실려가서 다시 돌아오고

집나가고싶은마음은 굴뚝같은데 엄마 또 응급실갈까 못가고..

진짜 엄마랑 싸울때면 제가눈물이많아서그런지

말로서로소리지르고싸우다가 그냥 눈에눈물이고입니다...

그렇게티격대격하다가 2달전에 인터넷에서 운세공짜로보는게잇길래

봣는데 엄마하고 저는 서로어울릴수가없다더군요..

토끼띠 뱀띠...

그렇게티격대격하다보니 점점마음쏙에 쌓이고쌓이던불만이생기고

또 고1..한창 사춘기시절아닙니까 반항적.....

사춘기는. 어렷을때교육에 비례한다던데

전어렷을때 교육을잘못받아서 사춘기기간이 긴것같습니다..

지금도 반항적입니다....

하지만제가반항적이고싶어서그런게아닙니다...

어렷을때 .그렇게 괴롭히는거방관하지만않으셧어도...

엄마는아직도모릅니다 어렷을때 엄마가 무슨잘못을햇는지..

자기나름 교육잘시켯다생각하는거죠..

하지만전 지금도 진짜짜증나고 생각만하면 엄마가미워집니다..

오늘은 아빠산소에 다녀왓습니다....

근데아침에설거짓거리가 무지쌓여서 산소갓다가 어떤사유로 저먼저집에오게됏는데

엄마가 설거지를해놓으라는겁니다 그래서 별로하기는싫지만 해준다고햇습니다

물론엄마오기전에설거지를 다햇죠... 근데......

저녁을먹는데.. 엄마성당간다고 저녁먹은거 설거지를 또하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짜증을냇죠 ...

아까한번해줫으면됏지 또시키냐고..

그랫더니 엄마가 놀면서 안해주냐고 화를막내더군요..

따지고보면사소한거가지고 저희는싸우는거죠...

그래서저는 차라리 그럴거면성당같은거다니지말라고햇고

계속 싸웟습니다

이런일이한두번이아니라 여러번이라는거고 갈수록엄마가짜증나집니다..

어떤사람은이렇게말합니다..

세상에태어나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부모님..이래야된다고..

옳지않습니다. 전제가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게아니고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것도아닙니다..

저는 평범한가정에 평범한아들이고싶습니다.. 아빠없고 이런가정이정말싫습니다..

아빠..간암으로돌아가셧습니다.

그것도 간암이 발견됏을땐 이미 말기엿죠...

하지만 전아버지가돌아간게 아버지탓만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

지금이런가정에오게돼기까지 엄마역시 아빠건강상태를체크하지않앗다는거..

아빠가 그지경될때까지 체크하지않앗다는거..

그리고 저희엄마가 똥고집입니다. 또 눈치는어찌나빠른지 .. 막 그눈치채는거보면

그냥넘어가줄수도잇는데 사람이 진짜미워집니다 저게사람인지..

이생각도들고

아아딴대로샛군요

어쨋든전평범한 가정의 아들이고싶엇습니다.. 하지만 현실은그렇지못합니다..

제가 어렷을때 다른집갓을때부러웟던건.. 아빠가 친구처럼 다정하게굴어주는 게 너무부러웟습니다.

저희아빠는 엄하셧고... . 어렷을때. 제유일한낙이던 컴퓨터게임을하고잇는데 형이 컴퓨터나오라고햇습니다

그래서전싫다고햇으나 형이강제로밀어내려고햇고 아x발 이라고 제가욕을햇습니다..

아빠가 그걸듣고... 절무지막지팻고요... 강목으로 그어린시절에.. 머리를 쳐서 강목을 뿌러뜨리질안나...

이런집안에서 제가제데로자랏겟습니까..

태어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가아닙니다..

엄마는날태어나게햇으니 내가자립할때까지 책임지는건당연합니다...

솔찍히말할게요...돈 10억과 엄마를바꾸라고 한다면..

전 바꾼다고하겟습니다..

욕하지마십쇼.. 당신들 가정이어찌됏건 난 당신들과달라..

이런집안에서사느니 혼자 몇억이생긴다면 그걸로 자립해서 살겟어.

불효자식이다 뭐다 욕해도좋아. 하지만 난태어낫고 그걸어떻게선택하던 내결정입니다..

.아무튼 이런식입니다 .제가살아온생활이...

방금도 싸웟는데 아죽고싶습니다..

죽고싶은데 죽기가싫고 모르겟어요 아.. 나가서 혼자살고싶습니다..

친구들끼리모여서..

전그냥

대학교포기할까도생각중입니다 성적도 우수한편이나..

대학포기하고 내인생내뜻대로 내가하고싶은거하면서 돈벌면서

살까생각중입니다.. 내가왜 이런가정에살아야되는지도모르겟고..


제발아무나해결책좀..................

참고로 엄마와관계회복은 불가능입니다..



매일 화해햇다가 다시싸우기태반입니다.........


아 지겹습니다진짜.......................


사람갈구는것도정도껏해야죠 진짜 이건 사는게아닙니다.................................

날이렇게만든건 엄마인데 엄마는전혀자기책임을모르니 답답합니다..........


* 이 글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 의 이유로 웃긴유머 게시판에서 고민 게시판으로 옮겨 졌습니다. （2007-03-01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