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가게를 하나 함

가게옆 구석에 좋은 주차자리가 하나 있긴한데 매일 만석이라 입맛만 다시곤 함.

오늘따라 그 자리가 있는거임.


기분좋게 주차하고 가게 오픈하고 담배하나 피러 나왔음

차옆 구석에 찌그러져서 담배하나 다 피고 담배불을 끄려고 손가락으로 �� 불씨를 팅�객쨉ⅲ㉡플苛� 늘 들고들어감）

불씨가 내 차 뒷범퍼쪽에 �� 부딛힘.


불씨 발로 끄고 매장에 가려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어!!!" 이런 소리가 들림

다들 알다싶이 난가? 싶으면 대게 나임.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나를 유심히 보고있던 주차관리 아저씨가 나한테 삿대질을 하면서 머라함

"남의 차에 그렇게 불씨를 팅구면 되나!!!!"

왕래가 없던 사이라 내 차인지 모르셨던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분이었던거임.

아저씨의 민망함과 나의 억울함중 뭐가 더 클것인가 생각하다가

"아 죄송합니다 "

한마디 하고 내 차 졸라깨끗히 닦고 한번더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하고 매장으로 옴

피해자는 없고 가해자와 정의로운 아저씨만 있는 사건이었음

마무리 어떻게하냐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