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두가지로 국한되는 경우가 큰것 같습니다.

1. 이동수단
2. 사회적 지휘 노출 상품

이 외에도 자동차라는 물건이 즐거움을 주는 도구 일수도 있고, 추억을 심어주는 또하나의 가족일 수도 있고, 하나의 예술품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사상은 쉽게 경시되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고민을 여러번 해봤습니다. 한국에서 자동차가 양산하는 시절까지 생각을 주욱 해봤어요. 물론 제 혼자만의 생각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습니다.

크게 （1）생산/판매회사와 （2）소비자 （3）경제 및 환경
이렇게 새가지로 묶어서 생각해봤는데요,

먼저 국내 （1）생산자를 먼저 살펴 보시면, 1960년부터 몇년 전까지만해도 판매하는 차는 전부 "탈것으로써의 가치"만 뚜렷한 상품들이었습니다. "탈것으로써의 가치"가 분명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 회사가 돈을 버는 제일 큰이유가 결국에는 이 가치 때문이죠.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데에는 어마무시한 돈이 들어갑니다.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년에 걸쳐서 디자인되고, 설계되고, 개발되고, 양산실험되는 등, 무지막지한 인건비와 투자비가 들어갑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거의 오직 경제의 규모의 힘으로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구도입니다. 1/m 빵 했을때 들였던
돈 다 회수하고 순이익이 남아야 하는 셈이죠.

그러면 단순히 탈것 이외의 자동차들은 어떨까요? 대부분 수익이 안납니다.（수익이 나는 차들도 있어요） 개발 하는 비용에 비해서 팔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역마진이 나는 경우가 빈번 하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회사가 스포츠카나 비슷한 류의 펀카를 만드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결국에는 자동차 고위직의 '열정' 혹은 '홍보효과' 때문인것 같아요.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엔지니어 출신으로써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1세대 오너 경영자가 있을 당시의 옛날에도 스포츠카가 자주 개발되었던 같구요. 그리고 모터스포츠에 열광하던 관객과 팬들에게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힐 수 있는 큰 기회이기도 하구요. 지금 당장의 단기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 어떤 자산보다 막강한 가치른 지닌 최고의 무기이죠. 마케팅과 홍보.

자 그럼 다시 원점에서 보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좁았고, 단기 수익에만 집중했다' 라고 표현 할 수 있겠군요.

네 물론 우리나라에 값싼 자동차를 출시하기 위한 선배님들의 열정은 대단 했지만, 안타깝게도 거기까지라고 밖에 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탈것이 주는 즐거움으로부터 오는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을 상당히 많이 무시 했다는건 다들 짐작 하실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엘란트라 시절이었나? 예전에 현대에서 랠리에 뛰어든 적이 있었지만, 단기적으로만 했다가 빠졌죠.

약 50년동안 전통적인 차량 개발, 생산, 판매만 고집하다가, 브랜드파워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서 막
뛰어들어 시작하게 된 것이 현재 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시간 날 때 또 적어볼게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