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철학과 지원한 고3의 자소서 서문.jpg [18] 작성자 박다혜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128812 추천 490 반대 0 답글 18 조회 35,148 작성시간 2022-02-09 10:16:13 이동시간 2022-02-09 13:58:24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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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베스트답글2	??? : (코카인을 추며) 꺄~바나나 오빠 비료 만개 토마워! [1]	163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02-09 10:43
답글 베스트2	Demanon	철학과 교수님은 아마 다들 아실텐데 니체를 인용한거임. 그걸 토마토 노래와 잘 엮어서 멋지게 썼네요 [10]	98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2-02-09 15:01
	Demanon	"나는 철학자의 영혼이 원하는 것은 인생의 훌륭한 춤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춤이야말로 철학자의 이상이다. 춤은 철학자의 훌륭한 예술이자, 최종적으로 그가 가진 경건함의 한 종류이다. 춤은 철학자의 "예배식"이다." 니체	51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2-02-09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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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답글2	??? : (코카인을 추며) 꺄~바나나 오빠 비료 만개 토마워!	16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0:43:17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달빛톡톡	그 춤이 그 춤이었나고 ㅋㅋㅋㅋㅋㅋㅋ	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3:44:36
	석기	글쎄..치킨 튀기는 토마토가 되지 않을까?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3: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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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와오	저런 사유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다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3: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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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피쨩	ㅇㅅ	3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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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농장	나같은 쓰레기는 두번째 토마토군.. 찍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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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늬입니다	??? : 당신은 색맹입니까?..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4: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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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anon	철학과 교수님은 아마 다들 아실텐데 니체를 인용한거임. 그걸 토마토 노래와 잘 엮어서 멋지게 썼네요	98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2-02-09 15:01:09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Demanon	"나는 철학자의 영혼이 원하는 것은 인생의 훌륭한 춤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춤이야말로 철학자의 이상이다. 춤은 철학자의 훌륭한 예술이자, 최종적으로 그가 가진 경건함의 한 종류이다. 춤은 철학자의 "예배식"이다." 니체	5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04:13
	빨간색스파게티	니체의 반댄는 나체♡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38:0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별을쫓는노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중 기투된 존재에 대해 설파하는 건줄 알았는데, 사르트르 무신론적 실존주의가 니체에 뿌리를 두고 있던 건 줄은 몰랐네요.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45:50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니체랑 별 관련 없어 보이는데 저런 사조는 니체 이후 현대 철학 거의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임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52:58
	별을쫓는노먼	저게 스스로 생각한 사유의 결과라면 저 학생은 ㄹㅇ 개쩌는거에요. 근현대를 주름잡았던 사상의 틀을 혼자서 개척한거니까 말이에요. 제가 보기엔 철학에 관심이 있던 학생같아요	3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53:13
	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저런 얘기 자체는 이미 보편적인 얘기 '네 멋대로 살아라'라던지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55:14
	Demanon	인간에게는 정해진 본질, 목적이 있다는게 플라톤 이래 유구한 서양철학의 전통이었는데 니체는 인간에게는 정해진 목적이 없고 주어진 삶을 만끽하고 각자가 자기 삶을 개척하며 경쾌하게 살면 그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춤을 니체가 찬양한 것도 같은 맥락인데, 앉아서 고민하거나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매 순간을 아무런 후회도 없이 살아가는게 철학자가 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되기가 아닌 운명을 춤추듯 사랑하기.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57:50
	Demanon	인용한게 아닐수도 있고 그냥 우연히 겹친거일수도..ㅋㅋ 근데 니체가 춤을 찬양했던게 너무 유명한 일화라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5:58:5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예예 니체의 철학사적 영향력은 엄청 크죠 다만 인용이 니체의 것이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라 함 말해봤습니다. 저런 삶의 정해진 목적이 없이 개인이 개척하는 거라는 건 하이데거한테서도 나타나거든요 일상성에서부터 시작해 존재 물음을 수행하는 현존재, 플라톤 이후의 서양 철학의 존재에 대한 망각이나 순환논증을 답습하지 않고 언제나 존재가 그의 존재 구조에 대하여 투명할 때 존재 물음을 수행할 수 있다는 얘기라든가요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6:01:15
	Demanon	내용을 말한게 아니라 "춤을 출거야"라는 구절에서 춤과 실존을 연관지은 것에 대해 말한것임	8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2-02-09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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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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