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되는 소년입니다



17살때 학교잘다니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학교 딱 하루 안갔는데



엄마가 여드름때문에 안간거라면서 학교에 선생님한테 말해서



선생님이 학교 전교생한테 말해서



1달동안 친구 많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그런소문 나도니깐



애들이 날 꺼려하더군요,, 아 진짜 어이없었죠



왜 날 다 모르냐고 내가 얼마나 힘을었는데 정말 ㅜㅜ 이러면서



진짜 학교에서 나와서 4층에서올라가서 자살할려고하니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그만 의식을 잃어서 떨어졌어요,,



그후 3개월 병원생활 하고 지금까지 인생공부 하고 그러다가



이제 내일 모레면 학교복학으로 가야되요 ,,



예비소집 가니깐 한살 어린애가 반말까고 ,, 거기다가 복학생이라는 이미지,,



제주위에는 복학생으로 잘지낸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물론 저도 이상하게 봤지만,,



아 정말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저때문에 이사까지왔는데 전 정말



눈물납니다 ,, 교복까지 다샀는데 전 정말 자신없습니다



만약 꾹참고 학교 간다고 해도 내가 다니다가 그놈의 자존심과 성격때문에



분명히 자퇴할겁니다,, 그떄자퇴하는빠에 차라리 지금 자퇴해서 검정고시 준비



하는게 나을듯싶은데 부모님이 그런말하면 정말 엄청 화냅니다 ,,



미안하고 제가 잘못한거 다 알아요 근데 전 복학하면 분명 언젠간 자퇴하게 되있어요



내자신을 내가 더 잘아니깐요,,



그래서 내일이나 내일모레 학교가기전에 가출하려고합니다,,



부모님께 미안하지만 ,, 정말로,, 차라리 검정고시 치는게 나을듯싶네요,,



아 이런 제인생 정말 답답해서 눈물이 납니다 정말,,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정말 참 ,, 한심하네요 ,,



가출해서 ,, 부모님께 자퇴하겠다고,, 알맞게 글적어놓고 ,,



몇일동안 가출할랍니다 ,정말 ,,



아 이런 제 자신이 정말 싫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 복학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 아 눈물이 나네요 정말 ,,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이나 경험담좀 말해주세요,, 진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