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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개드립 - 서울대생이 회의감 든 지잡대생의 상식 수준 ( https://www.dogdrip.net/37617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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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분노주의) 그 직업 근황 | 귀여웃롤로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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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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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1:5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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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왁왁갈비 |
지잡대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긴 한데 31운동도 모르고 하다못해 현대통령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건 정말 안타깝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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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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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9000 |
정치 얘기하는데 삼권분립을 몰라서 사법부 판결로 정부 욕하거나 반대로 국회의 입법 문제로 법원 욕하는거 보면 얘네는 혹시 리바이어던을 원하는건가 싶어서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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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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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쫀득쫀득찹쌀떡  |
내 생각에 진짜 똑똑한 사람은 무식한 사람을 보고도 이해하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던지 그 사람에게 눈높이를 잘 맞추어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이었음. 초등학생에게 지구의 자전을 설명해줄 수 있었고, 할머니에게 스마트폰을 가르쳐줄 수 있었음. 책에 있는 지식이 머리에 들어있다고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는 세상이 어떤지 공감할 수 있는게 진짜똑똑한거. 군대에서 별별 인간을 다 봤고. 저보다 더 심한사람도 있었음. 피타고라스? 구구단 못외우는 친구도 쎘다. 영단어? 밀리미터가 뭔지 모르는얘도 있음. 근데 그 친구도 전포사격요령은 잘 배웠고 방위각 사각 잘 따서 사수 역할도 잘 했음. 전시기 만지고 자주포 운영도 하고. K10조종도 하고. 심지어 포반장도 잘 기억 못하는 K10운용법을 왜웠음. 단지 학창시절부터 체육특기생을 해서 정규교육을 거의 못했기 때문이었고. 어떤 친구는 할머니랑만 살며 학교도 제대로 안다녔지만 교사 욕심에 출석을 다 채워둔경우도 있었음. 근데 그래도 배우려는 자세가 있으면 언제건 늦지않아. 50먹은 사람이 엑셀배우고, 수영 배우는 것처럼 단지 우리랑 다른걸 배우느라 그 부분이 늦었을 뿐이라고만 생각하는게 맞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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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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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근데 글을 잘보니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네. 사람의 무식함이 주제가 아니라. 대학 합격증의 남발이 문제라 지적하는 글이라면 내 말이 또 아니네. 대학은 말 그대로 전문인력인데. 단지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사회인식에 편승해 마구 생겨나는 대학교와, 성적을 안보고 학생들을 뽑아대 돈을 벌려는 대학들을 문제삼는 글이라면 또 그건 맞네. 이건 내 생각이 짧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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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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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기여워라나루코양 |
이래서 기를 쓰고 카투사, 어학병 가려고 하는구나 싶음. 단순히 부대 환경도 좋아지는 이유 말고도 주변 인원풀의 수준이 다르게됨... 카투사 입소하고나서 논산 분대원 14명중에 서울대 3명 고려대 2 성대 2 중대 2 경희대 2 시립대1에 해외유학 1 부경대1이었음. 이거 듣고 육군간애들이 개놀라더라 근데 학벌이 꼭 인성이랑은 상관없는데, 다들 잃을게 많은 인생이다보니 사고방식이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임. 자대 가서도 부조리 없었고, 부바부긴하겠지만 자기개발한다고 후임들 건드리거나 군기잡는것도 없었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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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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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낸고3 |
우리나라가 대학을 개나 소나 진짜 다 4년제를 가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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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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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적음 |
개나소나가던 시대의 초중반에는 3.1운동, 임진왜란 모르는 사람은 개, 소 취급도 못받아서 가지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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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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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이두자극머신 |
이래서 학군 학군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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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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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갈비 |
지잡대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긴 한데 31운동도 모르고 하다못해 현대통령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건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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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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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
정치 얘기하는데 삼권분립을 몰라서 사법부 판결로 정부 욕하거나 반대로 국회의 입법 문제로 법원 욕하는거 보면 얘네는 혹시 리바이어던을 원하는건가 싶어서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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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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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갈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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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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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
31운동도 모르는 사람이 지잡대라도 갔을까...? 과연 대학교를 가려고 마음먹었을까?? 내 고등학교 친구중에 대학교 안가고 바로 배달일 하던애 있었는데 걔도 31운동은 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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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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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깜둥낙원찾내 |
난 솔직히 지잡대다녔다고 생각하는데 31운동이나 현대통령모르는거나 삼권분립은 좀 너무 심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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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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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포켓몬 |
지방 대학 다니다가 들어온 병사 때 후임.... 연필을 영어로 '샤프'라 하고, (얜 영문과 출신임!!!), 통신값 교육할때 음수의 개념을 몰라서 온도계 밖에다가 가져다놓고 영하로 떨어지는거 보여주면서 알려줌 끝까지 숫자가 왜 남아있냐고 이해를 못했지, 성지고 나온 다른 후임은 전기를 '찌지직'이라고 하는거 보고 삶의 다양성을 느꼈다, 그런데 둘다 결혼도 하고 사업도 잘하고 살아 관심분야를 어떻게 파고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안주면 다 제구실하고 삼, 겉으로 티안내고 공부 안하고 못한거를 부끄러워할줄알면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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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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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헌법 재판관/대법관 선발에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당장 법무부 장관도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당연히 입김이 있지 않겠음? 새로운 대통령취임하고 한창 비위맞출때 즈음에 맞춰서 갑자기 사법부에서 논란 있는 케이스에서 청와대 정책기조에 딱 맞는 판결을 내놓는 경우 뭐 이정도라면 욕할만 하다 봄. 뭐 정권 입맛 맞추는 사법부가 메인으로 욕먹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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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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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
법무부는 행정부 산하 기관이고 헌재는 3권 중 어디에도 안 속하는 기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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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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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Cat |
ㅅㅂ 리바이어던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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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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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할꺼없어 |
사법부 판결이 여당 혹은 여론 따라가는건 법공부 조금만해봐도 알수있는 내용임 삼권분립이 완전히 지켜질거라고 생각하는건 동심으로나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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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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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아니 법무부가 사법부 밑에 있다는게 아니고 법무부가 사법부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했을때 법무부 장관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순간에서 3권 분립은 완벽할 수 없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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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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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그리고 리바이어던 안봤는데 재미있음? 한번 읽어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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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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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디지털노마드 |
저게 가능한가? 나도 지잡댄데. 고등학교에서 국사는 포기하고 가는건가? 수능에 안나오니? 그래도 저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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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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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
31운동 모르는건 정말 믿기힘들 정돈데? 여기 혹시 솔직하게 정말 31운동 모르는 사람 있으면 추천 좀 눌러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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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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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션균 |
속으로는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무도 직접 말을 안 꺼낼 뿐이지ㅋㅋㅋ 저건 편견이 아니라 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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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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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학교마다 배우는게 다르단건 ㄹㅇ이더라. 배우는 시작점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고 끝점도 좀 많이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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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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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정 |
저런 케이스 ㄹㅇ 많음... 내 동기도 지잡대라는 단어 극혐하다가 군대가서 흑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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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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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정 |
본문은 좀 과장이 섞여있지만, 앱실론델타 논법 모르면 바보 소리 듣는 곳에서 환경이 저렇게 바뀌니 충격먹을만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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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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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엡실론 델타 논법이 모르는데 바보됬네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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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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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니즈카선생님 |
난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수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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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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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스폰지송 |
그래서 소위 공부좀 한놈들한테는 육군말고 공군가라그럼 공군이라고 다 잘난놈만 있는건 아니지만 육군보다는 나을테니ㅋㅋ 나도 아는거없고 멍청하지만 육군가서 ㄹㅇ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았던놈들도 여럿봤다 걔네랑은 기본적인 대화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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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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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스폰지송 |
그리고 지잡대 단어도 좋은 학교나온애들은 대부분 그런말 안하더라 오히려 지잡대라 불리는 그 대학출신들이 더 많이하는듯 본인들이 애들수준 직접 겪어봤으니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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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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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빌런 |
인정 나 공군 화학병인데 나는 그냥 자격증으로 왔는데 내 동기들 대부분 연고대 화학과로 왔었음 서로가 특기학교때 놀라더라 후임들도 연고나 인서울이였고 사실 조금 쫄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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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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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맛토끼 |
마즘 나도 소위 지잡대라고 불릴만한 곳을 나왔는데 임용고시 준비하는라 고학년때 매일 도서관 다녔는데 시험기간에는 다른데 가서 공부함. 놀랍게도 열람실이 시끄러워 지거든. 제지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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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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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덕구 |
군대정말 버라이어티하지..09군번이고, 군대를 늦게가서 육군 소총수로 갔는데 대략 50명 중에 30명은 고졸, 10명은 전문대 4년제 중 연대1명 성대1명 나머지는 경기권, 처음들어본 4년제 등등 있었는데 몇가지 일화를 얘기하면 그 성대 선임이 단순히 좋은대학 나왔다고 고졸 병장이 개패듯이 패는 인간도 있었고, 폐급 취사병은 짬타이거 항문에 젓가락 넣는게 취미인 놈, 자기 근육 키운다고 닭가슴살 커피포트에 생으로 넣고 드링킹하는 놈, 씻으면 복나간다고 한달에 한번? 겨우 씻는놈...아.. 정말 똑똑한 사람도 많지만 밑은 끝도없구나싶었다.. 나도 뭐 잘난건 없지만 상식적으로 결여된 부분을 너무봐서 나중엔 해탈함. 얼마전 성대 개패던 선임 인스타봤는데 애낳고 잘살더라 유독 포스팅에 유니세프 후원한다고 나같은 사람없다는 식으로 올라왔던데.. 그 구타머신이 딸바보되서 그러는 거보고 소름돋기도하고 그럼. 군대만큼 사람 본성보여주는 곳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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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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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역 |
진짜 이말 맞는게 나도 공군 나왔는데 우리 내무실 고참들 다 서울쪽 대학 다니고 쉬는시간에 스펙 올려야 한다고 공부하는 분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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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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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평평론자 |
ㅇㄱㄹㅇ 공군갔는데 훈련소 한 호실에 열 두명인데 해외에서 박사하다 오신 분도 있고 거의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럼; 자대 갔는데도 비슷했음 심지어 수송특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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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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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울레슈판 |
정말 사내새끼면 다 끌고온 덕분에 '아 내가 생각한 평균이 대한민국의 평균과는 전혀 다른 값이었구나' 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주는건...몇 안되는 군의 장점이라고 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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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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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 |
저도 거의 비슷한 느낌을 군대가보고 느낌. 진짜 신세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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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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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삿갓삿갓삿갓 |
이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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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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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버트 |
아 저거 개꿀이지 ㅋㅋ. 내가 장비 납품한 모 대학은 그 장비를 안씀. 왜냐고? 학생들 영어부터 가르쳐야해서. 내용물이 전부 영어로 되어있거든, 그렇다고 뭐 엄청 어려운 영어도 아니고 각 장비 이름들이 영어로 적힌거 뿐인데.. 덕분에 정비도 안해줘도 되고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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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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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쉬맨 |
공부 잘 하는 집단이랑 공부랑은 담을 쌓은 집단의 차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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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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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군대에 별에 별 사람 있다고는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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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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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역 |
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동기중에 한명 기억나네 ㅋㅋㅋ공고에서 전형받아서 입학했었다고했는데 졸업은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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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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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살살녹는다 |
비슷한 뇌 크기를 가져도 내용물이랑 활용률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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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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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왕김탁구 |
진짜 단순한 거 .. 이를테면 인천은 서울의 서쪽에 있으며 부산은 동남쪽에 붙어있다는 사실,현재의 대통령, 고려시대 다음이 조선시대라는 사실. 이런 걸 모르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느끼는 순간 멘붕이 왔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그런 거 몰라도 사는 거엔 지장이 없어~~ 라는 말. 이미 나에겐 지장을 주는 중인데... 그리고 꼭 쓸데없는 검증되지 않은 쓸데없는 사실을 자기만 안다는처럼 말을 함. 그리고 그걸 한달에 한 20번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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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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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ytoncide |
혹시 저랑 같은 부대 나오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돋게 나랑 느낀점이 같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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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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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
사회에는 정말 다이나믹한 사람들이 넘치기 때문에 내가 함부로 상식그리고 바닥과 기준선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가 힘들더라구ㅋㅋㅋㅋㅋ 자기 아빠랑 중딩 때부터 맞담 피는 애라던가 삼촌들이랑 룸빵을 가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애라던가.. 그리고 나만 안가는가 싶을 정도로 룸 홍등가 방석집 오피 가는 애들이랑 어른들 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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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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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nca |
그냥 평소에 어디에 관심을 두는 지 차이라고 본다. 본인은 고졸이고 대학안나옴. 어릴 때 남들 교육수준 따라가기 벅차서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혼자 책보고 그러다보니 남들 아는 만큼은 알게 되었을 뿐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 수 있잖아. 상식은 나무위키에 있는 거고, 내가 알 수도 있는 거 알고 싶은 건 유투브에서 동영상으로 바로보여주니까 다른 매체로 학습을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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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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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파 |
군머에서 ㄹㅇ 개빡대가리들 몇 보고 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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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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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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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진짜 똑똑한 사람은 무식한 사람을 보고도 이해하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던지 그 사람에게 눈높이를 잘 맞추어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이었음. 초등학생에게 지구의 자전을 설명해줄 수 있었고, 할머니에게 스마트폰을 가르쳐줄 수 있었음. 책에 있는 지식이 머리에 들어있다고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는 세상이 어떤지 공감할 수 있는게 진짜똑똑한거. 군대에서 별별 인간을 다 봤고. 저보다 더 심한사람도 있었음. 피타고라스? 구구단 못외우는 친구도 쎘다. 영단어? 밀리미터가 뭔지 모르는얘도 있음. 근데 그 친구도 전포사격요령은 잘 배웠고 방위각 사각 잘 따서 사수 역할도 잘 했음. 전시기 만지고 자주포 운영도 하고. K10조종도 하고. 심지어 포반장도 잘 기억 못하는 K10운용법을 왜웠음. 단지 학창시절부터 체육특기생을 해서 정규교육을 거의 못했기 때문이었고. 어떤 친구는 할머니랑만 살며 학교도 제대로 안다녔지만 교사 욕심에 출석을 다 채워둔경우도 있었음. 근데 그래도 배우려는 자세가 있으면 언제건 늦지않아. 50먹은 사람이 엑셀배우고, 수영 배우는 것처럼 단지 우리랑 다른걸 배우느라 그 부분이 늦었을 뿐이라고만 생각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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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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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근데 글을 잘보니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네. 사람의 무식함이 주제가 아니라. 대학 합격증의 남발이 문제라 지적하는 글이라면 내 말이 또 아니네. 대학은 말 그대로 전문인력인데. 단지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사회인식에 편승해 마구 생겨나는 대학교와, 성적을 안보고 학생들을 뽑아대 돈을 벌려는 대학들을 문제삼는 글이라면 또 그건 맞네. 이건 내 생각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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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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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이과생 |
나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발표 당시에 이해하는 사람이 적었지만 아인슈타인이 천재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적을테고, 누군가는 수영천재고 누군가는 설명하는데 천재고 누군가는 자기 자신속에 파묻혀서 남에게 설명은 못하지만 상대성이론을 생각해내고, 각자가 가진 천재적인 부분들이 다른거지 물론 나도 내가 좀 더 잘 알면 남에게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많아, 그런 의미로 나는 누워서 잠자는데 천재야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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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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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리에똥참 |
이미 우리나라의 대학은 K-대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다른 나라들의 교육과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음. 전문인력이 되기 위해서 대학교를 가는 게 아니라 초중고가 이어지듯이 초중고대로 이어지는 하나의 커리큘럼이 되었음. 그렇기에 입결이 낮은 학교들이 1학년에 고등학교에 배워왔어야 하는 필수적인 내용들을 가르치는거고 그 부분은 모두가 대학을 가려고 하는 사회에 맞춰 대학에서 학생들을 신경써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인거임. 그렇게 늦어지는건 12학년때이고 34학년가면 업계에서 필수적인 부분을은 배우기 마련임. 당연히 상위권 대학이 좀 더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자세하고 확실히 가르쳐 주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지방대학들이 못써먹을걸 가르치진 않는다는거. 대학은 사회의 니즈에 맞춰 발전했을 뿐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는 아이들이 간 대학교에서 그 아이들이 높은 확률로 열심히 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지식이 쌓이지 않을 뿐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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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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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똥참 |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집단안에서 노력하는 뛰어난 누군가는 존재하기 마련임. 무언가에 네임밸류를 붙여 집단과 표본으로 대략적으로 예측은 할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 판단하지않고 개개인의 특성을 확인하여 그사람을 판단하는게 옳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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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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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찹쌀떡님의 아름다운 결론에 추천 박겠습니다. 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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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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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응핫하아악 |
본문 설대생 글쓴이의 요지는 대학이라는 곳은 한가지 전문분야의 학문을 깊이 있게 배우며 공부하는 곳이고 이를 위해 고등학교 과정에서 기반지식을 쌓는 것이며 이정도 수준에서 말을 섞어봤는데 태반이 이정도의 지식조차 없다는데서 오는 괴리감이랄까 당혹감이랄까 심지어 이공계 학과의 대학을 다녔다는 사람들이 본문 내용 정도의 수준이라면 절망감 비슷하게까지 느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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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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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탄소년단 |
대학을 나왔다면 그래도 정규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그래도 제대로 알고있을거라고 충분히 기대할법한데 그 예상을 개박살내놓고 알고있는 사람한테만 눈높이를 맞춰달라그럼 좀 너무하지 우리나라 법도 둘리마냥 배벅벅긁고 '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권리를 찾아먹는 사람을 보호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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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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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메디 |
다른 사람이 보는 세상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게 진짜 멋진 말인 것 같고 계몽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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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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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따리 |
어?? 내가 신교대 나와서 그런가… 저 정도라고?? 공부안해도 미디어로 어느정도 학습이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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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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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곰돌이 |
무식하다는건 기초지식이 없다는것 보단 지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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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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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나 소개팅 했던사람중 가장 충격인게 고등학교 수학교사였는데 창원사람인데 부마항쟁을 모르더라... 다른건 기억안나는데 그건 기억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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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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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딸 |
지잡대라기보단 그냥 사람이 문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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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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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근데 너무 극단적인 예시를 본거같은데... 대한민국 현 정부 대통령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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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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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웅 |
선임한테 핸섬을 handsome이라고 스팰링 알려줬는데 돌대가리 소리 들으면서 머리 맞음, d가 왜 들어가냐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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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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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아 |
난 알아... 06년도에 후임이 안동x학대였는데 알파벳을 다 못 외웠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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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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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트레인 |
학교 다니면서 가장 힘든게 저런 사람들 만났던 겁니다.. 저런 사람들은 절대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도 주류가 되지 못해요. 정말 많은 서울대생들은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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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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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sMinor |
깨놓고 말해서 애초에 사는 세상이 다른데 굳이 이해해줄 필요도 없지. 설대생이 교사나 교수도 아니고 듣는 사람 무식한거까지 이해해줘야할까. 어차피 그사람들이 일하는 곳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말 잘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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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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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sMinor |
그리고.. 설대생들이 다니는 직장은 아무래도 다른 기업보단 꽤 괜찮은 곳일 가능성이 크고, 거기선 오히려 저렇게 무식함이 도가 넘는 사람이 극소수 비주류임.. 주류가 되지 못한다? 글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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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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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어 |
글쎄요 ㅋㅋ 소위 말하는 좋은 기업 들어가더라도 만나는 사람들이 고학력자 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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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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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어 |
당장 제조업만 가도 저런 사람 널리고 널렸을텐데 극소수는 절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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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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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서울대정도의 학력 그에 맞는 직장과 생활권에 있는 사람들에겐 저정도의 무식함은 절대 비주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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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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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어 |
아니요.. 개발/연구직이 아닌 이상 현업들이랑 부딫히는건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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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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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언덕 |
무지한 건 전혀 문제가 아님 그건 배우면 되는 아주 작은 것임 진짜 문제는 모르는 거에 직면했을 때 배격하는 자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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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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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5070 |
서울 강서구에서 자랐고 공부 개못했음. 상식같은거 자신 없었는데 군대가서 맞다와 맡다를 구분못하는 동기와 윤봉길 의사를 대부분 모르던거를 보고 깨달음 난 새발의 피였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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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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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리개 |
ㅋㅋㅋㅋ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거와는 별개의 영역이더라구요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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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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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마인드 |
걍 어그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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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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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워라나루코양 |
이래서 기를 쓰고 카투사, 어학병 가려고 하는구나 싶음. 단순히 부대 환경도 좋아지는 이유 말고도 주변 인원풀의 수준이 다르게됨... 카투사 입소하고나서 논산 분대원 14명중에 서울대 3명 고려대 2 성대 2 중대 2 경희대 2 시립대1에 해외유학 1 부경대1이었음. 이거 듣고 육군간애들이 개놀라더라 근데 학벌이 꼭 인성이랑은 상관없는데, 다들 잃을게 많은 인생이다보니 사고방식이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임. 자대 가서도 부조리 없었고, 부바부긴하겠지만 자기개발한다고 후임들 건드리거나 군기잡는것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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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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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min |
붙여줘야 가지!! 뺑뺑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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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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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어쩐지 전역할때까지 기억에서 이것에 크게 공감 못하겠다 느끼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나 어학병 출신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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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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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모솔러 |
맞음. 나도 카투사였는데 나는 인서울 중위권 대학나왔는데 우리부대 20여명중에 학벌 거의 제일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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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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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네로다 |
나도 육군 어학병으로 국직부대에서 복무했는데 저런사람은 못 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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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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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낙타 |
3.1운동 모르는건 대학문제가 아니지 않음? 내 중학교 친구들중 고졸애들도 다 아는건데;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의 기본인 3.1운동을 모르는건 그냥 한국인이라는 집단에 속할 자격이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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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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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클럽 |
학창 시절 소위 놀았다. 싶은 애들 혹은 걍 순수하게 학교는 자는 시간인 애들이 사교육조차 안하면 생기는 케이스일듯? 그리고 그게 왜 대학이랑 연결되냐면, 그런 애들까지 들어가는 대학이라서인 듯. 진짜 찐으로 기초교육 간당간당한 애들도 돈만 내면 가능이란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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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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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파스타 |
3.1절이랑 현 대통령 모르는 게 대학 수준이란 무슨 상관임?? 중학교 의무 교육 시간 때 배울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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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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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nd |
그 때 수업 안 듣고 쳐잔 애들이 수준 낮은 대학을 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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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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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
근데 세대마다.. 대학교다닐때 후배랑 얘기하는데 왕들 달달 외우진 못해도 우리나라 나라들 순서를 모르던데 이게 정상인가 싶더라 그것도 의대생이란놈이ㅋㅋㅋ하도 놀려먹었더니 빡쳐서 공부해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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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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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제이크 |
돈 룩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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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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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17대국회의원 |
모르면 가르쳐줘야지 사람을 평가내리는 놈이면 서울대 가도 헛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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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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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복 |
저 나이까지 저걸 모르는데 가르침을 받으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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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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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17대국회의원 |
가르쳐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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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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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복 |
그래서 하는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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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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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헛방은 삼일운동, 대통령도 모르는 사람이 다녔던 대학등록금이 헛방아닐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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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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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좋게봐서 31운동 모를수도 있다고 치더라도 내가무식한게 아니고 니가 똑똑한거라는 개논리가 역겹네 ㅋㅋ 모르면 아 그러냐고 저는 몰랐다고 알려달라하면 안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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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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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뭐…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국평오가 괜히 있는 말은 아니야… 사람 세명이 있으면 그걸로도 인간 개체별 차이를 대강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니 그리 많은 군인들이면 얼마나 끝없는 경우의 수가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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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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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하긴 5~6등급이 최하위 지식 수준이면 국평오가 아니라 국평삼이었겠지... 어딘가에는 8,9가 있다는 게 실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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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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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5210원 |
삼일운동이랑 임진왜란은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거일텐데 솔직히 저말이 납득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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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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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공감. 군대 혹은 회사(학력 안중요한 중소 이하) 가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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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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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알이돕 |
과연 서울대 안에서는 아닐꺼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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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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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서울대 합격자 안에 저정도의 무식함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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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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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남 |
보통 최전방이 동반입대/학력미달인 친구들이 많이 간다고 듣기만 했었는데 고졸인 나부터 최전방 배치 받고 뒤로 쭉쭉 들어오는 후임들 보고 진짜 싱글벙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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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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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석대석엄 |
내친구 고3때 우리나라지도에서 서울위치를 못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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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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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레스토랑 알바중 매니저형이 '대학교 수학과에서 ㅈ도안닌거 배운다'고 동료 여직원이랑 웃길래 변명삼아 황금비가 몇인줄 아냐고 물었더니- 소맥인지, 몸매인지, 뭐에대한 황금비인지 말해야지 어휴ㅉㅉ 하더라. 그 이후로 저 서울대생이랑 비슷한 생각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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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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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x |
그게 1:x=x:x+1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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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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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ㄴ저 지금 감동해서 입틀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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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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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뚠둔 |
3.1운동 이라고 써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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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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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복 |
예전엔 저런 글 보면 과장이라고 욕했을텐데 선생을 해보니 진짜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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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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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티어 |
난 처음 사귄남친이 진짜 놀라운 애였음..맞춤법 틀리는건 물론 일반적인 단어들인거같은데(ex 감수성,폭군) 그게 뭐냐고하고 역사적 인물(사도세자,선조등)도 모름..첨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모르는거였음ㅋㄲㅋㅋㅋ진짜 그럴때마다 속으로 확깨고 충격받았는데 얼굴보면 또 애정회복되서 어캐어캐 사귄 내가 레전드임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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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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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슝빠슝뽀슝 |
국평오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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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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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말고참자 |
뭐지????? 내가 사는 세계랑 다른 곳 인가? 아니면 내 주변 사람들이 상식적인 사람들인가?? 아주 가난해서 학교를 잘 못다니거나, 생활고에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들 외에 저런 사람들 본적이 없음. 그리고 내용으로 보면 대학교랑 관계없이 기초교육과정에서 학습이 잘 안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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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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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면 |
군대에서 저런경우 없었음? 정도의 차이일뿐 찐 상식이라고 생각하는거 모르는사람 없었음? 여기 수많은 댓글들에 공감을 하는 이유가 있음. 난 군대에서 가스통굴리다가 요령도 없고 안에 액체가 흔들려서 힘들다고 했는데, 선임중 하나가 가스가 액체냐고 물어봤었음. 개 담배펴가지고 라이타 들고다녔음. 그럼 라이타에 들어있는건 뭐냐고하니까 다른건줄알았대. 걍 넘어갔지만 개가 뭔말한건지 아직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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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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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R6해줘 |
그런사람을보면 가장 잘배우고 교육수준높은 본인이 알려주고 가르쳐줄생각을해야지 뭘 회의감이들고말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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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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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로드리게스 |
7,80년대 학생대 교사수가 붖족해서 교육이 제대로 안되고 어쩌고 했는데 이제 그렇게 바라던 선진국수준으로 됐는데 요즘 교사들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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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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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늦지않았다 |
음..내친구시누생각나네...같이 코타키나발루에 놀러갔는데 과일사려구 시장갔는데 나보구 박스랑 바나나가 영어로 뭐냐구 묻더라구...순간 할말을 잃었음. 시누는 초등저학년애두있는데 사교육엄청시키는데 공부못한다했는데 이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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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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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
여기에 후임들 무식하다고 댓글 다는 사람들 특 지네 모르는거 얘기하면 그건 상식이 아니데 이지랄함 나도 전방 육군 나왔는데 좀 모자란 사람도 있고 똑똑한 사람도 있었음 근데 제일 꼴불견인건 남 모른다고 꼽주고 옘병떠는거임 3.1절을 모르든 임진왜란을 모르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거임 상식이란건 자로 잰듯이 딱떨어지는게 아님 댓글들 보니까 레알 역하네 ㅅㅂ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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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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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나도 이 말에 동감. 소위 말하는 지식인이라면 지식으로 다른 사람 정죄 할 시간에 한 자라도 더 배우고 스스로 더 겸손해지고 , 또한 선의를 가지고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줄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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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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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그래봤자 일개 대학생이 그냥 본인 선에서 아 그냥 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끝내면 될 일을 무슨 대서사시 모냥 영양가 없는 똥글 길게 써놓고 한다는 소리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라... 난 너가 제일 이해가 안된다 대숲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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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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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두 |
항상 드는 생각. 누군가에겐 상식일 수도 있는 것이 누군가에겐 관심밖의 영역이라 모를 수도 있는 것을 상식이 없다며 가르쳐줄 생각은 안하고 무식하다고 깎아내리려고만 함. 그 상대가 다른 어떤 분야에서는 빛나고 있는 존재일 수 있는것을 생각도 안하고 무시하기만함. 정작 자신이 남들에겐 상식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는 건 생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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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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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그런 논리면 상식이란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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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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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ㄴ 그게 아니라 내가 아는걸 상대방이 모른다고 무식한놈 이라고 생각하는 스탠스는 취하지 말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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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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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밤쾅 |
이따위 답글보면 항상 속터져 죽겠다 ㅋㅋ 글의 요지는 그냥 무식한사람 힐난하는게 아니라, '대학' 재학중인 사람이 31운동 등등 몰라서 충격받았다는거 아니냐? 31운동은 초딩도 알지않냐? 대학은 고등학교보다 상위개념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고? 공대 재학중이라는 놈이 피타고라스 모르는게 지 위치에 맞게 사는거임? 한국 대학 등록금 평균이 얼만지는 앎? 댓글들이 역하다고? ㅋㅋㅋ 본인냄새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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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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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ㄴ 솔직히 3.1운동, 피타고라스 정리 모르는건 좀 그렇긴 하지.. .근데 댓글의 요지는 어떤 위치에 살던, 어떤 상식을 가지고 살던 " 왜 타인을 본인 기준에서 무식하다고 판단"하고 참견하냐고 ㅋㅋㅋ 학비 얼만지는 왜나와 ㅋㅋㅋ 님이 학비 내줄것도 아니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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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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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그냥 좀 남이사... 누군가 답답하고 한심하다면 속으로만 생각 하고 넘기는게 나아... 그걸 누구한테 표출해봤자 그대로 본인에게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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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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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밤쾅 |
당연히 저렇게 지식 및 상식에 쌩한 애들이 자기 돈으로 등록금 내서 구태여 대학가진 않을테니까 ㅋㅋㅋ 부모님 돈일거고. 나아가 부모님 돈으로 공대가서 피타고라스 모르는게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건 절대 아닐거고. 500자 넘을까봐 이건 부연설명은 안했는데 결국 상세설명 해줘야되네. 본인 기준에서 판단을 왜하냐고? '대학' 학생한테 저정도 지식을 기대하는건 개개인의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통념 아니냐? ㅋㅋㅋㅋㄲㅋ 딱히 참견도 아님. 충격적이라는 감상이 대부분이지. 본문에서는 설대생이 31운동 모르는 후임한테 핀잔 좀 주기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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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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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밤쾅 |
당연히 현실에서는 '어휴...'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넘기지ㅋㅋㅋㅋㅋㅋ 커뮤니티에서 이정도 표출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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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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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다이어터 |
응응 그래 커뮤에서만 표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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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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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이 |
근데 사람이 참 신기한게 우리 교수님은 맞다와 맡다를 구분하지 못하셨음 손꼽히는 국내 명문대 교수이고 나이도 상당히 젊은 분이었는데도 맞춤법을 신경안쓰는게 아니라 잘 헷갈려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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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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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이 |
근데 인공지능 분야에선 나름 명성이 있던분이란거 생각하면 그럴수 있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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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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겆줅 |
과장해서 말하는거 아닌가? 31운동, 임진왜란정도는 고졸들도 아는데 대학생이 모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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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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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페라 |
사람마다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극명하게 다름. 배달기사나 에어컨 설치 기사의 부자 집과 가난한 집의 차이 썰도 서울대생 글과 일맥상통함. 누군가는 어릴때부터 받아온 교육과 좋은 환경, 좋은 유전자로 상식과 예의 같은게 훌륭한 반면, 누군가는 거의 백치일 수 있는거지. 그리고 보통은 주변도 본인의 환경과 비슷한 환경이라 못 느낄 뿐인거지 군대처럼 전국에서 무작위로 섞인 곳에서는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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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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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페라 |
정치인들이 본인들도 안 믿으면서도 소셜믹스 타령하는게 어떻게든 그 계층간의 갭을 줄여보려 하는거고, 부자들이 가능하면 그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도록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게 단지 같이 섞이는 것 만으로는 그 갭이 안 줄어들걸 아니까 그러는거지. 잃을게 없는 사람들, 양심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막 나가는지 다들 리뷰 테러든 블박 제보든 인터넷 썰이든 많이들 봐서 알잖아? 잃을게 있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상종 자체를 피하는거임. 그리고 교육이나 사회화 과정에서 저점을 끌어올리긴 커녕 애초에 유전자 단위부터도 잘 살거나 똑똑한 사람들끼리 수준 맞춰 만나서 자식도 좋은 유전자 물려받을 확률이 높은 반면, 낮은 쪽의 사람끼리 만나면 자식도 낮은 수준의 유전자와 열악한 환경을 물려받을 확률이 높아서 저점을 올리는 것도 힘듬. 서울대생들이 이 차이를 가지고 "열등한 놈들, 우리가 우월한 존재니 저것들을 이끌어야해" 이러면 문제지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라서 충격이었다" 라고 말하는게 왜 충격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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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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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페라 |
백분위 상위 1프로가 하위 1프로를 만나면 그 갭 차이에 놀라는건 당연하지. 상위 1프로 기준에서의 '상식'은 자기 주변은 적어도 상위 30프로 이상이었으니 평균적으로 상위 10-20프로 정도를 기준으로 잡은걸텐데 하위 30프로 정도가 상식인 사람들을 보면 충격 받을 수 밖에.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로 내 주변은 다 모르는데 서울대생이 너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이걸 모를 수 있냐고 하는거에 놀라는건 자연스러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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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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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근데 저 글쓴사람은 그런 수준이하의 지식수준을 가진사람이 대학생이라는것에 중점을 둔거같은데... 배움의 기회가 없으면 3.1절, 대통령모르는게 아니라 글 못읽는것도 당연하고 이해가되는데 수백만원 등록금내고 다니는 대학생이 그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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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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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
뜻이 있어서 지방에 있는 대학에 간 거 아니면 그냥 소위 말하는 지잡대는 일종의 테마파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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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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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추마 |
애초에 그냥 아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존나 많구나 생각하고 그냥 끝날 문제 아닌가 거기에 지잡대라는 멸칭을 쓰는 게 이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 본인이 써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할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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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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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구 |
내가 일반적인 육군에 포병부대 출신인데 부대원 50퍼정도 대학생이였음. 근데 상식 많던데 공부 싫어하는 애들은 많았어도 본문정도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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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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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오..난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상식이다 아니다 놓고 논란일었을땐 다 뭐 모를수도 있지 지금부터 알면되니까~했는데 3.1운동을 모르고 유관순도 잘 모르고 현대통령도 모르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뇌정지가 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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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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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똑바로 |
나도 지잡대 나와서 다같이 묶여 일반화되는건 기분나쁜데 나때도 동기중에 사흘이 3일이냐? 왼쪽이 어느쪽이지? 물어보는 애, 한글맞춤법 오지게 틀리고 심지어 같아서를 갓아서라고 쓰는 애 등 별별 빌런들 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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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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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싶어 |
근데 군복입고 있다보면 다들 똑같애지더라........ 진정한 하향평준화가 뭔지 보여주는곳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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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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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You |
나도 군대에서 선임이 뭐 적고 있는데 나한테 "야 '자세'가 어이(ㅓㅣ)냐 아이(ㅏㅣ)냐?" 물어봐서 진짜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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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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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웨이 |
예전에도 썼지만... 나 상근 할 때 우리 동대가 관공서랑 화장실을 같이 썼거든. 근데 성별기호 표시 없이 영어로 성별만 적힌 화장실이라서 못 들어가는 신병이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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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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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방위 |
지잡대생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아줘라ㅜㅜ 그냥 상식이 심히 부족한 애라고 특정지어주길 바란다. 나도 공부 안해서 지잡대 나오긴 했는데 설대생이 경험했다는 저 내용은 내가 봐도 좀 많이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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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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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사줄게 |
그나마 공군은 시험보고 들어가지 않나..? 공부좀 한애들 많다던데 훈련소에서도 시험보고 점수순으로 자대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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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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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댄스를하시네 |
근데 나만 점 안 찍고(3.1운동) 그냥 31운동이라고 쓴 거 거슬리나... 안 찍고 써도 맞는 건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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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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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당만들생각없나요 |
저거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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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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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귀에지문인식 |
중학교 되서 아날로그 시계 못읽는 애 있다는게 너무 충격이여서ㅋㅋㅋㅋ 그 뒤론 뭔 상식을 가져와도 시계보다 심하나 싶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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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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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
우리 부대도 저런거 모르는 사람이 꽤 있었음.(사극 보다가 조선, 고려 얘기 나왔는데 둘 중 뭐가 먼전지 잘 모르거나.. 벤다이어그램 이런걸 모르거나..엑셀도 모르고.) 그래서 난 자존감이 좀 회복되더라고ㅋㅋ;; 스스로 빡머갈이라 생각했는데, '나 보다 모르는 친구도 많구나..' 싶어서. 넘 못된건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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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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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치코 |
주작인지 의심되는 수준 아닌가 31운동 모르면 진지하게 초졸수준 아님...?? 그래도 인생 살면서 왜 이 날이 공휴일로 지정됐는지 한번은 탐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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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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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나도 공군나왔는데 어디부대인지 진짜 궁금하네. 보직바이보직이지만 대규모는 시설이 좋은대신 훈련이 빡세고 소규모(60명단위)는 시설이 구리지만 군생활이 널널한편이라 소규모를 선호하는 병사군이 있고.. 자대배치는 성적 및 본인 지망이라서 좋은지역은 평균 학벌이 좋았음. 내가 있던 자대만해도 제일 많은게 연세대고 그 다음이 고려대였으니까.. 동기8명중에 지거국다니는 내가 학벌이 제일 안좋았음. 소규모에 이공계라니 사이트아니면 빵포일텐데, 내가 방공포병이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빵포도 소규모를 많이선호한다고 알고있었는데.. 도대체 어디 자대길래 자대원의 1/3이 저런 수준이지...?? 나는 60명중에 나보다 학벌 안좋은사람이 정말 다섯명도 안됐었는데. 그리고 시험봐서 가는 자대인데 정말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지역이었다면 서울대 다니는 재원이 그런 자대를 고른다고...? ㄹㅇ 순전히 궁금하다. 어느정도는 과장이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 대규모, 특히 기훈단쪽은 편차가 좀 큰데 소규모는 거의 비슷하다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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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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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군 |
내가 16군번이라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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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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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고수고슴도추 |
나는 642기 06군번인데 30단 2경보대 대성산에서 근무했다. 절반이상이 저정도 였음. 부대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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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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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모르면 가르쳐주거나 그걸 교훈삼아서 자기를 계속 가꿔야지 남을 깎기시작하면 나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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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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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2954826 |
지잡대도 다 저 수준이 아니라 편차가 ㅈㄴ 큼…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상향 평준화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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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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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디지겠다 |
군대에서 진짜 충격먹은게 1cm 가 몇mm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때 그때 그감정은 충격을 넘어 사람이 공포스러워짐 룸빵 웨이터 하다 왔다고 나보고 소개시켜준다고 물건 고르듯이 골르라고 했던놈 겉으론 됐다고 하고 속으론 널 알고 소개받는 여자면 거르는게 답이다 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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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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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리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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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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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그냥 저 인간하고 말 하는게 짜증나서 다 모른다고 한게 아닐까? 물론 지방도 사립대도 수준이 천차만별인지라. 같은 학과 다녀도 예전에는 그냥 안전지원하다가 재수없게 밀린 사람도 많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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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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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펑션 |
와 나도 훈련소 가서 정말 이런 사람들이 나랑 같은 대한민국 사람 맞나? 이런 사람들이 나랑 똑같이 숨쉬고 살아간다고? 싶을정도로 이상한 사람 많고 무식한 사람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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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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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발레파킹 |
나 3.1 운동 모르는데??? 나 벌레새끼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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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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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조용히 있어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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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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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벌레새끼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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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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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2954826 |
상식이라고 하는 건 괜히 상식이 아니야… 이번 기회에 알아놓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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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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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
31운동 말고 피타고라스로 했으면 아무도 안깟을걸우리 부모님도 피타고라스 정리 모를거 같거든 근데 31운동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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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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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군대는 별에별 인간들이 다 오는 곳인데 나는 공군 복무, 레이더 기지에서 일했고 경보대 (레이더 감시하는 보직) 은 서연고 서성한 / 조교는 부산대 경희대 까지 컷. 나는 사울 중하위 4년제를 나왔는데 나같은 놈부터 지거국, 4년제 수도권, 유명 전문대 까지는 전자중대 - 레이더 정비병, 행정병, 항공 무선 같은데 보직했다. 그리고 헌병도 나름 괜찮은 친구들이었다. 근데 수송병, 시설, 보급 같은 쪽엔 진짜 말그대로 빡대가리들이 많았다. 이놈들은 미국의 수도 물어보면 워싱턴DC는 커녕 뉴욕이나 LA 근처도 못가고 유엔 혹은 유럽이라고 대답하거나 중국 수도는 베이징 상하이는 커녕 차이나 타운이라고 대답하는 놈들인데, 나 역시 나랑 비슷한 놈들이랑 교육 받고 다양한 지성 수준을 못겪어봤다는 걸 알게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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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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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
시험치는 구조를 봐바. 백분율로 보면 상위 이삼십 프로 애들은 넘사벽 성적임. 얘네는 과목당 한두개 틀리는선. 그럼 중간에 다가가기 시작하면 다 뭐야? 기억나던 것들을 제외하면 암기, 벼락치기임. 시험끝나고 며칠? 아마 태반은 기억에서 사라짐. 그나마 남는것들은 리듬이지. 태정태세 문단세, 덩기덕 쿵 더러러 쿵 더러러, 살어리 살어리랏다, e는 m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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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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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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