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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난이도 최상 술게임 (ft.미친한국인) | 빠숑첵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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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6:47] |
| ▼ 이전글 | 개같이 망한 일베근황 | 박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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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6:3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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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슬픈냥 |
뭔느낌인지 알겠다...딱 한번 운 좋아서 상위군집에 포함될 순 있지만...결국 거긴 자기 자리가 아니라 느끼고 고통받는건가...나도 롤에서 많이 느껴봤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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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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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돼군 |
서울대 의대 타이틀만 들었을땐 우와 했는데 공부량 경쟁 보니까 정말 피토할만큼 공부하고 경쟁함.... 난 절대 저렇게는 못살거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들어하는거봤음... 저사람은 본인의 실력보다 운좋게 더좋은 학교가서 그곳의 경쟁에서 피폐해지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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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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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징짜가 |
"얼만큼 노력해야 남들 다 짓밟고 가서 내가 원하는거 다 얻어낼 수 있냐?" 라는 문구를 보니 이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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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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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글이 길어서 그렇지 쟤는 다른애들과 영원히 열등감을 비교하며 살 팔자임ㅋㅋ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만 행복하다는데 왜 이런 똥글에 다들 낚이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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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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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애는착해 |
뭔지 알거같은데 일단 저사람은 객관적으로 소위말하는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그룹의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음 본인과 어울리는 의사친구들 혹은 그 밖에 위에 있는 그룹의 사람들과 어울리니까 지속적으로 비교 할수밖에 없게되고 내가 가진 배경이 뒤쳐진다고 생각이 되니까.. 실제로 뒤처지는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하면 이 상황이 개선이 되나? 또 그건 아니거든 지금 현재 집값처럼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격차는 점점 나게되고 그걸 깨닫는 순간 현타가 오는거지 그러다가 포기하게되고 우울해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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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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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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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드링크 |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도 또 급이 나뉘는구나... 잘난 놈도 못난 놈도 갈려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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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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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예전에 유퀴즈 나온 카이스트여학생이 자기가 과고를 나왔는데 '(중학생 때부터) 거르고 걸러서 (카이스트에) 왔더니 내가 걸러지는구나' 이런 적 있었는데 웃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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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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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숲푸르게 |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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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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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
돈도 명예도 사랑도 행복을 보장해주진 못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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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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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뭔느낌인지 알겠다...딱 한번 운 좋아서 상위군집에 포함될 순 있지만...결국 거긴 자기 자리가 아니라 느끼고 고통받는건가...나도 롤에서 많이 느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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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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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곳대흉근 |
롤 마티 2개찍고 그마 발 담궜다 나왔는데 진짜 롤에는 사람이 없다는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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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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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야사랑해 |
그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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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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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의반란 |
벌래-나-신들 밖에없음 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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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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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베베 |
마저 나도 먼 옛날에 마스터갔다가 매라님 만나서 좆털리고 아 여긴 내가 있을곳이 아니구나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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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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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똘이 |
배네수엘라 가면 모든게 해결될듯... 한국흙수저 = 배네수엘라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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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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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그리는아재 |
결국 연애 못해서 저런다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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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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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tack |
쟤 글을 읽어보면, 그건 발단의 원인 중 하나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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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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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토끼몰랑이 |
숨이 턱턱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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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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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군 |
서울대 의대 타이틀만 들었을땐 우와 했는데 공부량 경쟁 보니까 정말 피토할만큼 공부하고 경쟁함.... 난 절대 저렇게는 못살거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들어하는거봤음... 저사람은 본인의 실력보다 운좋게 더좋은 학교가서 그곳의 경쟁에서 피폐해지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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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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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주주 |
의대생이라 더 그런것도 있을듯. 의대생이나 의사들 보면 진짜 난 갈 성적 되도 못할것 같다는 생각 들만큼 합격 하고 나서도 빡쎄고 본인 삶의 질은 낮아보이던데 그런거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현타온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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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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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파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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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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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착해 |
뭔지 알거같은데 일단 저사람은 객관적으로 소위말하는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그룹의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음 본인과 어울리는 의사친구들 혹은 그 밖에 위에 있는 그룹의 사람들과 어울리니까 지속적으로 비교 할수밖에 없게되고 내가 가진 배경이 뒤쳐진다고 생각이 되니까.. 실제로 뒤처지는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하면 이 상황이 개선이 되나? 또 그건 아니거든 지금 현재 집값처럼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격차는 점점 나게되고 그걸 깨닫는 순간 현타가 오는거지 그러다가 포기하게되고 우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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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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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창재미존나업네 |
최고의 시나리오는 당연 나보다 더 한놈도 있을테니 힘내보자 하면서 긍정적으로 사는거겠지만 정말 쉽지않아요 의대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이게 머리론 그러면 안되는데 마음잡고 살다가도 진짜 순간순간 욱하면서 그냥 모든 부정적인 생각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현타 미친듯이 옴. 왠지 저분도 이 글 작성한날이 딱 그런날ㅇ었을것같아요. 저땐 누구든 얘기들어줫으면 좋겟으면 하는 심정에 임터넷에 글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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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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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내 남동생도 의대임. 걔도 어쩌면 저런 생각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진짜 타고난 지능+노력쟁이에 엄청 예민함. 즐길거 못 즐기고 공부만 하면서 그렇게 5년?그쯤인거같음. 고등학교 포함하면 8년은 됐다고 봐야지. 대단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방학때 가끔 집에 가서 소파에 누워 과자나 까먹다가 화장하고 눈누난나 놀러가는 준비 하는 시간에 걔는 그 자세 그대로 공부하면서 앉아있더라. 그때 문득 생각한게, 잘하는건 맞는데 행복할까? 아니, 과연 행복해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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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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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성별의 차이일지 성격의 차이일지 집단의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도 대놓고 놈팽이는 아니었음. 좀 노는 부류긴 했지만 나름 명문대라고 알아주는 대학 공대에 어쩌다 들어왔으니. 난 동생과 달리 포기가 빨랐다. 오히려 성공의 기준이 높았다. 아니 좀 결이 달랐다 해야하나? 동생은 보아하니 (저 글쓴이도) 사회적 지위나 뭐 그런걸 더 원하는 듯 하고. 나는 그냥 말 그대로 돈 많은 날백수가 꿈이었다. 그 왜 그냥 돈이 돈을 낳고, 임대료 받는 인생. 백수한량. 천성이 워낙 게을렀으니까. 그게 가능했다면 애초에 공부도 아예 안했을거고. 그게 불가능하단걸 알게 된 순간 다 포기하게 되더라. 명예, 고연봉, 직급, 권력같은거.... 100만원 더 받는다고 내가 백수가 될수 있나? 그런 생각 한 순간 편해지더라. 열정도 욕심도 버리고 그냥 월급쟁이 수준에서 남들처럼 살자. 내가 어떤 재능이 있다면 나는 그걸 남들보다 뛰어나게 되는데에 쓰지 않을래. 덜 힘들고, 덜 노력하는 삶을 사는게 지금은 소소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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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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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내가 패배주의고, 게으른것도 맞다. 운이 좋았다면 아마도 대학따위 자퇴한 한심한 여자로 살았을거다. 그런데 그게 잘못인가? 성공하려고,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달리고 달리다보면, 행복을 얻을수 있나? 당장 친구가 부를 때, 나가서 술 한잔 하고, 연애도 하는게 난 좋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다. 원하는걸 얻고 성공해도, 그게 행복할까? 그건 난 의문이다. 남들처럼 해선 물론 성공 못하겠지만, 성공이란게 어디 0 1처럼 이산적으로 나눌수 있는게 아닐텐데. 내가 성공했다면 성공한 삶이 아닐까. 저 글쓴이도, 내 동생도, 자신을 너무 옥죄고 남들이 세운 성공 끝자락 나뭇가지를 움켜쥐려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보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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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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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도 |
나도 자라면서 포기를 먼저 배운 타입이라 딱 그렇게 생각함. 내가 지금의 행복을 버리면서 노력해봤자, 나중에 그만큼 더 행복할 수 있나? 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나중이라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나? 가 고민끝에 나온 답이라 내가 지금 조금 더 행복한거에 만족하면서 사는게 좋음. 오늘은 날이 좋아서 행복하고, 내일은 귀여운 강아지를 만나서 행복하고 그런거. 내 삶의 목표는 그거임 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때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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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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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휴가나갈놈 |
행복은 생각보다 상대적인것같음. 자기가 노력해서 저렇게 불행하다면 다른 선택지도 고려해봐야지뭐. 언제 포기하느냐의 문제일듯. 그게 안되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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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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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방돌이 |
집구석에서 딸만치는 왓타시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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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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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과유방 |
자살마려운 채로 사는거보다 행복하게 딸치고 사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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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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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웃대생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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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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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
뭘 해야 저녀석은 만족할 수 있으려나.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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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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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비 |
사랑스런여친과질펀한섹1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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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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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내가 저래서 의대안감.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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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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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결국 지가 직접 써적은게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만 행복하다는데 쟤는 평생 불행할 마인드임. 불쌍할 것도 없다. 인생을 뭔 삼국지로 배웠나 ㅋㅋ 남보다 잘나서 그들을 조롱하고 짓밟고 지배해야한다? 걍 전형적인 중2병 패배자들의 망상아니냐ㅋㅋ 인생의 가치가 오직 남을 이겼느냐 아니냐로 갈리는데 저런 놈이 행복하려면 다 죽이고 인류가 한 명 남으면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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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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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글이 길어서 그렇지 중간에 잘 보면 남을 짓밟고 올라갈 수가 없다는 글이 있음. 지가 직접 타이핑해서 써넣은거. 쟤가 100억있으면 행복할까? 아니 그러면 또 다른 불만을 찾아서 쟤는 이런 불만이 없네? 나는 근데 이 문제를 해결 못하네 나는 불행하다. 무한 반복임. 쟤가 불행한건 만족을 못하는 성깔문제임. 근데 본인이 잘하는거? 공부밖에 없음. 뭐 어쩌란건가 싶어 그냥. 누가 의사하면 인류를 다 짓밟고 군림가능하다 함? 지가 노답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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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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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리기 |
성공의 정의를 잘못내린 전형적인 케이스같음 그리고 자기는 노력했는데 태어난 집안이 별로라 성공의 한계를 느낀다며 부모탓하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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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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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발야옹이 |
비슷한 생각임. 다 짓밟고 우월해야 행복하고 원하는건 잘나가고 멋진차에 트로피같은 여자까지… 자길 있는 그대로 좋아할 사람 찾는데 본인부터 자길 잇는그대로 사랑안하는데 그게 될거 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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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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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
열등감 덩어리가 쓴 글이긴 한데 어떤 상황인지 알겠으니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고등학교때~예과 1,2학년 정도까지는 "그래 나정도면 성공한 인생이고 기울어진 가세도 내가 열심히 하면 일으킬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현실을 알고 보니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다는거. 저친구가 진짜 피를 토하는 노력을 해서 서울대병원 인기과를 수련하면 그나마 "어렸을때 그리던 의사의 삶"의 근처에 겨우 갈 정도이고, 그렇지 않으면 부모님이 집 한채 사줄 여력이 있는 집안의 대기업 직장인보다 실제로 삶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집안의 재력을 뒤집을 수 없고, 서울대 의대 정도면 돈이든, 사랑이든 뭔가 하나 정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는 엔간해서는 내 동기들의 평균의 삶보다 못한 삶을 살겠구나 라는 현실을 깨닫고 자꾸 부딪힐 때면 없던 열등감도 자꾸 쌓이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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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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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
100억이 있으면 쟤가 행복할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유추해 보자면 아마 집안에 20억정도 있었으면 애초에 저런 성격이 안됐을 확률이 높아. 의대 들어온 애들 중에 집이 잘사는 애들이 은근 많은데, 난 왜 내 친구들, 또는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노력도 안한 애들도 당연히 누리는 것을 누릴 수가 없는가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면 사람이 비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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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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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까고말해서 무슨 씹 흙수저도 아니고 모가지가 땅을 한번도 바라보지를 않으니 행복할 수가 없음. 저열한 비교라도 가난포르노그라피라고 지적해도 본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면 뭐라 안하는 편인데 자기보다 잘사는 사람, 운이 좋아서 돈이 많은 집에 태어난 사람과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비교하면서 억울함과 분노에 빠져있으니 돈이 얼마가 있어도 잘 살 리가 없다. 20억쯤 있으면 다 행복했을까? 그러면 남들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 불만 가졌겠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불만에 집착하는게 곧 고통이다. 생각만 바꾸면 쟤는 정말 멋있는 노력가이자 성공한 인생이야. 그 모든 성공을 부모의 돈 하나로 스스로 마음속에서 포기하고 멸시하는 거지. 저정도면 고등학생들한테 강의해도 되는 인재라고 생각한다만 본인이 고통속에서 살겠다는데 뭐 어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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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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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끼륙 |
어디든 급이 나뉘는듯 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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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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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리김기리2 |
언젠가 웃대서 본글 인터뷰에서 전교 1등했다는 답변에 제작진이 놀라니까 "저희 학교는 죄다 전교 1등이에요." 이거 보고 아찔해짐.. 끝없는 경쟁속에서 천재들만 모이는 서울대 거기서 집안차이가 분명 날텐데 천재들 사이에선 돈이 곧 능력이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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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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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어루 |
쭉 읽어봤지만 뭘 해도 불행할 사람인듯 그래도 머리나 주어진 과제에는 제대로라서 평생 괴로워하면서 살아갈 듯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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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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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짜가 |
"얼만큼 노력해야 남들 다 짓밟고 가서 내가 원하는거 다 얻어낼 수 있냐?" 라는 문구를 보니 이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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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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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글이 길어서 그렇지 쟤는 다른애들과 영원히 열등감을 비교하며 살 팔자임ㅋㅋ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만 행복하다는데 왜 이런 똥글에 다들 낚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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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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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퍼 |
쟤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극도의 실력주의 경쟁사회라서 오는 필연적인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어느 젊은사람의 팍팍한삶속 푸념정도로 듣고 공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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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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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캐롯 |
누군들 과분한 자리에 가본적이 없겠어 그 자리에서 누구를 품평하고 자기위치를 계속 비교하니까 괴로운거지 저러다가 또 행복해질 수 있는게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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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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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레인 |
나는 그냥 그런 대학 갔는데도 여기 사람들도 취업하고 먹고살겠다고 다들 치열하게 공부하는데 이것만 따라가는데도 몸에서 병나고 지치더라...저런데 갔으면 바로 뒤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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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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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
그냥 나갔다와라. 의료봉사든 아무거나 해가지고 나가서 머리 좀 비우고 와. 서울대 의대든 자수성가든 다 잊어버리고 오롯이 네 이름 석자만 들고 세상 밖을 보고와. 그러면 잡생각은 사라지고 너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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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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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셨죠 |
내 고등학교때 성적 1위 한 친구. 고등학교 내내 주말이면 내가 같이좀 놀아달라고 징징댔던 친구. 늘 미안하다면서 학원숙제 공부하던친구 있었는데 걔가 서울대가더니 애들이 공부만한다고 재미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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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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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
남들 다 짓밟고 원하는거 얻을 수 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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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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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알앵알2 |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부닥치면 기운빠지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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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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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늦지않았다 |
문제는 현재릁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인듯해. 내사촌동생도 과고-카이스트코스밟아서 지금 투자회사다니는데 억대연봉받거든. 근데 울 삼촌네 가정형편이 머 흙수저까진 아니어도 보통 서민층이었거든. 그래두 내사촌동생은 더 잘난 남이랑 비교하기보단 본인인생즐기며 자기가 속한그룹서 능력껏 살더라구 워킹으로 호주도 다녀오구~와이프도 과고- 설경영나온 직장동료랑 이전회사에서 사내연애해서 딩크로 잘살고있음. 잘나던 못나던 남과비교함 끝없이 불행한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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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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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벌래 |
아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것에 우울증 느끼면 내가 지금 살고있는 삶에 빠지면 얼마나 더 비참해지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학창시절 공부는 커녕 "자살이나 타살되지않고 생존만이라도 하자" 라고바께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학교 다닌 사람으로서 일련의 기회비용마저 박탈당한 사람의 마음을 알까. 세세한건 나도 못적겠다. 어느날 문득 자신이 건강하게 상위군에 속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라는 깨달음만 있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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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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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엑셀 |
약대생인데.. 이왕 편입할거면 의대로 도전해보지 그랬냐고, 충분히 붙었겠지않느냐고 대학생활 내내 이어진 부모님의 아쉬움 섞인 잔소리에도 망부석처럼 흔들리지않았던 이유가 딱 이거였던것같음. 원서 써본다고 무조건 합격했을거란 보장이 없는건 둘째치고, 정작 내 자신이 원하는 삶은 없어질것같았고 행복할 자신이 없었거든... 약사는 최소한 저녁이나 주말만큼은 내가 원하는 취미생활을 할수있으니 졸업반이 된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도 잘 선택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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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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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친구 약사인데 의사들보다 당장의 워라밸은 월등히 좋더라 ㅋㅋㅋ대형병원가서 기계처럼 약만 짓긴하는데 끝나고 회식 그딴것도 거의없고 환자랑 드잡이질 안하고 돈은 전문직이라 벌만큼 벌고. 수련기간 짧아서 스트레스 없고. 그리고 약국은 정년없자너 ㅋㅋ 개업해서 자리 잘잡으면 80까지도 하시더라 장단이 있으니까 약사를 선택한 사람들 역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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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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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호갱 |
절대 행복할 수 없는 경쟁속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자기 자신 또한 다른 사람의 '급'을 나누고 있네..저 사람이 과연 사랑 받으면 행복해질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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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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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뭐할까 |
안타깝기도 하지만.. 최상위 그룹의 사람들과 지내다보니 상대적으로 본인처지가 한심해보이는거 같음.. 저러다 저 그룹에서 벗어나서 더 낮은 그룹에 들어가게되면 또 우월의식을 느끼게 됨.. 그리고 너무 큰 꿈? 혹은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되는거 같기도 함. 그냥 지금 본인의 수준과 상황에서 너무 힘주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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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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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난지이 |
그냥 여자가 좀 고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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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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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클 |
그냥 아직 중2병이 안끝났는데 여친도 없어서 자존감도 낮고 부모 환경은 설의 친구들에 비해서 부족하니까 되도 않는 헛소리 하는거임. 나와서 일하면서 직접 돈 벌어보면 알텐데 저건 그냥 중2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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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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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체크 |
소름돋게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 ㅋㅋㅋ 누굴 밟고 올라가야 행복해진다는건 아니지만 ,, 난 이만큼 노력해서 피터지게 했는데도 결국 어렸을 때부터 풍족하게 사랑받아온 애들 털끝만큼도 따라갈 수 없다는게 서러울 때가 있긴해 ,, 특히 요즘 의대는 금수저도 많아서 그런 애들 투성이니깐 ,, 그냥 어렸을 때부터 공부 안하고, 살아지는만큼만 살았으면 이런 자격지심없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후회가 될 때도 있고~ 그치만 어쩌겠어 이제 자퇴하면 노가다 뛰어야하는 신세인걸 그냥 이게 나으니까 이거 해야지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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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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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리기77 |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공부하면서 불교쪽을 배우다가 생각이 바뀜. 종교로써는 전혀 믿지 않지만 나는 그냥 내 삶의 주인일 뿐이고 내 삶의 비교대상은 오직 나의 과거 현재 미래뿐이라고 생각해서 남들이랑 내 삶을 비교하지 않기로 함. 그렇게 생각하니까 남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도 그게 좌절로 이어지지는 않아서 훨씬 인간이 밝아졌다고 하더라고, 물질적으로 내 삶은 크게 나아진 것은 아직 없어도 인간은 밝아졌다고 하더라 파이팅이야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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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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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입니다 |
그럼에도 넘사벽 타이틀 거머쥔 대단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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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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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베이비 |
일단 이게 개구라인게, 상위 1%티어는 수능 직후 무조건 바로 채점한다. 무조건. 애초에 성적을 떠나서 내가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했나, 메커니즘이 확실하지만 실수한 건 없나 체크해 보는게 탑티어들의 공통된 습관임. 조졌다고 생각했던 잘봤다고 생각했던 오자마자 퍼질러 잤다? 강남 대성 및 의치한 친구들 통틀어서 단 한명도 못봄 ㅋ 조졌는데 바로 롤하거나 잘봤다고 그날 바로 술병까거나 채점 후는 뭐 지맘대로지만 수능직후 채점하는건 공통룰임 ㅋㅋㅋ 살아오면서 3년간 몸에 밴 습관이라 어쩔도리가 없음ㅋ 내용도 어설프게 예과.본과, OS,NS, 로얄 등 흔히 알려진 용어들로 신빙성을 위해 슬쩍 슬쩍 껴넣는데 이건 ' 진짜 같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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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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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발야옹이 |
티브이 참고 영화 다 참앗는데 롤은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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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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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작시 |
나도 보면서 으잉? 채점을 안했다고?? 이 생각 먼저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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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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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마스터 |
표현을 많이 천박하고 거칠게하긴했는데...나도 공감된다. 욕심을 갖고 목표를 높게 갖고 그것을 이루려 올라가려하면 할수록 더 잘난놈들만 있고 더 힘들기만하고.. 비교만되고 현타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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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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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
그냥 수능못친 애가 망상글쓴거같은데...ㅋㅋㅋ 말투도 너무 어리숙해보이고 의대관련해서 지극히 구체적인 서술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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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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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쭌 |
행복이란 건 나 스스로가 만족하는거임 우리가 소확행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걸 먹고 가고 싶은델 가고 하면서 작은 행복을 느낀다고 할 때 왜 행복하다고 하나? 그 순간에 만족을 느끼니까. 짝사랑하던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왜 행복을 느끼나? 자기 마음이 만족스러우니까. 결국 마음의 만족이 행복인건데 이 만족의 기준이 나 자신의 내면에 있지 않고 외면에 있게 되면 행복의 토대가 굉장히 불안정해짐. 외면의 상황에 따라 마음의 만족도 이랬다 저랬다 하게 되니까. 학벌이나 집안같이 남들과 비교할 수 있는 상대적 가치가 행복의 메인 기준이 돼버리면 절대 안정감있는 행복은 얻을 수 없음.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으면 스스로의 내면에서 만족을 찾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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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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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저편너머로 |
저사람은 이재용만큼 돈 있어도 일론머스크땜에 배아파서 어떡하냐. 행복할라면 다 포기하고 스님 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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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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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말하기 |
글쓴이가 공부만 하다보니 우울감 왔나본데 패배자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뭐임? 글쓴이는 당신 인생 줘도 안함 당사자가 보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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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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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뒤누가써 |
인증 없음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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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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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노력을 부정하면 안되지만 노력했다고 무조건 다주는 세상은 아님 원래 불공평하다는걸 알아야 롱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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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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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왜제게쌀밥을 |
늘 발전하는 사람은 바닥을 보지않고 위만보기에 항상 고통스럽지 네가선택한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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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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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사랑받고싶다더니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는 '나 좋다는 특이한 년'하면서 밀어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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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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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트타이쿤 |
그 사랑이 에로스적 사랑이 아닌 아가페적 사랑인듯.. 성장 환경이 완전 나이스하진 않아서 서울대 의대를 다니지만 조금은 비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졌을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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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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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아구몬o |
웹소설 도입부인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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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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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있었어서 뭔 소린지 이해가 감.. 인생이 결국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공부잘했고 못하는거 하나 없는데. 나이 서른다됐는데 공부하고 있는 자신이 뭔가 싶다는데.. 아 그랬겠구나 싶었음. 평생 누구보다 못하게 노력했다는 소리 안들을 만큼 노력은 했는데.. 즐긴 기억이 아예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여기선 자기는 별개 아냐. 용꼬리 뱀머리 괜히 그 얘기 나오는게 아님. 뱀머리는 거기서 즐겁게 살지만 용꼬리는 즐거움을 느끼려면 자기가 없는 단체를 보며 만족을 느껴야함. 그게 우리들이 아프리카 난민들 보고 내가 행복하구나 자위하는거랑 뭐가 틀림. 참 행복은 어려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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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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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오키오키키 |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할 수 있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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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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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까마귀 |
의대가서 다 짓밟고다닐 생각에 본인도 싱글벙글해놓고 왤케 부모님한테 그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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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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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
뽀록으로 설의 뚫었는데 거긴 집안좋고 머리좋은 애들 천지라 거기서 지낼려면 여태해온거보다 더 열심히 해야돼서 한계를 느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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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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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노력의 가치, 노력의 즐거움, 덕업일체, 직업정신, 도덕성, 이런걸 안가르치고 경쟁만 시키고 강제로 공부시키고 아들 자랑해사 낮은 자존감을 세우려고 하니 자슥도 저렇게 자존감이 낮고... 저렇게 불행해진건데... 죽고싶다고 잠꼬대 한 걸 듣고 또 애미라는 작자가 가슴을 후벼파놨네 ㅉㅉㅉ..... 뭘하든 어디있든 행복할 수있는 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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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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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여기에서 분석해봤자. 저 사람은 평생 저러고 살듯. 사람 성향이 쉽게 안 바뀌더라. 장항준 같은 사람 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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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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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a |
스카이림 하면 되잖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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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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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냥냥 |
의대 가지 말지.. 서울대 갈 정도면 이미 머리 좋은 건데 서울대 의대라 하니 얼마나 빡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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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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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9119 |
젊던날이 생각나서 로그인하게 만드네... 있는그대로 사랑받고 싶다고 마무리했지만... 정작 본인이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고 있음... 설의대 간다고 해서 정신도 성숙해지는건 아님... 부디 중2병을 벗어나서 사랑과 행복을 내면에서 찾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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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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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용 |
주작인거같기도 하고, 아무튼 의룡인들이 왜 우리가 아는 그 의룡인들의 자세를 보여주는지 알수있는 글. 최상급 집단에서 저런 열등감과 자괴감을 가지고 있는거? 그래 뭐. 오케이. 그리고 그 열등감과 자괴감은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바로 되도않는 우월감과 선민의식으로 바뀌겠지. 지금 당장 저 글쓴이가 그런 감정을 못 느끼고 있다고 해도, 100퍼센트. 그리고 우리가 아는 그 전형적인 의룡인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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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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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교반기 |
번아웃 돼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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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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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줄아는부랄 |
난 백번 이해한다,이게 결국에 자기 마인드문제인데 우리같은 사람은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마인드는 정신승리같아서 꺼려짐,나 자신이 잘나야 사랑하지?그래서 마인드보다 실체를 사진 물건이 손에 있어야 자존감이 채워지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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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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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고구마 인삼 만화의 인삼이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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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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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믿음만이 |
이런걸 열등감이라는 것 입니다. 때론 스스로 뒤도 돌아보고, 놓아 보는것도 본인에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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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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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교육과 |
나는 서울대 의대라는 최고치의 꿈도 아니었고 다만 교대를 그렇게 원했었는데 모든걸 포기하고 죽어라 노력해도 안되더라 그이후 생긴 번아웃 공황으로 고통받으면서 살았는데 그래도 저사람은 원하는 바는 이루고 하는 고민이라 부러울 뿐이다 나는 아직도 한이 맺히는데 내 한계는 이것밖에 안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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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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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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