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 URL: https://humoruniv.com/pds1112937 URL 복사 |
|
| ※ 로그인 없이 추천 가능 | ||
 |
 |
 |
추천되었습니다.
|
|
| ▲ 다음글 | 잼민이들 집으로 초대한 용병.jpg | 불쾌맨 |
 885
 0
 26
 54,356
|
2021-12-04 [18:35] |
| ▼ 이전글 | 김치의 나라 대 명절 겨울 김장 시즌.Manhwa | 족제비와토끼 |
339
0
24
31,791
|
2021-12-04 [18:23] |
답글 베스트
|
답글 베스트1 |
 덴류 |
아니 원어민이 이해못하면 문제있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 [10]
|
971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1-12-04 17:24 |
||||
|
답글 베스트2 |
 벗님들 |
타일러가 그냥 원어민도 아니고 언어마스터 원어민인데 왜 다른애들이 우기냐ㅋㅋㅋ [2]
|
911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1-12-04 18:31 |
||||
|
답글 베스트3 |
 초록이슬 |
ㅋㅋㅋ예를들어 어디 덴마크나 필리핀에서 한국어 시험이라고 우리보고 풀어보라고 문제하나줬는데 말도 안되는 문장이 답이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뒷문장이랑 상응되는지 보셨어요?"하면 얼탱이없긴하겠다ㅋㅋ 내가 한국인인데ㅅㅂㅋㅋ [2]
|
665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1-12-04 18:18 |
||||
|
답글 베스트4 |
 한영키고장난사람 |
대본으로 보기엔 타일러 입에서 씨1발소리 나오게 생겼는데 [1]
|
326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1-12-04 18:22 |
||||
 |
한영키고장난사람 |
아니 애초에 몰라서 물어보는게 아니고 '문장 병1신같이 내놓고 이걸 풀라고 낸거예요?' 하는건데 그걸 설명을 하고있네 |
960 |
추천
반대
|
2021-12-04 |
||||
|
답글 베스트5 |
민초레샤맛있다 |
가르치는 저 친구도 되게 민망한 상황인데 참고 가르치는거겠지? 그게 아니면 내가 더 수치스러움 ㅠㅠㅠㅠㅠ [1]
|
19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1-12-04 19:15 |
||||
|
품번좀요 |
수능만점에 서울대뽕 가득찬 20살 상태에서 타일러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면 아 외국인이어도 이해 못할수 있지 생각해서 실제로 가르치려 들었을지도 모르지.. |
890 |
추천
반대
|
2021-12-04 |
||||
답글마당 (129)
|
|
덴류 |
아니 원어민이 이해못하면 문제있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
|
97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리히 |
문제 있으니 문제지 ㅡㅡ
|
16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북부의왕 |
본문에도 있네 실제로 이의제기했다고
|
43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육봉팔 |
우리도 원어민인데 국어 100점 못맞잖아
|
4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좌청룡 |
그거랑은 또 다른 문제인듯
|
27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alsd99 |
타일러는 영어원어민이고 그동네에서도 영어시험 만점받던사람이자너 ㅋㅋㅋ
|
68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눈치빠른아재 |
역시 이 문제는 문제가 있는 문제가 맞습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도봉구워윅장인 |
Sky 국문학과 나온 학생이 다른 나라 한국어 시험 못 푸는 격인듯
|
24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Madein99 |
예수님한테 ‘성경 이 구절이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하는 셈ㅋㅋㅋ
|
58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아이디초복확인 |
언어영역도.. 내가 수능을 본지 오래되서 그르능데.. 옛날엔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지문이었던것같은데.. 정작 저자는 읭?내 의도는 이게 아닌디? 하는경우가 많아서였을까 뭔가 이젠 출제자의 의도로 바뀐듯한?;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우른도동난쵸쿠 |
어니 수능만점 서울대 재학생이라잔어~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뭐죄다중복이야 |
ㅋㅋㅋㅋ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3점슛의달인루니 
|
메시가 한글 가르치는 소리하네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슬픈냥 |
근데 저거 진짜 존나 심함...언제부턴가 그냥 영어로 쓰인 한국어능력시험 됨 ㅡㅡ
|
77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치킨리즈시절 |
이게 콩글리쉬?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관종만렙 |
R U OK E GE RAL
|
22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kultralisk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바 이거 왜케웃기냐ㅋㅋㄲㅋㅋ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
초록이슬 |
ㅋㅋㅋ예를들어 어디 덴마크나 필리핀에서 한국어 시험이라고 우리보고 풀어보라고 문제하나줬는데 말도 안되는 문장이 답이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뒷문장이랑 상응되는지 보셨어요?"하면 얼탱이없긴하겠다ㅋㅋ 내가 한국인인데ㅅㅂㅋㅋ
|
66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고라니조절자 |
ㅋㅋㅋ타일러씨의 기분을 머릿속으로 이해하다 님 댓글보고 가슴으로 이해했어요
|
4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하늘색메로나 |
정말로 저런 경우 있음. 한국 유학온 애가 자기나라 돌아간 후로 종종 카톡으로 한국어 독해 문제 물어봐서 답 알려주고 그러거든, 근데 규칙이니 뭐니라면서 다른 보기가 답이지 않냐고 자기네 강사도 그렇다했다고 우길 때가 종종 있음...
|
3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닥터페퍼355mL
|
모르면 공부하세요 식의 우기기 극혐인디
|
3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한영키고장난사람 |
대본으로 보기엔 타일러 입에서 씨1발소리 나오게 생겼는데
|
326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한영키고장난사람 |
아니 애초에 몰라서 물어보는게 아니고 '문장 병1신같이 내놓고 이걸 풀라고 낸거예요?' 하는건데 그걸 설명을 하고있네
|
96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이아이아이 |
한국 수능 영어 원래 앞부분은 안봐도 됌ㅋㅋㅋㅋ
|
35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이아이아이 |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회화 시험 만점 받아도 수능 영어 보면 뭔 시발 개소리야 싶음. 저럴거면 뭣하러 영어로 공부를 시키나 무슨 아랍어 이런걸로 하지. 어차피 ㅈ도 실용성도 없는거.
|
66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
벗님들 |
타일러가 그냥 원어민도 아니고 언어마스터 원어민인데 왜 다른애들이 우기냐ㅋㅋㅋ
|
91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버너 |
ㅋㅋㄹㅇ 일본인이 한국사람한테 한국말로 ㅈㄹ하는거잖아 ㅋㅋ
|
24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두번죽은내부고발자 |
일본인이 한국어 선생 한국인에게 한국어 지적하는 수준일듯
|
42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초록옷이젤다지 |
타일러 형은 그저 원어민이라는 표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사람인데...ㅋㅋㅋ
|
7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호이베베 |
알유오케 개띠껍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
37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서브마리너 |
알유오케이라는 말은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음, 정중하게 "타일러씨 괜찮아요?"라고 말했을 뿐임, 자막이 저렇게 달린 거고
|
7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주시o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는 공식이야...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5840393 |
막짤 표정 진짜 어이없어 보이네.. 나같아도 어이없을듯
|
4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마녀사냥의왕 |
수능영어는 문제마다 푸는 방식이 거의 정해져있으니까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cheols |
보는 내내 내가 다 창피하더라... 저걸 설명하는 학생이나 패널들이나 아니 모국어가 영어인 사람이 이해가 안된다는데 그걸 우기고 자빠졌으니
|
6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기분탓이겠지 |
수능영어는 진짜 바꿔야한다 절대 평가를 하든 스피킹을 추가하든 지금 방식은 진짜 누가봐도 비효율적임
|
1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100SDW |
지금 절대평가임
|
28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참깨라면고추기름 |
그럼 돈 많은 집 애들만 1등급 할껄. 딱히 노력할 것도 없이 연수나 유학 잠깐 보내거나, 외국인 회화과외 붙이면 별 노력도 필요없음. 수능영어가 괜히 꼬아서 나오는 게 아님.
|
23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doony10 |
영어능력 평가보다 등급을나누기위한 문제 풀이의 개념이되어버리긴함요
|
15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민초레샤맛있다 |
가르치는 저 친구도 되게 민망한 상황인데 참고 가르치는거겠지? 그게 아니면 내가 더 수치스러움 ㅠㅠㅠㅠㅠ
|
1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품번좀요 |
수능만점에 서울대뽕 가득찬 20살 상태에서 타일러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면 아 외국인이어도 이해 못할수 있지 생각해서 실제로 가르치려 들었을지도 모르지..
|
89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인문대14동 |
영문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글을 볼 때마다 답답함이 밀려옴.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일러가 잘못 독해한 것이고 다른 패널의 설명도 부족했음. "Whitman's poet"이라는 표현은 "휘트먼의 시인상"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며 영문학계에서는 자주 쓰이지만 일종의 jargon이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어색할 수도 있고 타일러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도 어쩌면 당연함. 그렇다고 해서 "Whitman's poet"이 잘못된 영어 표현이 되는 것은 아님. 당장 구글에 "[시인 이름]'s poet"만 쳐봐도 상당히 많은 예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임.
|
653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인문대14동 |
사실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국내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 문제가 소비되는 양상임. 수능 영어가 개선될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34번 문제처럼 애초에 틀린 표현이 아닌 것을 단지 미국 국적에 (비전공자) 명문대 출신의 발언의 권위에 기초하여 틀렸다고 도매금 치고 조롱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뿐더러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방해하는 행위임. 해당 TV 프로그램에서도 공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표방하고서는 정작 학부생과 비전공자를 데려놓고 농담 따먹기 식으로 가볍게 훑고 논란만 키워놓았다는 점에서는 무책임 함.
|
52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인문대14동 |
이 글이 나올 때 마다 인용이 되는 것이 해당 지문의 원작자 David Haven Blake 교수와 주고 받았다는 서신 내용임 (https://orbi.kr/0008918638). 그런데 잘 읽어보면 수능 지문에서 바뀐 것은 "Whitman's poet"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그 문장 앞에서 댓구로서 작용하는 문장임. 쉬운 단어로 교체된 수능의 지문에서는 두 문장 사이의 대응 관계가 덜 명료해졌기 때문에 해당 문장의 이해가 어려워졌다는 것이지, 여전히 "Whitman's poet"이 영어에는 없는 괴상한 표현이라는 결론은 될 수 없음. 그리고 당장 Blake 교수의 해당 저서를 살펴 봐도 "Whitman's poet"이라는 정확한 표현이 수차례 등장함.
|
4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인문대14동 |
쿠마키치쨩/ 타일러 씨가 똑똑하고 영어도 잘하지만 전문 분야가 아닌 분야의 언어에는 이해도가 부족했다는 것이지요. 사실 해당 지문도 잘 읽어보면 어렵지 않게 4번이 답으로 도출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 지문에 대한 편견 + 한국인 학생을 위한 bowdlerization을 거치면서 어색해진 지문의 다른 표현들 때문에 타일러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42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다니엘웨이 |
듣고 보니 이 댓글도 일리 있는 말 같아서... 난 판단을 보류하겠음
|
1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다니엘웨이 |
근데 당연히 타일러도 틀릴 수 있고 나 역시 수능지문은 존중할 만하다고 보는 편이지만, 저 학생의 태도는 좀 보기에 불편한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이라... 대본이었기를 바랄 뿐.
|
29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마녀메두사 |
와우.... 타일러가 틀릴 리 없다, 한국 수능이 병1신이다 편견을 갖고 있던 저도 자기 반성을 합니다. 수능이 문제가 많긴 하지만 저 표현 자체는 타일러가 몰랐던 거였다니... 정말 정확한 설명 같네요.
|
6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나뒤오바 |
내가 보기엔 그냥 수능 영어를 비판하는 분위기 만드려고 각본 짠 느낌임. 아무리 읽어 봐도 답은 4번이 맞음. 휘트먼이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대중적 인기까지 획득했다고 지문 내내 설명하는데, 보기 4번을 제외한 모든 보기가 대중과 유리된 성취만을 거두었다고 말하고 있음. 지문의 내용과 대놓고 정반대의 이야기임. 수능영어가 문장구조가 참 괴이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 건 사실인데, 저 지문은 문장이 그리 더럽지도 않고, 지문의 전체는 필요도 없고 맥락만 읽었어도 당연히 4번임.
|
16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나뒤오바 |
만약에 타일러가 '음 당연히 답은 4번이네요' 하면 그 뒤에 방송할 이야기거리가 있을까? 게스트로 나온 학생도 '그쵸? 그럼 전 이만' 하고 퇴장하는게 끝이잖아. 수능 영어에 대한 사회의 비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 분위기를 함 만들어 볼라고 원어민은 모르겠어요.. 하고 수능만점자가 설명하는 아이러니를 일부러 연출한 느낌임.
|
4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서브마리너 |
영문학, 언어학 전공자도 아닌 타일러가 영문학 교수인 수능 출제 위원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음?? 윗 댓글 말대로 수능 영어 불신하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거기에 판 끼워 맞춘 걸로 밖에는 안 보임 ㅋㅋㅋㅋ 나도 한국말 잘하는데 외국에서 출제하는 한국어 문제 보면 모르는 거 많어
|
18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
인문대14동 |
메르시// 알림이 계속 울릴까 저어하여 답글을 삼갔지만 "영문학도로서 봤을때는 저게 말이 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은 그냥 넘기기 힘들어 몇 마디 더 남깁니다. 실제 방송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타일러가 오답을 낸 이유는 1)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읽어내려가지 않고, 2) 그대신 곧바로 빈칸이 있는 문장의 "Whitman's poet"이라는 표현에 천착하여, 3) 그것이 틀린 표현이라는 잘못된 전제 아래 이를 "Whitman's poetry"로 바꾸고, 4) 보기 가운데 자신이 맘대로 바꾼 표현과 상응하는 것을 골랐기 때문입니다. 글의 해석 문제를 떠나서 문제풀이 방식에서도 이미 실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토플과 SAT 리딩을 가르친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도 이는 똑같이 실수입니다). 즉, 타일러는 문학비평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틀린 게 아니라 꼼꼼히 읽지 않았기 때문에 틀린 것입니다.
|
1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인문대14동 |
수능에서도 영어 영역이 어떠한 능력을 평가하는지 잘 짚어주셨는데요, 사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이 문제가 영문학과 비평에 관한 지식 없이도 풀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평가원이 2015년도에 배포한 영어 영역 설명자료의 말을 빌리자면 "읽기는 배경 지식 및 글의 단서를 활용하여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는데, 이 중 글의 단서를 활용하는 게 34번 문제 풀이의 핵심이며 타일러가 놓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휘트먼을 다른 시인들과 비교하면서 그가 시인으로서 이루고자 한 "fame"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논하는 것이 그 단서라고 할 수 있겠죠. 학습에 필요한 독해능력은 이처럼 문맥 상에서 생소한 표현의 의미를 유추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가령 "딜도넣는메르시의 '타일러'는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을 갖춘 원어민이자 외국의 교육제도를 비판하기에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자유로운 외부자'의 한 원형이 된다"라는 문장을 썼을 때 앞의 두 단어가 "메르시의 글에서 타일러는"의 의미로 이해될 수 있듯이 말이죠.
|
6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인문대14동 |
별개로, 34번 문제가 여러 모로 엉성한 문제임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타일러가 지적한 것과는 다른 이유로요. 보기 4번에서 키워드가 되는 것은 "approval"과 "contemporaries"인데, 사실 이 지문에서 휘트먼이 지향한 것이 역사책에 길이 남아 불후의 명성을 얻는 것보다도 '동시대인'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라는 얘기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블레이크 교수의 원문에서 "Others might court the muses on Mt. Parnassus or imagine themselves in the laureate's sacred grove."라는 문장이 34번에서는 "Other poets might look for their inspiration from the goddess of poetry."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출제자가 지문을 '쉽게' 바꾸는 과정에서 정작 중요한 힌트를 지웠음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
인문대14동 |
메르시// 네, 저도 34번 문제가 혼란을 줄 수 있고 좋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십분 공감합니다. 사실 위에도 썼지만 제가 답답해 하는 것은 왜 34번 문제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질이 떨어지는지 위의 프로그램에서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오직 타일러라는 '명문대 출신 원어민'의 권위에 근거하여 피상적으로만, 그것도 잘못된 각도에서 다뤄지며 소비되고 있다는 것이죠. 수능이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제도라는 것은 웬만해서는 부인하기 힘든 명제인데, TV 프로그램이라면 그걸 공허히 반복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자문이라도 구해서 적어도 잘못된 정보는 퍼뜨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고요. 또한 좀더 근본적인 층위에서는 '원어민'과 '명문대'의 권위가 이처럼 무비판적으로 쉽게 통하는 상황과 현재 교육제도의 상황이 전혀 상관 없는 것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
7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
초이피아 |
인문대14동 // 댓글 다 읽었습니다. 수능영어는 SAT와 비슷한 형식으로 질문이 출제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작에 이랬어야 하구요. 둘 다 줄 세우기가 목적이지만 SAT에는 영어 원어민이 봐도 어이없이 비비꽈놓은 질문들은 나오지 않는 건 이미 아실겁니다. 매년 시험을 보는 2백만명 중에 영어 800점 만점받는 학생들은 0.02%도 안 돼죠. 애초에 저런 수능영어 질문을 푸는데 필요한 요령을 익히는거 자체가 시간낭비고 아무런 실용성이 없습니다.
|
4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형믿지손만잡고잘께 |
명문대출신 원어민 뇌섹남 타일러도 비전문분야라서 모를수도 있는 단어나 문장을 한국 고등학생이 풀어야되는 이유를 구하시오
|
8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
불타는모니터 |
ㅋㅋㅋㅋㅋㅋㅋㅋ RUOk?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yoyo5064 |
저 서울대생은 욕먹을 이유가 없는데 욕하는 사람이 있네ㅎㅎ
|
183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yoyo5064 |
수능 한번도 안쳐본 타일러가 마음대로 단어를 바꿔서 풀었는데 틀리는게 당연하지, 우린 뭐 언어영역 다 만점 받나
|
16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meyamlzomd |
저 학생도 그렇고 특히나 수능 출제하는 교수들도 타일러한테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수능 만점 아무나 받는거 아니고 교수들도 당연하고요. 무작정 수능 욕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욕하는 사람들 저 문제 한번 풀어나 봤는지 모르겠네요...
|
124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meyamlzomd |
언젠가부터 언론, 예능, 유튜브 등 때문에 수능시험=주입식 암기 엉터리 시험 이미지가 된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맨날 만만한 국어 영어나 욕하고 수학 과학 이런건 관심없죠 왜냐면 잘 모르니까 ㅋㅋ 근데 국어 영어는 다 조금은 아니까 건드는거죠. 글고 원어민이면 다 국어고 영어고 100점 맞아야하나요? 그건 아니죠 고3들 매일 2,3시간씩 해서 그 점수대 나오는거지 놀다가 갑자기 시험치러 가서 그 점수 나오게 아닌데... 한국의 교육 실태걱정하기 전에 본인들이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106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혼모노사람 |
근데 원어민에 영어를 마스터한 수준인 타일러가 저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건 저 문제의 지문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지 않나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혼모노사람 |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이 구조적인 문제로 잘못된 방식으로 치르는 시험을 개선할 필요 없고 모든 문제를 그저 노력 탓 모든 건 니들이 노력을 안 해서 문제 난 노력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난 너희보다 우월한 존재다 난 너희를 욕할 자격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실질적인 해결에 관심 없는 우월감에 빠지고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선생님이 욕하시는 본인들을 점검하지 않는 사람이 본인인지는 아닌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옛살비아띠 |
잘은 모르겠지만 수학,과학 같은 경우 명확한 답이 있기에 별말 없는거고 국어,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정확한 답이 없어서 관점에 따라 답이 조금 다를 수 있기에 논란이 많은거 아니야?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meyamlzomd |
혼모노님 원어민인 타일러가 틀리게 풀었다고 해서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말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그 타일러의 말이 실제로 맞는건지 비판적으로 검토해야죠. 아래위에 댓글에 잘 설명해놓은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제 오류라고 볼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수능시장에 오래있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억까하는게 너무 많이보여서 답답해서 좀 말이 격해진듯 한데 수능영어가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긴 힘들죠. 근데 정확히 알고 까야지 그냥 타일러가 욕하니까 그렇겠거니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정확히 아는 과정에는 당연히 어느정도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개나리가들어왔다 |
언어로서의 영문 독해 이해력을 물어보는 게 아니라, 영어로 쓰인 문장들을 구조적 기계적으로 분석해서 가장 적합한 답을 고르는 문제...
|
2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안녕가랭이 |
빈칸문제는 무조건 이게 답이다 라기보단 다른 4개가 절대 답이 안되고 남은 1개는 머 괜찮네 ㅇㅇ 싶어서 답인것도 있음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옴마어찌까 |
전형적인 킹기훈의 리딩스킬이 통하는 지문이네. 빈칸 문제는 앞뒤 문장 읽어서 추론하면 됨. 딴거 읽으면 오히려 헤깔림.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다니엘웨이 |
헷갈림...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4 |
||||||
|
|
실버브라운블루 |
애초에 어렵게 할려고 말도 안되는 문장 만들어서 ㅈ같이 해놓고 이걸 풀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게 어이가 터지네 ㅋㅋ
|
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고해소의문 |
문제를 위한 문제를 내려다보니 이런 기괴한 문장들이 만들어지는거지모.. 대부분 제대로 된 원본이 따로 있는 글인데 특정 부분만 갖고와서 문제로 내려고 억지로 가공하다보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 거라더라
|
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킹오브가능 |
너희가 감히 타일러를 타일러?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여행꾸러기 |
이미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외국어능력갖추는게 아니라 대학선별을 위한게 되버렸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모모랜드 |
수능영어 문제집의 해설지 해석문을 봐도 이게 뭔 소리야 싶은 문제들이 몇개 있었음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프탈트린 |
사실 타일러도 문제를 푸는 기본을 안지킨건 사실임 원문이 말이 안되서 고쳐서 대입해봤다고 했는데 시험에서 지문이 틀렸다는 전제로 문제를 풀면 안됨 그럼 당연히 답도 틀릴수밖에 없음. 지문이 아무리 말이 안되도 일단 지문은 맞다는 전제하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건데 타일러는 그걸 안지켰으니 틀린거임. 말하자면 문제 제출자의 위에서 놀았다는얘기임
|
8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의대생a |
너무 어려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바캉스타일 |
수능 영어는 그냥 수리랑 같다 보면 돼 그저 1점이라도 차이나게 해서 등급나누기 위한 문제임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살려줏세양 |
수능 영어의 효용성에 대한 논쟁은 앞으로도 종식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임..몇 년 전만 해도 의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도구로써의 수능 영어의 유명무실함이 계속 도마에 오르고 거센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이 일상이었지만, 현재는 사실 수능 영어는 소통이 아닌 대학에서 탐독하게 될 원서들을 위한 상당히 이상적인 선행학습이자 예비 훈련과정이다 라는 식으로 오히려 이를 비호하고 강하게 옹호하는 수능영어의 추종자들도 많아진 상태임..물론 수능 외국어 영역이 고득점을 위해서는 영어 능력보다는 기본적인 언어능력과 사고력이 더 중요시 되는, 즉 기본적인 논리력이 부족하면 초고득점이 결코 쉽지 않은 유형으로 변화한지는 이미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이러한 추세와 경향에 대해서 어느 쪽이 반드시 맞다 틀리다라고 옹호하고 지지하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원어민 중에서도 명문대를 나온 타일러 조차도 굉장히 어색하게 또는 꽤 난해하게 느끼는 지문을 가져다 놓고, 사실 영문학 전공자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표현들이며 답을 유추해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저 상황 자체에 극도의 씁쓸함이 느껴지는 건 사실임
|
24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태권명박 |
문득 궁금해졌는데, 국제 공용어가 영어가 아니라 에스페란토어와 같은 매우 쉬울 수 밖에 없는 인공 언어였다면, 수능 에스페란토어는 어떻게 출제됐을까? 기어이 그 에스페란토어를 지금 수능 영어처럼 어렵게 꼬아서 냈을까?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절대평가로 쉽게 내고, 나머지 수능 과목들로 승부를 보게 했을까?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쯩다이스키 |
수능영어 절대평가잖어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태권명박 |
절대평가라는 거 까지는 저도 소식을 들었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여도 지금도 충분히 실전 영어 이상으로 꼬아서 어렵게 내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쯩다이스키 |
실전영어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말그대로 대학에가서 얘가 논문을 읽고 해석하고 분석할 능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시험이에요. 실제로 논문에서 본문을 따오고 그걸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문법적 오류가 없게 가꾼후 문제를 냅니다. 문제 하나하나 평가원 집필진들이 문제마다 수험생들의 어떤 부분을 시험할지도 정해두고 그 부분을 알고있으면 맞출수 있도록 내요. 우리나라 최고 교수들이 모여서 박터지게 문제 내는만큼 풀어보면 알겠지만 퀄리티도 높구요. 또 모든 문제가 다 저렇게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진짜 기본적인 것만 알아서 듣기+저난이도문제만 맞추고 나머진 안풀어도 5~60점은 나오는 시험이니까요. 타일러가 왜 틀렸는지 어디서 실수했는지는 위에 전공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몇년에 한번 나오는 고난이도 문제 하나로 전체를 깎아내리는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태권명박 |
음.. 혼자 잘못 이해하셔서 길게 쓰신 거 같은데, 전 본문에서 다뤄진 수능 영어를 비판하거나 쉴드치거나 둘 다 아니고, 제가 말한 실전영어는 간단히 말하면 토익같은 시험, 더 길게 설명하자면 실제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리스닝과 스피킹, 그리고 영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일반 문물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 그 정도를 말한 겁니다.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영어 실력이 소말리아인보다도 더 낮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걸 말하는 겁니다. 이런 실전 영어와 수능식 영어과 완전히 다른 분야는 아니고, 한 쪽을 공부하게 되면 다른 한쪽도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겹치는 것도 아니고, 한쪽을 잘 하는데 한쪽을 못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한쪽이 상위호환적인 그런 위치도 아니지요. 이런 맥락에서 수능 영어와 실전 영어를 구분한 것입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태권명박 |
사람 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수능 영어는 실전 영어와 거리가 좀 멀어서 이 글처럼 논란이 되는 것이지요. 수능 영어는 잘 하지만 실전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비판받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게 수능 영어 먼저 그렇게 주입식으로 열심히 경쟁시켜놓고선 정작 실전 영어 실력은 그닥인 경우가 많냐 이런 비판도 있는 것이지요. 물론 이 문제의 모든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수능이 줄세우기를 해야하니 그런 거지만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태권명박 |
물론, 님께서 수능 영어도 실전 영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의 수능영어는 별로 문제가 없다, 이런 견해라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다 떠나서 이 원댓글은 토론을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였고 수능 영어를 비판하자는 것도 아니였고 그 저 가상의 사례를 궁금해했을 뿐인 댓글이니깐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팬다판다 |
언어의 기본은 상호 의사 소통 아니야? 영어가 모국어인 고학력자가 이해가 안가면 지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도 틀린말은 아닌데 수능이 너무 성적을 나누기 위한 시험이라 발생 되는 문제로 사료 되는데.
|
7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쌉탄소년단 |
수능 영어 진짜 븅신이긴 해 차라리 토익으로 대체하던가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곰탱이블리스 |
이 글이 조금 선동적인게 뭐냐면 원문을 작성한 교수도 문제를 풀수없다고 답변을 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타일러가 이야기한 이유랑은 전혀 다른거임. 지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게 아니라 빈칸 문장 이전의 문장을 바꿈으로서 답을 고를만한 근거가 사라진 거기 때문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원질은언제나선이다 |
수능 때 영어 지문에 철학 문제가 있었어 븅sin 그 자체였어 한국말로 해도 못 알아듣겠던데 그걸 풀라고 에라이 씻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
개붐 |
수능의 목적과 형평성을 따졌을 때 수능영어만큼 공정한 시험 없어요. 수능영어 좀 그만까세요 제발...
|
46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4 |
||||||
|
개붐 |
수능 영어의 목적은 "얼마나 영어를 잘하냐"를 묻고자 하는게 아님. 수험생이 공부를 통해 가지게 된 논리력이나 독해력과 같은 수학능력을 영어라는 도구로써 시험을 볼 뿐이지 회화나 실용영어적인 측면에서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 물어보는 시험이 아님. 오히려 진짜 실용영어로 나오면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이 외국 살다온 애들을 이길 수 없는, 시험이라는 구조에서 형평성에 어긋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됨.
|
1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개붐 |
수능 시험이 한국어시험/영어시험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생각이에요. 미국에서 막장인생살고 있는 원어민과 외국 살아본 적도 없는 영어 만점자 중에서 영어를 누가 더 잘할까요? 당연히 원어민이 잘하지. 근데 수학능력은 누가 더 좋겠어요? 혹은 대학은 둘 중에 누굴 더 원하고 있을 것 같아요? 당연히 후자죠... 수능 시험은 영어시험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서 수학능력을 묻는 시험이에요. 뭐 본인의 탤런트와 무관하게 공부만을 길로 제시하는 한국의 교육 풍토에 대해 비판한다면 모를까, 대입 시험인 수능에서 목적에 맞게 시험을 출제한다는 걸 까는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
1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개붐 |
그리고 수능영어에서 모든 문제가 다 저렇게 나오는 것도 아니에요. 45문제 중에 실용영어를 묻고 있는 듣기나 안내문 같은 문제들도 20문제 가까이 되고 공부 어느정도만 해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시험지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 가져다 놓고 원어민도 못푸니까 시험자체가 문제다? 그럼 45문제 다 쉽게 내서 모두가 만점받아야 하나요? 뭐 전국에 정답자가 한 명도 없다면 공부해도 못맞추는 문제라는 거니까 욕먹어도 이해가 되지만, 45문제 중에 제일 어려운 한 문제를 못풀겠으니까 수능영어는 잘못됐다? 그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저거는 진짜 공부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였어요
|
01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
개붐 |
Whitman's poet이 함축적 표현이라는 확실한 사인만 있었어도 타일러는 저 문제 풀었을 겁니다. 위트먼의 '시인'이라는 표현이 어색하기는 해도, 수능영어가 비문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그래서 저게 함축적 표현이라는 것만 눈치챈다면 타일러 정도의 수학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풀었을거에요... 위트먼의, 다시말해 위트먼이 가지고 있는, 시인(에 대한 생각)정도로 문맥상 유추하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 지문 전체가 위트먼이 생각하는 시인, 즉 위트먼의 시인상에 대해 쓴 글이니까요. 저 학생의 '뒤에는 확인하셨나요?' 라는 말이 단순히 문제 푸는 테크닉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 지문 전체에서, 심지어는 빈칸 뒷부분에서까지도 다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짚어준 거에요. 결국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들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지문 전체의 핵심내용을 완벽히 독해를 했느냐?'가 이 문제와 수능 영어의 본질이고, 지문을 완벽히 독해했다면 지문 전체의 핵심 내용인 4번이 정답이 되는 구조인 거에요... 그 과정에서 '영어'는 저 본질을 전달하는 도구로써 사용됐을 뿐이고요.
|
12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웃겨서발기될것같아 |
공정한 시험이냐는 걸 묻는게 포인트가 아닌거 같은데요 ㅎㅎ
|
1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불량불곰 |
외국 살다와서 미안한데 저 문제는 그냥 전원 오답 처리하고 넘어가야되는게 맞음. 그렇게 해석하고 넘어가야 된다 라는 말에서 부터 얼탱이가 없음. 그게 그럼 무슨 수학능력임?
|
1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개붐 |
ㄴ전원 오답을 주장하시는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솔직히 한국교육과정 착실히 따라와서 수능 잘 본 입장에서는 원어민들이 일상어로 안쓴다고 얼탱이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더 얼탱이가 없거든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개붐 |
그니까 제말은 영어의 실용적인 측면은 수능에서 단순히 해석의 도구로써 역할을 다한거라구요... 영어를 잘하냐 마냐를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에요. 그게 수학능력인 이유는 지문전체가 위트먼의 시인상에 대한 내용을 독해해 냈다면, 위트먼의 시인이라는 어색한 표현을 위트먼의 시인상으로 읽어내는게 수능이 묻고자하는 논리력의 범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개붐 |
웃겨서발기될것같아//워딩을 잘못쓰긴 했는데 제 말도 공정성이 포인트가 아니였어요 밑에 글 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어민이 이의제기를 했다고 해서 문제있는 시험이 아니다를 말하고 싶은거에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수지엄마 |
결론 개붐이 수능출제의원이라 그럼 이해해주자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
웃겨서발기될것같아 |
수능을 잘 본 사람은 그만큼 노력했을 거고 그에 대한 보상이 마땅해야한다? 동의합니다. 수능영어가 노력에 따른 점수확보가 가능한가? 이게 맞기에 공정한 시험이란거에 동의합니다. 다만 수능의 본질은 무엇이죠? 대학에 가기 위함입니다. 대학에 가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빈칸을 추론하는 능력? 글의 순서 ABC를 맞추는 능력? 그건 아니죠. 원문을 해석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수능영어 100점이 90점보다 스킬은 좋을 수 있어도 영어자체를 잘한다고는 못 볼 것 같아요. 그렇다면 수능영어가 정말 독해력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게 바뀔 순 없는 건가요?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를 위한 문제는 바뀌지 않고 잇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다들 수능영에대해 아쉬운 말씀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웃겨서발기될것같아 |
Whitmas’s poet 이란 어절에 대해 소위 1타 인강강사들은 ‘위트먼의 시인상’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저도 그때 수능을 봐서 기억해요. ㅎㅎ ‘진짜 영어’를 놔두고 ‘수능 영어’로 해석해야한다니,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만약 다른나라에서 한국어 시험을 보는데 ‘공부 계속다.’라고 쓰여진 문장을 “아 이건 ‘공부중이다.’라고 해석해야 해요.”라고 말하면 저희가 바라보기엔 어떤가요? 아마 타일러는 그런 부분에서 어이가 없다라고 얘기했지 않을까 싶어요. 수능영어는 현재는 공정한 시험은 맞으나, 더 발전할 필요성이 있고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라는게 제 의견 입니다 ㅎㅎ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개붐 |
대부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대학에서 보고자 하는 능력이 해석이나 의사소통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위에서 예시를 들었었는데 미국 노숙자와 서울대생 중에서 해석과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미국 노숙자일테지만, 수학능력이 좋은 쪽은 서울대생일테니까요. 서울대생이 더 수능점수가 높게 나오게끔 문제를 내야만 합니다. 수능에서 묻고자 하는 것은 논리력과 독해력과 같은 부분들입니다. 텍스트를 단순히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 텍스트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를 찾아내는 능력이에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개붐 |
의사소통과 같은 실용영어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보다 외국 살다 온 학생이 더 점수가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그럼에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수능 자체에 대해 많이 분석을 했지만 제가 말하는 게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단순히 외국인이 잘못 됐다고 했으니 무조건 틀린시험이라거나, 몇 년만에 한번 나오는 본문의 고난이도 문제를 보고 현재 수능 시험이 잘못된 시험이라는 식의 평가는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개붐 |
그리고 '공부 계속다'의 비유는, 어떤 의도로 하신 것인지 충분히 이해는 됐습니다만, 솔직히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저도 네이티브는 아닌지라 whitman's poet이라는 표현이 원어민에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해당표현은 원어민 교수가 쓴 글에서 발췌한 표현이라서요. 해당 교수가 이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했습니다만 해당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상어로 쓰이지 않을 뿐, 아예 비문이 아니라 논문 수준의 글에서는 등장할 수 있는 함축적 표현정도로 이해했습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6 |
||||||
|
|
뱌뱌2 |
아직 과도기라 믿는다. 그러니까 꾸준히 문제제기 되야지.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걸 학생들이 배운다는게 얼마나 시간낭비야 이게. 어려워도 문법상 문제도 없으면서 어려운 걸 문제로 내던가.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동그랑땡구 |
다시봐도 저 ㅇㅇ's poet은 ㅈㄴ 이상하게 보이네 ㅋㅋㅋㅋ. 외국인으로써 시험보는 건데 현지화에 맞춰 수정 해줘야 하는게 맞다 보는데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보균 |
저기서 더 나아갔으면 교육부랑 출제위원들이랑언론에 집중포화맞고 방송출연 못하게 됐을지도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방구석초선 |
역시 이 문제는 문제가 있는 문제가 맞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문제에 문제가 있는데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 상황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황이며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문제에 문제가 있는 문제들이 계속 출제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여민락 |
사실 객관식 답 끼워맞추기가 좀...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불건전한대화명843 |
수능이 문제인건 모두 객관식이라는게 제일 크다고 본다. 대학들 논술 따로 있기는 하지만 사실 수능 단계에 편입해서 문제 자체를 주관식으로 보는게 맞음. 사고력, 논리력 그리고 그걸 표현하는 표현력은 문장을 만드는것에서 나오는건데 그런 연습이 너무 제한적임. 세계적으로 교육 수준 높다는 국가들 시험 문제들 구경해보셈 객관식으로 내는곳 단 하나도 없음. 거기에다 모바일 환경까지 겹쳐서 점점 어휘력이랑 실질적 문해력이 낮아지는거지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쯩다이스키 |
50만명거를 채점하는데 몇달은 걸릴듯.. 점수나오면 한두달내로 원서쓰고 면접에 실기에 아무리 늦어도 2월달까진 다 끝내야 3월에 입학을할수있고.. 그리고 논술형이면 채점자 주관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서 공정한 시험이 될지도 의문이고 옛날부터 논술이 좋다는거 다알고 논술어쩌고 외쳐왔음에도 객관식으로 보는건 현실적인 이유 때문일듯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불건전한대화명843 |
그건맞음 기존의 시스템이 있어서 바꾸는게 어렵지. 현실적으로 그런 교육을 행하지 않았던 선생님들도 적응하기 어렵다고 봐야하고. 딱 쉬운 해법이 있는건 아니긴함.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dnanfvkwk |
공부안한 원어민도 아니고 공부한 원어민정도가 못풀정도면 문법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해당 난이도가 19살애들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무난하게 수업을 받을수있는지를 테스트하는게아니라 개중에서도 뛰어난 몇몇을 추려보겠다는 의도로보임. 그게 우리나라 수능 이유라면 할말없지만... 무언가 시작부터 새싹을 자르는기분이듬.
|
4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가나다라디오 |
줄세우려고 보는 시험의 지문인데 저런걸 따지면 어떡해 ㅋㅋ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우히힝히 |
한글 시험도 자의적 해석인데 영어 주제에ㅋㅋ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서브마리너 |
저 서울대생은 "are you ok?" 라는 말은 하지도 않음, 정중하게 "타일러씨 괜찮아요."라고 말했을 뿐인데 1차로 방송국놈이 자막을 저렇게 달고, 짤 편집자는 어떻게든 띠겁고, 자극적으로 만들려고 are you ok? 라고 밑에 적어놨네 ㅋㅋㅋㅋㅋ
|
8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날놀린죄는 |
위에 전공자분의 설명을 보니까 저 사태가 이해감. 요약하면 수능에서 타일러도 못푸는 난해한 문제를 낸게 아니라 타일러가 오히려 니들이 지문이나 제대로 썼겠어하며 전체 안읽고 앞뒤만 몇문장만 보고 표현이 어색하다며 자기 임의대로 용어를 해석해서 품. 그런데 저문제는 그 용어의 함축적 의미를 추론하는게 문제임. 그러니 타일러가 풀이방식으로 접근하면 솔직히 모국어 문제라도 충분히 틀릴수 있음. 우리도 언어영역 다 만점맞는게 아니듯이. 원문을 수정하면서 문제 생긴건 있는데 그게 고등학생이 문제 못풀정도의 심각한 오류를 생성한건 아니라고 봄. 실제 문제 풀어보심 알겠지만 보면 볼수록 타일러가 못풀정도로 난해하다기보다 오히려 콩글리쉬로 문제나 냈겠지하며 편견을 갖고 푼 느낌?
|
3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초이피아 |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SAT 시험의 영어 문제들하고 비슷하게만 출제해도 목적 달성은 하고도 남을텐데 말이죠. 영어 원어민을 상대로 영어 문제로 줄 세우기 하는건 SAT도 수능영어랑 목적은 같지만 방법이 다르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sidraaa |
그랬던 수능 근황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sidraaa |
원본 출처 : 유웨이, 퍼온곳: https://www.veritas-a.com/news/userArticlePhoto.html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sidraaa |
별도의 어학점수 필요없음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다블 |
난 수능 영어 지문가지고 욕하는 애들 이해안가.. 요즘 애들 얼마나 영어 잘하는지 알아? 툭하면 어렸을때 원어민만큼이나 외국에서 살아왓던 애들이 넘쳐나는데 원어민이 말된다 쉽다라고 느끼면 영어권 나라에서 살았던 애들만 서울대 가게..? 이젠 꼬이고 꼬지않는이상 안되니까 그렇지 다 영어 1등급 맞을일있냐고...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PakSSi |
미국인이라고 문법을 다 이해하는거 아니지않음? 한국인이라고 전공아니면 문법에 맞게 다쓴다고 장담할수있나? 난 못하겠는데? 그냥 매번 쓰는데 그게 원어민이 이해못한다고 틀렸다는건 아닌거 같은데...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초이피아 |
영어 원어민들을 위한 정상적인 대입 시험은 미국을 기준으로 대표적으로 SAT와 ACT가 있습니다. 원어민이 읽고 이해하지만 공부를 안 해서 틀리는 것과 저런 수능영어 문제처럼 말도 안 되게 써놔서 원어민이 읽고도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12-05 |
||||||
|
|
발업불편러 |
그럼... 영어권 초등학생들도 맞추는 토익이 정당한 채점기준이 되어야 하나...
|
0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5 |
||||||
|
|
큰소리 |
참고사항 수능영어 문제는 세계순위 수위권의 대학에 재직중인 영미권 원어민 교수가 만드는 문제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6 |
||||||
|
|
브금좋네요 |
한국 수능문제 가지고 뭘 그렇게 당당한거야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12-06 |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 ▲ 다음글 | 잼민이들 집으로 초대한 용병.jpg | 불쾌맨 |
885
0
26
54,356
|
2021-12-04 [18:35] |
| ▼ 이전글 | 김치의 나라 대 명절 겨울 김장 시즌.Manhwa | 족제비와토끼 |
339
0
24
31,791
|
2021-12-04 [18:23] |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주)웃긴대학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6979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제와이-2123호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 Fax 02-6280-9094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