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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캐나다 헬스 유튜버 징맨 저격 | 박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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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2:18] |
| ▼ 이전글 | 방대한 딕데이터를 가진 웃대인 . JPG | 로케트밧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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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2:1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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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암킹 |
저게 맞다... 나도 한때 노력하는 것도 타고난거라고 치부했는데 그냥 회피였음ㅠ 하기싫으니까.. 노력만으로 다 되는건 아니지만 본인 그릇만큼은 이룰수있는거같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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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2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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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수도삽니다 |
"아, 나는 그냥 의지가 없어.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노력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 들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충 살다가 갈래" 하는 애들한테는 아무리 옆에서 열정적인 변화 관리 코치가 붙어서 처방을 내놓아도 아무 소용이 없음. 저 선생이 아무리 저런 말을 한다고 해도, 아, 그럼 나도 해볼까? 하는 게 아니라 심드렁.. 그러든가 말든가 나랑은 상관 없어 식으로 반응 하는 애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생각을 가진 애들이 전체의 30프로가 넘는다는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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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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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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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궁금함 |
얼굴만 봐도 누군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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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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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게좋아 |
맞말이지 되더랑 그래서 정승제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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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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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킹 |
저게 맞다... 나도 한때 노력하는 것도 타고난거라고 치부했는데 그냥 회피였음ㅠ 하기싫으니까.. 노력만으로 다 되는건 아니지만 본인 그릇만큼은 이룰수있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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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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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
???: 그 회피를 안 하는 것도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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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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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 |
반수할때 현장강의 들었는뎅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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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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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류 |
맞지 나도 진짜 완전백지상태로 전역하고 수능 준비할때 딱 저마인드로 했음 당시 재수학원도 완전 꼴찌반이어서 아휴 이딴애들보라고 만든시험인데 내가 저걸 못푸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니 쉽더라 반년만에 1등급대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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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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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해두되 |
음...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겠는데 유전적 환경적 차이는 존재한다 내가 1시간해서 50이라는 공부절대량을 얻을때 누군 30분 누군2시간해서 얻음 심지어 공부절대시간도 다름 즉 중상까지는 겉으로 봤을때 큰차이가 안나지만 상 최상으로 갈수록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다만 선생이 의도하는바가 다른 전문지식급에 비하면 수능은 낮은 능력을 요구하는것이라 수능정도는 비벼볼만하다라고 용기를심어주는것같음 근데 유전적 환경적 차이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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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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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해두되 |
본문도 차이를 인정하긴하네요 근데 아무리 낮은레벨이라도 절대 무시할정도로 미미하지 않는데... 오히려 그런걸 인정하고 그에따른 작전이나 방향성을 세우는게 훨씬 좋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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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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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말이냐시바라 |
ㄹㅇ. 공부가 아니라 어떤 분야건 간에 노력만 하면 불가능은 없지만 도달하는 시간과 효율의 문제라고 봄. 누구는 그냥 슥 보면 이해하는 것도 누군가는 하루 종일 붙잡아야 겨우 긴가민가 이해되는 수준이라면 후자의 경우도 100년 200년 붙들고 있으면 수능 통달한다는 말이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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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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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배구 저거 받는거 누가 못하냐뇨.... 제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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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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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님도? 저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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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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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드리블하다 공 발에 닿아서 슛 날리는 나란여자... 병1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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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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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나이스 |
그걸 할수 있을때까지 하는게 노력이라고 말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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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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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o |
대학와보니깐 알겠더라... 대가리가 수업을 받아들이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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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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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스팀o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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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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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유전적 환경적 차이는 존재하되, 그거 외에 노력하면 다 된다는게 핵심. 안된거면 노력이 부족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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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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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계산기 |
수능은 진짜 노력하면 오르긴 함. 나도 개빡대가리 5등급에서 열심히 모의 2등급까지 올렸고 애프터번 마냥 갑자기 팍 식어서 롤만 하다가 플래티넘이랑 대학이랑 바꾸고 재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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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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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계산기 |
다른건 모르겠는데 수능은 진짜 열심히 하면 오르더라. 근데 다 괜찮은데 국어는 전혀 안오르더라고 비문학 빨리 읽는거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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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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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취객 |
비문학은 책 좋아하거나 많이 읽어왔던 사람들이 잘보더라고요. 그래서 언어가 단기간에 점수올리기 제일 힘든과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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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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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계산기 |
분명 강사님 말씀대로 하루 비문학 지문 3개는 꾸준히 읽었는데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라간게 다더라... 평소에 책을 너무 멀리해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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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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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칭찬함 |
그래서 운이 제일 중요함. 재수학원등록은 공짜냐? 부모 잘만나서 지원해줄 능력되니까 해주는 거지ㅋㅋ 재수학원보내서 열심히 하면 다 서울대가냐? 노력해도 질질짜면서 인서울 중위권가는 애들이 태반인데. 1위랑 일반 엘리트체육인의 차이만큼 엘리트체육인과 일반인차이도 큰데 그냥 노력으로 퉁쳐버리면 기분 개더러움, 태양과 땅의 거리랑 건물위에서의 차이가 얼마안난다고 노력운운하며 사람기분을 더럽게 만듬. 열심히 해보면 진짜 사소한거 한두개가 엄청큰 차이를 만드는데. 물론 이런말 해봐야 바뀌는거 없으니까 죽을것같이 열심히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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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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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잉오 |
ㄹㅇ 그냥 운빨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마음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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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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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칭찬함 |
맞음. 근데 옆에서 재수학원가서 좋은 대학가놓고는 형편안되는 사람 옆에서 니 싹수가 노래보여서, 니 간절함이 부족해보여서 부모님이 안시켜줬다 이딴소릴 한다? 그 놈 대가리 깨놓는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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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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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의요정 |
유전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내가 유전자 때문에 못한다가 아니라 공부 유전자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길을 가겠다 라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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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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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
환경이 크긴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수준은 아니지 수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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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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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멘 |
당연히 고객들한테 노력만 해도 될 수 있다 라고 말하는거지 저기서 수능은 노력만으로 안됨, 너네 백날 노력해도 머리 딸려서 1등급 못받음 이런 소리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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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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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멘 |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성취까지는 노력으로 되는거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성취는 노력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함. 만점이 노력만으로 되는거였으면 매년 수능 만점자는 왜 몇명 안나오고 그 많은 장수생들이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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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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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이 말도 맞음 가르쳐서 돈버는 사람은 절대 현실적인 벽을 말해주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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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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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이것도 ㅇㅈ... 솔직히 나때 수리 가형이나 물리 1, 2 1등급은 노력의 영역과 별개라고 생각함. 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도 진짜 피눈물 흘리고 쌍코피 흘리면서 개열심히 공부한 사람들도 수리 가, 물리2 1등급 못받는 사람이 수두룩했음. 허나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누가 수업듣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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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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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의붓아버지 |
설대 애들은 대화해보면 걍 어떤분야를 많이공부했구나 수준이아니라 두뇌회전자체가 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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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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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삽니다 |
"아, 나는 그냥 의지가 없어.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노력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 들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충 살다가 갈래" 하는 애들한테는 아무리 옆에서 열정적인 변화 관리 코치가 붙어서 처방을 내놓아도 아무 소용이 없음. 저 선생이 아무리 저런 말을 한다고 해도, 아, 그럼 나도 해볼까? 하는 게 아니라 심드렁.. 그러든가 말든가 나랑은 상관 없어 식으로 반응 하는 애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생각을 가진 애들이 전체의 30프로가 넘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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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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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누가쓰냐 |
바로 밑에도 한명 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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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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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삽니다 |
인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노력만으로 타고난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어요. 하지만 노력함으로 인해 이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인 소양까지는 갖출 수 있습니다. 저 강사가 말하는, 손으로 배구공 토스 12번 하기. 바꿔 말하면 남들과 정상적으로 소통하고 논리를 따져보고 업무를 볼 수 있있는그 정도 소양을 갖추는 것은 누구나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일 머리가 없다, 공부 머리가 없다. 이런 핑계를 댈 만한 이유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이기고 사회의 탑을 찍으라는 게 아니라, 그냥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노력 정도를 하라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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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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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가않네 |
아~공부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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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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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방돌이 |
난 저말을 도저히 못받아들이겠어. 난 수학과 물리에 재능이있었어. 고1까지 공부해본적이 거의없는데도 고2올라와서 열심히 따라가보니까 걍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다 보이더라. 그런데 재능이없다고 느꼇던 국어와 영어는 내가 삼수하면서까지 몇년을 뼈저리게 공부해도 안되더라. 재능은 0.0001퍼센트와 우리를 나누는 어떤 벽이 아니라, 0.0001퍼센트 1퍼센트 10퍼센트에서부터 50퍼센트까지. 연속적으로 우리의 실력을 갈라놓는다 생각해. 물론 내가 수학이랑 물리를 노력도 안하고 풀었다면 9등급이 나왔겠지? 그런의미에서 노력은 내 재능을 보여주는 수단이지 본질적 능력을 크게 높여줄수없다생각해. 물론 개인차는 클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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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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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os123 |
유전자 얘기하는데 그렇기 타고난게 없으면 노력으로라도 죽기살기로 커버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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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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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같은화함 |
꼭 공부 아니더라도 내가 뭔가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것들 극복 가능하지 가능이야 한데..나는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기본예의범절이나 일머리눈치가 되게 떨어졌거든 안 그러게 생겨서는 모자르다는 소리가 제일 듣기 싫었어. 그래서 죽을힘까지는 아니지만 곁눈질과 정신장애 겪을 정도로 극도의 불안함과 스트레스 안고 남들 눈치 살펴보며 살아 겨우 노력하면 되잖아 소리정도 듣게 되었는데.. 남들은 나보다 이런 걸 훨씬 쉽고 아무렇지 않게 그걸 그렇게 힘들게 해? 왜? 라는 시선 받았을 때 무척 힘들었어. 환경이 받쳐진다면 모자라고 노력을 피눈물 나게 해야하더라도 남들의 2배3배 걸릴 시간을 돈으로 사서 좀 더 빨리 극복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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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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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
수능보는 인구가 60만 조금 넘는다치면 상위 3-4퍼 잡으면 대충 2만명 안에 들면 되는거네. 그정도면 너무 재능없는 유전자나 절망적인 환경이 아닌 이상 노력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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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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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
나도 예전엔 엉덩이도 재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시대가 바뀌어서 adhd약도 나와버렸지 그래서 요즘엔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로 생각이 바뀌었음 그리고 그 조건은 주위환경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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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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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az |
‘수능에서의 재능 차이는 노력으로 어떻게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다. 1등을 하지는 못해도 1등급은 가능하다.’ 이 말이 노력도 재능이다, 어차피 타고난 애들이 아니면 1등급 못받는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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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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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
경험하고나니 인생에서 수능은 최약체였어... 그 뒤에 보스몹이 수두룩할줄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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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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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하고싶은말이 |
살 많이빼셨다 승제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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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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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누구 |
절대평가에 저말을 하면 모르겠지만 상대평가에 저말을 적용시키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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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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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uxury |
흔한 속눈썹 수염 목소리조차도 타고나는건데 공부능력도 타고나는게 있는거지 못생긴사람이 성형 피부에 돈 쏟아부어도 가만히 있는 미인을 이기겠음?? 남들보다 몇배로 시간투자해서 안되는건 적당히 유지만 하고 자기가 그나마 잘하는걸로 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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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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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판다 |
긍정적인 이야기라 좋지만. 수능은 순위 또는 서열을 가르기 위한 시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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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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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나면단비됨 |
성적표를 처음 받았을 때 실수도 안할만큼 공부했으면 만점 받았겠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긴하더라. 솔직히 수능은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 만점 못 받는게 이상하다 생각될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했었음. 지금은 그렇게 생각안해. 생각보다 사람들은 머리가 나빠. 수능은 인생의 모든걸 쏟아부으면 정말 머리가 나빠도 1등급 받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대부분 그런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을거라 생각해. 평생 그 수준에 맞추려고 안간힘을 다해야 할테니까. 능력에 맞지 않는 자리는 저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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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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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
유전의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음. 김연아가 노력 안했으면 김연아가 됐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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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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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꿀단지 |
근데 정말로 수능 수학보다는 공대에서의 학문이 훨씬 어려웠고 수능때 수학은 그 기초가 되었음 진짜 천재들은 바로 박사과정까지 생각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학사나 석사에서 그만두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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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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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
어릴때 내가 그림그리는거 좋아한다고 느낀게 몇시간동안 그리는데 시간도 엄청 잘가고 그럼. 물론 수준은 수능수준도 아님. 어떤놈은 노벨상급 재능은 없어도 수능정도 수준에 흥미가 있는 재능이 있겠지. 재능이란게 분야의 끝에 도달할 수준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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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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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대도시입니다 |
노력도 재능이다 라는 말 자체가 좀 패배의식같이 들려서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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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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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대도시입니다 |
난 그냥 게임하고싶어서, 공부하기싫어서 덜했고, 그걸 유전자탓하는건 좀 웃긴짓이라서 내가 노력을 덜하는건 유전자탓이다 라고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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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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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대도시입니다 |
아 패배의식이 아니구나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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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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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쭈구리 |
철저한 재능같은데. 인생을 놓고봤을때 공부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느냐면 아니다라겠지만 맨날 책상앞에 앉아있고 성적은 안나오는 친구들 나중에 다른일 잘해서 성공하는거보면 각자 재능이 따로있을뿐이지 난 공부 머리좋은건 유전이고 재능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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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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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승꼬추미더덕 |
여기서 말하는 유전자를 지능이라고 하면 지능이랑 성적은 약 0.5정도의 상관계수를 갖는 상관관계임 이는 유의미한 정도 다만 이런 상관관계가 진짜 재능있는 상위 2%이상인 영재들에선 깨져버림 이유야 많고 아직도 연구중인데 다들 납득할만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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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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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박사 |
애초에 공교육 수준에서 재능을 논하는거부터가...일단 대학원은 오고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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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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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대학 |
공부머리는 따로 있는게 맞음. 하지만 공부머리 대신 다른 일머리가 발달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공부에 노력을 쏟으라고 할 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키워줘야 하는게 교육의 방향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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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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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여 |
수능에서 요구하는 지식이 많지 않다는건 인정, 근데 어차피 상대평가이기때문에 12개하면 1등급준다는건 어불성설임 절대평가가 아니잖어~ 배구 공 튀긴 개수로 1등부터 줄세워서 4퍼센트 까지만 1등급 주는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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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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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여 |
이러나 저러나 상대평가에서 누구나 1등급 받을 수 있다는건 필연적으로 거짓말임 누구나 4프로 안에 들 수 있어! 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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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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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덩어리 |
저게 참 듣기 좋은 소리 같은게 조금 극단적인 예로 머리 좋은 애들은 1시간만에 다 외우거나 기본 개념만 가르쳤는데 응용까지 잘 푼다고 가정하고 노력파인 애들은 10시간씩해도 그정도 퍼포먼스가 안나온다고 치면 이후 노력을 하더라도 누가 더 노력하기 쉬울까싶음. 하면 되는걸 느낀 사람과 해도 안되는 사람이 이후에 동일한 강도의 노력을 할 수 있나 물으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수능정도면 된다는 말이 모순같더라. 그리고 수능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고 만점 너무 나와서 1등급이 많아질까봐 필터링용 문제까지 꾸역꾸역 내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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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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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나 넘 공감되는게 내가 손가락이짧아서 음악전공인데 악기를 잘 못다뤘어. 근데 손이 큰 애들은 연습조금만해도 그냥 보통수준으로 연주해. 나는 걔들의 두배를 연습해도 보통수준이 될까말까야. 나는 악보보고 연주하는것도 버거워하는데 여기에 음악성까지 고려해야되다보니 아무리 연습해도 손큰애들이 연주하는거를 따라갈수가없음 이게 재능이구나 하고 벽 느끼고 그만뒀다... 근데 할수있는한 끝까지해봐야지.. 자기가어느정도까지 할수있는지 그 한계까지 봐야한다생각함 그래서 일단 열심히 하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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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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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나짱 |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에게 "네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라고 말하는 건 쉽지. 근데 그 아이들 한명 한명 따라다니면서 하루 종일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본게 아니잖아. 그냥 학원에서 다음날 해온 숙제 정도만 보고 판단할 뿐이지. 머리 좋은 애들은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을 그대로 기억해서 그 날 한 두시간만 뚝딱하면 숙제 하는게 가능해. 근데 머리 안 좋은애들은 다 까먹어서 혼자 다시 책보면서 공부해야 한다. 그런 애들은 서너 시간을 투자해도 숙제를 못 끝내. 그런 과정은 생각못하고 "너 숙제 안해왔네. 공부 좀 열심히 해." 라고 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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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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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덕구 |
나도 저말을 믿었지..윗 댓글에서 나왔듯이 30명이 있으면 1시간안에 개념만 가르쳐보면 누구는 개념은 마스터하고 응용까지하는반면 누구는 아얘 이해는 커녕 처음부터 여러번 해야되기도 함. 이게 머리좋고 나쁘고의 차이 인데, 여기서 말하고자하는건 노력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지. 저 선생님이 말하고자하는건 이런학생도 노력을 하면 수능도 가능해요! 라는 취지인데 남들 3시간할때 나는 6시간, 10시간 하라는거지. 근데 그 엉덩이 붙히고 앉아있는것도 재능과 다르지않다라는거야. 공부잘하는애들이 6~7시간 순공찍는 이유가 '할만하니까' 하는 거다. 애초에 재능이 다른거다. 솔직한말로 의사부부의 자식과 평범한 부부의 자식의 지적수준이 같을까? 물론 환경적인 영향도 있고 당연히 아닌케이스도 있지. 대체로 그렇다는거지. 왜 우리는 키차이, 남녀갈등, 외모 등등은 불평등을 외치면서 학력차 같은 지적수준엔 부러워하며 존경하는가? 아이러니하지않냐 그저 공부만 잘하는거 뿐인데말이지. 저 선생도 저위치에 있으니 저런말밖에 할 수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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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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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덕구 |
교육부장관이 공부는 재능에 비례합니다. 이런말 할 수 있겠어? 말도안되는 소리! 왜 배우자를 고를때 좋은 직업, 우수한 외모등을 고르려하겠어? 결국 좋은 유전자를 낳기위한 본성이 아닐까.. 우린 이걸 너무 터부시 하는데 사실 이게 진실이라 생각해.. 살면서 공부잘하는 애들도 많이봤고,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했지만 밑은 끝도없다. 정말로 예상을 못할정도야. 결론적으론 재능이 없으면 어떻게하냐하는건데 어쩔수없지뭐 아이러니하게도 노력해야지.. 내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도전해야지뭐.. 쟤네들이 잘나간다고 그게 내가 노력을 하지않을 이유는 아니긴해. 그저 내가 내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내위치를 찾아가야지뭐.. 저런 입발린말 믿지말고, 본인 그릇을 조금이라도 넓혀보자.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뭐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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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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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이거 볼때마다 항상 하는말인데, 상대평가인이상 누구나 할수있는건 읎음. 토익도 아니고. 배구 토스 12개하면 된다고? 그럼 60만명이 다 12개 하면 어떡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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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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